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인수전이 경남지역 상공인 중심의 경은사랑컨소시엄과 BS금융지주 2파전으로 압축됐다.
DGB금융은 오는 23일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DGB금융은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 동참이라는 차원에서 경은사랑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키로 했다. 투자 금액은 800억원이다.
이로써 당초 경은사랑과...
경은사랑 컨소시엄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측의 직접 출자 2000억원과 경남 상공인 등으로 부터 조성하는 펀드 등을 합쳐 1조원 안팎의 인수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경은사랑측은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지역 상공인 출자와 함께 인수전에 뛰어든 BS금융이나 DGB금융에게 펀드를 출자해줄 것을 제안한 상태다.
이에 대해 BS금융은...
이후 올해 동양생명 보고펀드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권을 따냈지만 동양그룹의 계열분리 등의 문제로 인해 협상권이 차순위로 넘어가는 곡절을 겪었다.
결국 지난 8월 초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MBK파트너스가 ING생명 인수에 대한 배타적 협상권을 획득했다.
MBK파트너스는 같은달 ING생명 지분 100%를 1조8000억원에 인수하고, ING그룹은 주식인수대금...
이 연구원은 “국내 PEF가 M&A 시장에서 해외 PEF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단독 투자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의 컨소시엄 구성·국내 PEF 간의 공동투자 등을 통해 자금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기회에 한계가 있는 국내 시장보다 해외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해 해외투자 역량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보업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 최대의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동양생명과 보고펀드 컨소시엄은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우선협상권을 박탈당했다.
입찰 당시 지분 90.1%를 1조6500억원에 인수한다고 제안한 MBK는 이번에는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인수 가격은 1조8000억원대로...
ING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동양생명·보고펀드 컨소시엄이 받았던 우선협상권은 박탈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그룹은 ING생명보험 한국법인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배타적 협상권을 주기로 했다.
당초 ING는 지난 6월27일 프로그레시브 딜(경매 호가 입찰) 방식으로...
한화생명과 MBK파트너스가 여전히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ING생명 인수를 통한 몸집 불리기로 2위권을 굳히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내비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NG생명 인수전은 높은 가격을 써내는 후보가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동양생명·보고펀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는 했지만 아직...
교보생명은 국내외 투자 파트너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자금 여력이 충분한지 여부다. 또 국내 금융시장의 경영여건과 국내외 금융환경이 녹록지 않은 탓에 교보생명이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금융권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해도 우리은행 인수에 최소 1조원 규모의 현금이...
웅진코웨이를 선택한 MBK파트너스에 4000억원의 인수 자금을 공급했다. 11월에는 새마을금고가 투자자로 참여한 자베즈컨소시엄이 그린손해보험 인수 최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12월에는 나이스신용정보로부터 한신평신용정보를 235억원에 매입했다.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주요 M&A에서 새마을금고는 빠지지 않고 이름이 오르내린다. 향후 M&A시장에서...
국내 토종 독립계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맏형 격인 보고펀드가 MBK파트너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ING생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컨소시엄들이 제시한 조건들이 제각각 달라 단순 가격 비교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ING생명이 KB금융 협상 실패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컨소시엄을 선정하기 전 금융당국 및...
보고펀드·동양생명 컨소시엄은 2조1500억원의 가장 높은 인수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ING생명 지분 90% 인수 제안에 1조5000억∼6000억원의 가격을 제시한 MBK파트너스가 차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이 ING생명을 인수할 경우 생보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동양생명 고위 관계자는 “동양생명의 ING생명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보고펀드나 MBK보다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해 매각자가 지정한 거래 주관사인 골드만삭스·JP모간 컨소시엄으로부터 우선협상 후보군에도 들지 못했다.
보고펀드는 ING생명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제안 가격도 제일 높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제안한 인수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보고펀드는 자금력을 보충하기...
한편 새마을금고는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 과정에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금융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다음달 말 상세한 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이 발표되면 인수자 후보군의 명확해 질 전망이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MBK 파트너스, IMM 컨소시엄 등이 잇따라 불참을 결정해 유효경쟁 성립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회의를 열어 4월부터 추진해 온 우리금융 매각 절차의 중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실 우리금융 매각 불발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었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KB금융지주가 25일...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MBK 파트너스, IMM 컨소시엄 등이 잇따라 불참을 결정해 유효경쟁 성립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KB금융이 예비입찰을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PEF들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잇따라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이날 우리금융 민영화가 무산됨에 따라 매각 작업이 다음 정부로...
롯데쇼핑은 유진기업, 선종구 전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3대 주주가 보유한 하이마트 주식 1540만3274주를 1조24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8만126원에 산 것이며, 취득금액의 자기자본대비 비율은 9.44%이며 지분비율은 65.25%다.
롯데쇼핑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취득예정일자는 9...
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대주주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에이치아이컨소시엄 등 3인방은 롯데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롯데쇼핑은 단순히 우선협상대상자로 배타적 협상권을 가진 것이 아닌 주당 8만원 초반대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수 총액은 약 1조2000억원대로 롯데쇼핑이 지난...
*웅진코웨이 인수전, 롯데·GS·MBK·콩가 참여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GS리테일, MBK파트너스, 콩가 등 4개 업체가 참여. 지분 31%를 매각하는 이번 입찰에 롯데그룹은 컨소시엄 형태로, GS리테일은 단독으로 인수 의향서를 제출. 업계에선 롯데쇼핑과 GS리테일, 콩가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
*韓日 군사협정 체결 연기…외교부...
롯데쇼핑·GS리테일·MBK파트너스·중국 전자그룹 콩카(Konka) 등 국내외 후보들이 경합하고 있어 새주인을 쉽게 점치기 어려워졌기 때문 이다.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본입찰에서 각 후보들이 제시한 1차 가격을 바탕으로 프로그레시브딜(경매 호가 협상)을 진행해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을 주축으로 계열사가 컨소시엄...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매각측과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낮 12시에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쇼핑과 GS리테일, MBK파트너스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가전기업 콩카도 입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는 컨소시엄 형태로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본입찰에 단독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