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BYD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39.7%, 14.4%로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인 20.2%를 아득히 넘어선다. 내수 시장은 물론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메이저 완성차 기업에 LFP 배터리를 납품한 덕분이다.
이처럼 LFP 배터리의 중요성이 커지자 올해와 같은 방식의 보조금...
1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전 세계 전기차는 약 1407만 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이 중 약 60.0%(841만 대)가 중국에서 판매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
중국은 경제 규모와 인구수,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형성했다. 2022년 전기차 침투율이 25%를 넘어선...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로, 전년(726억 달러) 대비 17.4% 감소했다.
배터리 판가 역시 13.4% 감소했다.
배터리 가격 하락세에 비해 소재 가격과 메탈·원자재 하락 폭이 더욱 두드러져 대부분의 소재 업체가 작년 하반기 역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재고 물량...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ESS용 리튬이온전지(LiB)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 성장한 185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요를 보면 중국이 84GWh로 전체 시장의 45%를 점유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북미는 55GWh로 30%, 유럽과 기타 지역이 각각 23GWh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체별 판매 실적을 보면, 리튬·인산·철(LFP)...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한 319.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배터리 사용량에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합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떨어진 44.7%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 24.4%로 중국 CATL(25.8%)에...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2022년 6000억 원에서 2030년 6조3000억 원으로 10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이엔피는 전기 전원부 관련 부품(SMPS)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SMPS는 충전기, 전원공급장치, 어댑터 등을 말하며, 전기에너지를 안정되게 변환해 각종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동양이엔피는 새로운...
2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1만 대, 2050년 4227만 대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 원에서 2050년 약 600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하는 방식으로는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과 전처리 공정, 건식·습식...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407만 대로 집계됐다"라며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재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 충전 인프라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4680 배터리 수요는 지난해 10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2025년 155GWh, 2030년에는 65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배터리 업계도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빠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월부터 청주 오창공장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 구체적...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48.6%에 달하지만, 광물 생산은 모두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흑연(70%), 망간(95%), 코발트(73%), 리튬(67%), 니켈(63%) 등의 중국 의존이 심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공급망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SNE리서치 지난해 1~12월 중국 제외 글로벌 배터리 시장 분석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 5.3%p 하락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2022년 39.2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356.6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SS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설비다. 태양광·풍력발전 등 생산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ESS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전기차 수요는 한풀 꺾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705.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점유율은 14.1%에서 13.6%로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SK온(점유율 5.9%→4.9%)과 삼성SDI(4.7%→4.6%)는 각각...
SNE 리서치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킬로와트시(KWh)당 금속 가치는 68달러이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는 71달러다. LFP 배터리의 경우 이 수치가 45달러에 그친다. 이번 개편안이 사실상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덜 지급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LFP 배터리를 견제하는 보조금 개편안이...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올해 LIB ESS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235기가와트시(GWh)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14% 증가한 400억 달러(약 53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LIB ESS 시장은 연평균 10.6%의 성장세를 보이며 2035년에는 618GWh, 금액으로는 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은 27.7%로 전년보다 5.6%포인트(p) 확대됐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1년 새 53.9%에서 48.5%로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과 중국 배터리 기업의 ‘격전장’인 유럽으로의 이차전지 수출은 25.1% 감소했다.
다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광산 업체의 리튬 생산량은 연평균 19.6%씩 증가해 2030년 333만 톤(t)으로 늘어나나 수요량은 연평균 18.1%씩 올라 235만t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본다.
사실 친환경 자동차 추세는 2030년까지 이뤄지는 흐름으로 장기적으로 리튬 수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를 걸 수 있다. 그러나 본업인 완구 사업 역시 손실이 나면서...
이날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트륨이온배터리와 리튬이온배터리(LIBs·LFP 양극재 기준)의 가격 차이가 2035년 최소 11%, 최대 24%까지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SNE리서치는 나트륨이온배터리가 향후 중저가 배터리의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금액기준 시장 규모는 매년 약 19조 원(142억 달러)로 추산했다.
해외시장에선 영국 파라디온...
2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나트륨이온배터리(SIBs)와 리튬이온배터리(LIBs·LFP 양극재 기준)의 가격 차이는 2035년 최대 24%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LFP보다 가격이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한국 분리막 업체의 북미·유럽 생산능력 비중이 2030년 기준 7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NE리서치는 “미국의 IRA와 유럽의 핵심광물법(CRMA)으로 인해 현지 진출을 하는 한국 분리막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북미에 공장이 없는 SKIET와 LG화학, 더블유씨피(WCP) 등 분리막 업체들은 현재 북미 공장 건설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