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글로벌 유동자금의 수혜업종은?

입력 2013-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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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과 미국은 잇달아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대규모 유동성을 시장에 풀었다. 2013년 증시에는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시장에 '도도한 밀물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유동성 장세의 3대 조건인 풍부한 유동성, 리스크 완화, 경기회복 기대를 모두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3년간 이어진 미니 유동성 장세를 넘어 '그랜드 유동성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랜드 유동성 장세에 가장 큰 걸림돌은 세계 경제의 회복 여부다. 하지만 최근 미국·중국, 이른바 G2의 경제지표 회복이 나타나며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닥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명박 정부 때 정부조직 개편으로 사라졌던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부활하면서 코스닥 상장기업들에게 '제2의 도약' 기회가 도래한다는 분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 '미래창조과학부'로 확대한다고 밝혀, '제2의 IT(정보기술) 전성기'를 뒷받침할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 박 대통령은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에서 중소·중견기업 비율을 늘리기로 약속했다.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론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영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취지"라며 "IT, 소프트웨어, 항공우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모멘텀이 생겨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규선 KDB대우증권 스몰캡팀장은 "정부 정책이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정립된다면 코스닥 상장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IT, 바이오, 방송, 엔터 업종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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