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량신약 개발비용 반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조루증과 발기부전치료제를 한 알로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자체개발한 조루치료제 ‘컨덴시아’(성분명 클로미프라민염산염)와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의 주 성분 2개를 결합한 약물로 2개 질환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개량신약이다.
당초...
녹십자는 지난 1월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ㆍ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8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C형간염약 ‘소발디’와 ‘하보니’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10월부터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의 국내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의약품을 개선한 개량신약을 개발하며 수준 높은 합성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글로벌 시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11년에는 8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적발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을 한독에 매각면서 의약품 사업에서 백기를 들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1982년 태평양화학...
◇경쟁력 개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자체개발 개량신약 美 진출 가시화
대웅제약은 바이오신약 1호 ‘이지에프외용액’을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지에프 이외에도 1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평가받는 빈혈치료제 ‘에포시스’,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 등...
제약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성장호르몬, 백신 등 상당수 바이오의약품이 신약으로 지정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SK케미칼이 지난 2015년 말 허가받은 세계 최초의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가 'New drug'인데도 국내에서는 신약으로 불릴 수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전통적인 백신...
국내제약사들이 신약이나 개량신약보다 제네릭에 집중했던 이유는 연구개발(R&D) 역량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네릭이 투입 비용 대비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크다는 매력에서다. 영업현장에서도 제네릭 시장을 두드리는 게 신약보다는 수월하다.
이미 의료진이 써왔던 약이기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서는 판매하려는 의약품이 어떤 제품인지 굳이 설명할...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MSD의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도 전년대비 각각 20.4%, 33.3%의 높은 성장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의약품 매출 상위권을 보면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진입하는 ‘세대교체’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 1분기 10위권 제품들을 비교해보면, ‘챔픽스’와 ‘휴미라’가 상위권에 진입했고 ‘바라크루드’...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음료와 복제약(제네릭)사업에서 수익원(캐시카우)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신약 개발에 투입하는 전략이 점차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CJ헬스케어, 출범 3년째 매출 신기록..처방의약품 부문 두각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CJ헬스케어의...
이 사장은 신약과 복합제에만 집중하고 기존에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제네릭과 단순 개량신약 개발은 중단했다. 소모적인 경쟁을 피하고 자체 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를 본격 겨냥했다.
비록 최근 일부 과제의 권리반환과 계약 수정이라는 악재도 있었지만 한미약품은 2015년부터 총 7건의 대형 신약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이 사장이 취임 당시 내세운...
CJ헬스케어는 수족구백신(CJ-40010),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등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대원제약은 베트남 법인 설립과 신약 및 개량신약의 중국 진출을 타진한다.
동국제약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판매망 확대를 계획 중이다. 바이오메드는 당뇨병성신경병증에 대한 미국 임상시험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니아는 RNAi 기반의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 빈혈치료제, 백신 제품 등을 수출해왔는데 최근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해외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만 약 200억원어치 팔렸다. 당뇨신약 ‘제미글로’도 해외 성과가 점차적으로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녹십자는 해외시장에서 1310억원어치 팔았지만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12.1% 감소했다....
코미팜은 1972년에 설립되어 동물의약품, 동물백신치료제, 바이오비료 등의 제조업과 관련한 각종 용역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유전자 조작 및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의 개발 그리고 동물질병진단센터 운영 등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보다 현재의 코미팜을 규정하고 있는 것은 코미팜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이자...
기존 의약품을 개선한 개량신약을 개발하며 수준 높은 합성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글로벌 시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11년에는 8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적발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을 한독에 매각면서 의약품 사업에서 백기를 들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1982년...
한미약품은 이미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10여개의 신약과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또 글로벌 제약기업 대상의 위수탁 사업 확대를 목표로 144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등이 각각 상반기에만 500억원 이상을 R&D 부문에 투자했다. 종근당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10여개의...
또 기존 유전란 방식은 닭을 키우고 알을 키워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세포배양 방식은 애완견의 일종인 코카스파니엘의 신장 상피세포를 개량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생산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고 조류 독감 등에 의한 백신 공급 차질 위험 우려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내 생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낙소졸', '로벨리토' 등 자체개발 개량신약 뿐만 아니라 '팔팔', '구구' 등 복제약 제품들도 시장에서 선전하며 생산실적을 늘렸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각각 6015억원, 5081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ㆍ3위에 올랐고 녹십자,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이 뒤를 이었다.
휴온스의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대비 29.20% 성장했고, 삼진제약(17.29...
신라젠은 천연두 백신으로 쓰이는 '우두바이러스'를 활용해 암을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체에 투입된 우두바이러스가 암세포를 감염시키도록 하고 이후 신체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원리다. 정상세포까지 파괴하는 화학항암제의 부작용을 완벽히 극복함과 동시에 치료효과 역시 뛰어나다는 게...
이어 개량신약(23.3%), 화장품과 다국적제약사 신제품 판매 대행이 각각 10%로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가 바이오신약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기술상장 특례제도로 인해 상장요건이 완화되면서 상장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점은 일거양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