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첫 청년담당관 2명 선발…30대 남녀 1명씩

입력 2025-08-18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청년담당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청년담당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각 부처와 소통하며 청년정책 개선을 위해 일할 이주형, 최지원 청년담당관을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두 담당관은 내일(19일)부터 출근해 대통령실 내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하게 된다”며 “청년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부처별 정책 점검, 청년소통 강화 등의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수석은 "청년담당관은 스펙 관련 서류 제출 없이 비전 정책을 담은 제안서와 발표만으로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24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같은 달 31일 발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두 명을 선발했다. 면접 심사에는 외부 각계 민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신임 청년담당관들은 청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청년 소통 강화 업무 등을 맡는다.

이 담당관은 1993년생으로 서울시 청년 부서와 서울청년센터에서 청년 관련 업무를 했고, 1994년생인 최 담당관은 복지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다. 전 수석은 "두 담당관 모두 심사에서 가장 탁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열린 비서실장·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사회·AI 등 각 수석실은 청년담당관과 함께 논의해 기존의 틀을 깨는 획기적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0,000
    • -2.4%
    • 이더리움
    • 4,528,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52%
    • 리플
    • 3,040
    • -2.38%
    • 솔라나
    • 198,700
    • -4.29%
    • 에이다
    • 617
    • -6.09%
    • 트론
    • 433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4%
    • 체인링크
    • 20,340
    • -4.06%
    • 샌드박스
    • 210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