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 위원장은 “지원을 받을 만한 벤처기업이 충분한가에는 의문이 있고, 무조건적인 지원을 할 수는 없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옥석가리기는 벤처캐피탈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벤처기업 선별 등에 따른) 지원책은 정부가 추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은 은행...
성장사다리 펀드는 우선 1년 차로 정책금융(정책금융공사, KDB산업은행, 기업은행)과 청년창업재단 자금 6000억원에 민간자금 1조4000억원을 더해 총 2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후 3년간 정책금융 등의 1조8500억원과 민간자금 4조1500억원 등 총 6조원이 자금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다른 벤처캐피탈과 달리 정책금융이 후순위로 참여하고 있어 민간 참여 비중은 더...
기업은행은 최근 IBK캐피탈과 공동 조성한 100억원 규모의 ‘IBK콘텐츠펀드’가 국내외 영화 5편을 대상으로 극장 상영 이후의 ‘부가판권’ 유통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부가판권’이란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케이블TV, IPTV, 인터넷, 모바일, 위성방송, DVD 등 다른 채널로의 2차 유통 배급권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 영화...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 체질개선과 미래 신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지난 4월에는 KDB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5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5월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도 탈출했다”며 “앞으로 기술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향후 IT토털 솔루션 사업분야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싱가포르에 헤지펀드 전문운용사인 ‘아시아퀀트그룹’(가칭)과 자기자본운용 법인인‘카이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칭) 두 법인의 설립 신고서를 제출한 것. 두 곳의 현지법인은 홍콩 현지법인에서 각각 400만불, 1100만불의 자본금을 수혈받아 싱가포르 현지에서 전문화된 헤지펀드 운용능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DB대우증권은...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러시앤캐시, 현대캐피탈 등이 포진한 남자배구에는 단연 삼성화재가 선두를 달리는 양상이다. 4일 기준 남자배구는 삼성화재가 17승 3패로 1위를 차지, 현대캐피탈(13승 7패)을 가볍게 따돌리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4위, 러시앤캐시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자배구의 경우에도 라이벌 의식이 선두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과...
남자배구단을 운영하는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지난해 남녀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가 된 것이나 현대캐피탈이 남자배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고작이다.
한때 토마토저축은행 등 저축은행들이 골프단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부실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소속 골프단이 대거 해체되는 비운을 맞기도 해 현재는 유명무실한 상태다.
스포츠 후원이나...
ING생명 한국법인, 동양생명, 두산캐피탈 등의 인수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8일 KB금융이 인수를 전격적으로 포기한 ING생명 한국법인은 다른 인수 대상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에서는 AIA생명과 업계 1위 도약을 노리는 한화생명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동양생명의 운명도 올해 결정될 공산이 크다. 동양생명의 최대...
KDB캐피탈 김영기 사장은 산은맨으로서 인사, 조사, 경영전략, 기업금융 등 업무를 맡아온 기획통 이다. 수석부행장 시절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에 큰 역할을 했으며, KDB다이렉트 출시를 통해 수신 기반을 대폭 확대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임홍용 KDB자산운용 사장은 산은자산운용 설립 당시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산은자산운용을 가장 잘 알고...
현재 KDB금융그룹의 계열사는 KDB산업은행, KDB대우증권,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KDB생명, KDB인프라 등 6곳이다. 이중 대우증권만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에는 강하지만 소매금융에서는 다른 시중은행보다 취약하다. 산업은행은 무점포 다이렉트뱅킹과 온라인 상품 KDB다이렉트 출시로 수신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우선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의 증자가 시급하기 때문에 10월 중 세 회사에 대한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농협은행과 농협증권도 연내에 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에 자회사 중 가장 많은 최대 9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3월 농협금융지주 출범에 따라 정부가 약속한 1조원 규모의...
2006년부턴 파트너 3인이 공동 설립한 아틀라스캐피탈에서 활동하다 2010년 40년 경력의 가장 오래된 미국내 헤지펀드 조지와이스로 둥지를 옮긴다.
올 1월까지 조지와이스에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 투자를 전담하던 그는 강만수 KDB그룹 회장의 러브콜로 지난 7월부터 KDB운용에 합류했다.
평소 가장 중시하는 좌우명은‘언제나 계획있는 삶을 강조하자’...
KDB자산운용은 16일 데이비드 전(David Chon) 전 케이-아틀라스(K-Atlas)캐피탈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영입했다.
신임 데이비드 전 대표는 교포 1.5세대로써 미국 월스트리트 현지에서 헤지펀드를 운용한 베테랑 금융전문가다.
데이비드 전 대표는 이날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규모의 경쟁 보다는 전문성 있는 운용사로 발돋움...
아주캐피탈은 KDB산업은행과 1700억원의 여신한도(크레딧라인)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자산유동화증권(ABS) 신용공여지원약정 1000억원과 한도대출약정 700억원이다. 금융위기와 같이 시장에서 정상적인 자금조달이 어려울 경우 사용 할 목적으로 체결했다. 약정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 연장 가능하다.
아주캐피탈은 기존 신한은행과 NH농협에...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홍성일, 오찬석, 류해성 사외이사를 대신해 김상우(전 조흥은행 상근감사위원), 조기상(전 롯데캐피탈 금융담당 이사), 강정호(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결의 했다. FY2011년도 제무재표승인과 회계연도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에 대한 주총안건도 확정했다. 또한 윤만호 KDB금융지주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