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번 신규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으로 손수용 담당을 배출했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으로 신승아 담당을, MZ세대 우수리더로 82년생 이재서 담당 등을 발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과 승격포인트가 폐지됨으로써 30대 임원, 40대 CEO가 탄생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기존 CL2(이전 사원·대리급), CL3(과·차장급)는 각각 10년 가까이 지나야 승격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따르면 업무 성과와 직무 전문성을 증명할 경우 몇 년 만에도 승격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회사 인트라넷에 직급 및 사번...
임원 직급단계도 과감히 축소해 '부사장ㆍ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30대 임원과 40대 CEO(최고경영자)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밖에 동료 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성과관리도 전면 개편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승격제도 △양성제도 △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참신한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대교체 통해 신사업 경쟁력 키운다
유통기업들이 인적쇄신에 매진하는 이유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유통업계는 최근 이커머스의 급성장, MZ세대 대두, 소비패턴...
젊은 임원 중용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회사의 전략사업인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인재들을 선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여수 벨메르 호텔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서핑 콘셉트를 적용한 브리드 호텔 양양을 오픈했다.
또 MZ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이는 마티에 호텔...
이날 선포식에는 전 지역 임원과 간부, MZ(밀레니얼+Z)세대가 모여 브랜드 가치 실천을 위한 다짐을 되새겼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ESG 생태계 구축과 입주기업 ESG 지원을 추진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ESG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그는 "LG를 포함한 7개 상장계열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설립, 3개 상장계열사 여성등기임원 선임 등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책임투자 확산에 선제적 대응 및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LG는 전문가, MZ세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각각의 ESG 외부자문단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은 일과 성장 비전 관련, MZ세대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오징어 게임, MBTI 소개, 랜선 해외 투어하기’ 등 MZ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문화와 놀이도 공유한다.
멘토링 장소는 사내외 멘토가 지정한 곳 어디서든 가능하다.
신학철 부회장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공감이 이뤄져야 진정한 협업의 시너지가 발생한다...
GS25 안병훈 기획MD부문장(상무)은 “갓생기획 프로젝트는 임원과 팀장이 절대 간섭하지 않고 MZ세대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지지하고 인정해 준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연말까지 50여 종의 갓생기획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편의점은 MZ세대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메타버스'와 '주식'을...
이번 언팩에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참석하지 않고, 사업부 임원들이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같은 제품에 대해 '갤럭시언팩 파트2'를 개최하는 건 그만큼 '갤럭시Z 플립3' 인기가 고무적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MZ세대에 인기가 있는 비스포크 색상을 역시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갤럭시Z플립3에 입혀...
이번 언팩에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참석하지 않고, 사업부 임원들이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에 비스포크 색상을 입혀 최근 인기행진을 불을 붙힌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정식 출시 39일 만인 지난 4일 기준 국내에서만 100만 대를 넘어서며 흥행 신화를 기록...
위해 MZ(밀레니얼+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면접장을 찾은 구직자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포춘쿠키, 초콜릿, 핸드크림, 홍삼포 등을 동봉한 감사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감성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합격 후에는 입사 전에 합격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원들이 직접 회사와 직무에 관해 설명하는...
이 외에도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Idea Board’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역멘토링 프로그램 ‘리버스 멘토링’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직접 수기로 작성하면 누구에게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KB Lucky Ticket’ △랜덤 매칭을 통해 타 부서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한 ‘Lunch-Day’ △부서간의 협업과...
올해 4월 사내 공모에서 경쟁률 3.5:1을 뚫고 선정된 5개 팀이 혁신 아이디어를 각 사업본부별 상품기획 담당 임원들 앞에서 발표했다.
혁신 아이디어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렌털 가전과 LG화학 간의 순환 경제 구축 시스템 △스토리와 리워드가 있는 친환경 제품 전문 판매 방식 △포장재 재활용 컨소시엄을 통한 리사이클 원료 확보...
◇고위직 자리 꿰찬 MZ경영인들
MZ세대 오너 3세 중 과거 아버지대처럼 부장급 이상 임원으로 입사한 사례도 있다. 삼양식품은 전인장 회장의 장남 전병우 이사가 그 예다. 2019년 삼양식품 부장으로 입사한 전 이사는 지난해 6월 경영전략부문 이사로 승진했다. 전 이사는 1994년생으로 식품 기업 오너 일가 중 최연소 임원이다. 전인장 회장이 횡령 혐의로 경영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는 동시에 디지털 금융의 중심인 MZ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KB금융그룹은 이달 9일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경영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손 회장은 워크숍 직후 임원들과 함께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퀴즈를 풀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손 회장은 “MZ세대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이을 위해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MZ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CEO와 임원급)들이 열린 환경을 만들어야 '리부트(재창조) 신한'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까지 해마다 7월 초 그룹 CEO와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하반기 경영포럼'을 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행사를 창업정신을...
이수영 위원장은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대표 집행 임원이자 코오롱에코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LG ESG위원회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외부 자문단’을 두기로 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기관, 연구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이학종 소풍벤처스...
성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젊은 직원들이 ‘포텐’라는 통합 기업문화를 만들었는데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다”라며 “이는 디지털 문화, MZ세대에 맞는 문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사장은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원이 불편해야 한다”며 “임원이라도 보고서는 본인이 작성해야 하고 매달 이 실천 현황을 받고 있으며, 임원들이 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