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ENS 협력업체 3000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의 핵심 용의자 중 한 명이 최근 홍콩에서 뉴질랜드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콩으로 도주했던 KTENS 협력업체 엔에쓰소울 전주엽 대표가 최근 홍콩에서 뉴질랜드로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씨가 홍콩에서 뉴질랜드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을 통해 뉴질랜드에...
대출사기 사건에 연루돼 수사선상에 오른 KTENS 협력업체들이 서로 얽혀 조직적 범죄를 일으켰다는 정황과 함께 이 과정에서 김 상무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출사기 사건의 몸통으로 알려진 서 대표와 김 상무가 수년 전부터 내연관계였다는 제보도 나왔다. 지난 11일 서 대표가 사건 발생 직전까지 전세로 거주한 서울 서초구...
3000억원대 KTENS 협력업체의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관계사들이 이번 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2명에게 대출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용의자 2명은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와 전주엽 엔에스쏘울 대표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대출에 함께 연루된 모바일꼬레아 대표 조승석씨가 최근...
3000억원대 KTENS 협력업체의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관계사들이 이번 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2명에게 대출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용의자 2명은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와 전주엽 엔에스쏘울 대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대출에 함께 연루된 모바일꼬레아 대표 조모씨가 최근...
한국씨티은행이 KTENS 대출사기와 유사한 방식의 매출채권 사기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융권 및 검찰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삼성전자 중국 현지법인에 납품하는 디지텍시스템스가 일부 매출채권을 위조해 1700만 달러(180억원)를 허위로 대출 받았다며 이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한국씨티은행으로 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즉시 인력을...
3000억원 대출 사기 건으로 문제를 일으킨 KTENS 사장에는 권순철 전 KT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114 안내와 콜센터 운영 대행을 하는 KTIS에는 맹수호 전 KT커머스 사장이 1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T커머스에는 김상백 전 IT본부장이 내정됐다.
KT파워텔은 엄주욱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해 지난주부터 대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 회장과 경영진이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할 때 KB국민카드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KTENS 사기대출까지 터졌다.
그러나 임 회장은 조직을 추스르고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설 연휴에도 출근해 지점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찰은 KTENS 협력업체들의 최소 3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전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상 우리나라 경찰은 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나 조직폭력배 간부급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린다. 경제사범은 50억원 이상 피해액을 발생시킨 피의자에게...
NS쏘울 대표 인터폴 적색수배
3000억원대 대출 사기 주범으로 지목된 KTENS 협력사 NS쏘울 전 모 대표가 인터폴에 적색수배됐다.
경찰은 13일 KTENS 협력업체들의 최소 3000억원대 대출 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NS쏘울 전 모 대표를 쫓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금융감독원이 NS쏘울 등 6개사가 KTENS 직원과 짜고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농협은행 등에서 3000억원 규모의 사기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한 6일부터 이들 은행주들의 공매도 매매비중은 평균 1%대에 머물렀지만 8%수준까지 급증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6일 공매도 매매비중이 전체의 4%로 뛰어오르더니 7일 7%대까지...
KT 자회사인 KTENS를 통한 수천억원대의 사기대출과 관련된 협력업체가 6개가 아닌 7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기대출 관련 협력사가 당초 6곳이었으나 주식회사 엔에스쏘울 외에 유한회사 엔에스쏘울FNS 대표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7개사 중 5개사 대표가 잠적해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잠적한...
◇ [단독] 3000억대 대출사기 연루기업 더 있다…최대 10곳 이상
KT 자회사 KTENS 직원의 3000억원대 사기대출에 연루된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티엔씨 서정기 대표는 지난 2011년 이번 사기대출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컬트모바일’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다스텍’과 스마트 엑세서리 브랜드...
KTENS 협력업체 대출사기에 새롭게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텍은 중앙티앤씨가 입주해 있는 인천 부평의 한 건물에 모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전 이번 대출사기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이 회장과 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스마트산업협회가 입주한 스마트굿타운 건물내부가 스산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KTENS 협력업체 대출사기에 새롭게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텍은 중앙티앤씨가 입주해 있는 인천 부평의 한 건물에 모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전 이번 대출사기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이 회장과 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스마트산업협회가 입주한 스마트굿타운 건물내부가 스산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여기에 KTENS 직원과 협력업체가 벌인 3000억원대 사기대출까지 겹치면서, 한국 금융권은 금융사고 오명으로 덧칠하게 됐다.
연초 금융권 수장들은 올해 경영 화두로 하나같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보호에 역점을 둔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각종 불법대출과 비자금 조성, 동양 사태 등으로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그가 대표로 있는 다스텍의 2대주주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도한 KTENS의 납품업체인 엔에스쏘울인 것도 이 같은 의혹을 뒷받침해준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다스텍은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엔에스쏘울은 2011년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다스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하면서 1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가 스마트산업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점과...
KTENS 협력업체 대출사기와 관련한 새로운 의혹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벌어진 3000억원대 대출사기는 우리은행 이체확인서를 수시로 조작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기대출의 시발점인 BS저축은행을 검찰에 고발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TENS의 협력업체인 엔에스쏘울은 거액의 대출사기를 위해 우리은행의 허술한...
KT 자회사 KTENS 직원의 3000억원대 사기대출에 연루된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부상한 중앙티앤씨가 협력업체들과 공동브랜드 론칭을 통해 사업을 확정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출사기에 연루된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티엔씨 서정기 대표는 지난 2011년 이번 사기대출 사건에 직접적으로...
다스텍이 KTENS 대출사기 연루 의혹이 불거지며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6분 현재 다스텍은 전일대비 4.46%(40원) 내린 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하한가 마감했다.
다스텍은 KTENS 사기대출의 핵심 연결고리로 알려진 NS쏘울이 지분 1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금융당국은 또 다스텍의 김모 대표가 저축은행, 보험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