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타운홀' 방식으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한 1일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대통령인 제 책임, 맡고 있는 정부 책임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국민) 말씀을 잘 경청해 국정에 제대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밝힌 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정부의 국정운영, 국회의 의견 등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주요 상임위원장들은 윤 대통령에게 소관 분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상임위원장의 건의를 잘 경청하고 일부 건의 등에 대해...
이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고생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안 할수록 좋은 게 사실"이라며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위에서 청년 1인 가구들의 진지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한 논의의 장도 마련해서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또 "청년 1인 가구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 협조가 필수인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 보였던 강경·비판 기조에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장단 및 여야 원내대표와...
연금 개혁과 관련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과 8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착실히 축적했으며,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조사도 꼼꼼하게 했다"며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확정할 때까지 적극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과 8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착실히 축적했으며,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조사도 꼼꼼하게 실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련한 방대한 데이터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포함하여 연금제도 구조개혁을 위해 요긴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강영호 경영전담 변호사는 업무와 조직 운영 면에서 세심함이 돋보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진국 변호사는 익산 원광고, 서울대 경영학과 및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한 뒤 2020년 화우에 합류했다.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쳤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심의관을...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생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대출 상환 부담 경감, 물가안정 등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국회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면 (대통령은) '목소리를 잘 경청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재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언급하며 '지방시대 추진' 문제에 대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앞장서겠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합하고 단결해서 국민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태년, 박광온, 박홍근, 이인영, 우상호, 우원식, 홍영표 의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주로 전 원내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 부총리는 “그런 취지를 여러 차례 설명했고 그 작업 과정에서 국회·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 일부를 저희가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문제 제기된 부분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경청하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무위, 윤종규 KB금융 회장 불출석에 질타
이날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4일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 행보다.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공연회장과 김 비서실장을 비롯...
이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정당국은 농업인 소득을 올려주는 게 기본 책무이고, 취지는 같지만 방식에 있어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며 "여론을 경청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이날은 앞서 11일과 같은 고성이 오가지는 않았다. 11일 국감에서 정 장관은 여야 의원들과 농가소득 통계와 관련해...
유 의장은 "각 당의 입장은 잠시 내려놓고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 극복에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며 "여당을 했던 민주당의 지혜를 조금 더 높게 사고 경청하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와 유 의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이견 등을 최대한 조율해 결론을...
김 대표는 앞으로 고위 당정협의회가 '성과', '개혁', '경청'이라는 키워드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내년 총선 대비 차원에서 국민이 체감할만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성과'에 대해 "기조와 방향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매주, 지난 당정협의회 내용 결과를 측정하고 가시적인 성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복귀를 하루 앞둔 이날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내일(23일) 당무에 복귀하는 이 대표에겐 민생 행보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내일부터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홍익표 원내대표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한 각오로 파탄 위기에 처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야당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의 행보를 의식한 듯한 발언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민생에 초점을 맞춰 정쟁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리고, 정쟁 대응 성격의...
한편, 한국의 노조 조직률은 2021년 기준 14.2%다. 전체 조합원 293만3000명 중 한국노총 소속은 123만8000명(42.2%), 민주노총 소속은 121만3000명(41.3%)이다. 상급단체 미가맹 조합원은 47만7000명으로, 전체 조합원의 16.3%다. 정부는 노조 조직률이 14.2%에 불과하단 점을 내세워 나머지 86.8% 근로자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