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는 2일 국내 7개 금융지주 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은행 이사회에 목표 주주 환원율이 명시되거나 구체적인 지표에 따라 계산되도록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저평가를 극복할 수 있는 수준(50%)의 목표 주주환원율을 제시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같은 것들은 구두가 아닌 공시를 통해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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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5일 탄력점포를 운영 중인 서울 중구 KB국민은행 남대문종합금융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이)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얘기를 하지도 않으면서 소송 얘기만 하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금융 사태의 핵심은 이를...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에 자본 배치 정책 및 중기 주주 환원 정책을 도입하라는 내용의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각 은행 이사회가 결의하거나 공정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에는 국내...
하지만 이 발언을 들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서는 이 원장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고민해 볼 문제다. 이 원장 스스로는 특정 의사를 전달한 게 없다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원장의 발언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만일 이 원장이 의도한 것이라며 금융지주의 회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문제를 떠나 자신의 지위에서 '말...
KB금융 계열사 대표들은 통상 4년(2+1+1) 임기를 가져가는데, 둘 다 올해 4년째 사장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증시 불확실성을 이유로 두 CEO를 한 번에 교체하기보다 일부만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공로 등을 인정받아 김 사장은 머물고, 박 사장은 KB금융그룹내의 주요 역할을 맡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모회사인 KB금융지주의...
금융당국이 은행 간 은행채 거래 허용을 검토 중인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은행채 발행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섰다. 이달 중 본격적인 발행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발행한 은행채는 신한은행이 인수할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모 방식으로 은행채 발행을 할 수 있도록 내규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체 일정과 심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회추위의 독립성을 확보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차기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14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NH농협·BNK·DGB·J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이다.
이 원장은 이사회 의장들에게 금융지주가 복합위기 극복과 금융시장...
회추위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7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차기회장 인선과 과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3년전에는 숏리스트 나가고 나서 최종 후보 면접 일정을 공개했고, 면접 후에 최종후보추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2019년 11월15일 1차 회의를 연 후 12월 4일 최종후보군을 선정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나섰다.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7%로 잠재적 부실에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00원으로, KB금융그룹은 올해 사상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4파전 양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여부에 귀추가 쏠린 가운데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이미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다만, 김 전 대표는 “나 회장이 연임에 나선다면 출마를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공언해...
당시 증안펀드는 2020년 3월에 조성돼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금융지주) 등이 약 10조 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7000억 원 규모를 투입했다.
또 증안펀드 재가동에 앞서 공매도 금지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공매도를 금지하지 않으면 증안펀드 자금을 투입해도 공매도 물량을 받아주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증안펀드가...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김태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상무가 참석했다.
최 대표와 원 본부장은 기업도 이사회의 젠더 다양성을 도입하지 않으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블랙록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이사회의 젠더 다양성을 이유로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에서 이사 선임 반대...
인재가 이사회에 합류하기보다는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추세"라며 "이같은 움직임 때문에 여성들이 또 다른 '벽' 앞에 좌절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여성인력 확대가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벤 멩(Ben Meng) 미국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아시아퍼시픽 회장은 “한국의 금융기관에서 직원 전체로...
15일 이사회를 통해 임태중 부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대표를 맡고 있던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임태중 대표는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 업무를 시작으로 23년간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다. 2008년 전략기획부 팀장, 2013년 KDB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 법인장, 2017년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 IB팀...
이 과정에서 KB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경쟁력 있는 자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사회 산하에 투자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신규 자산을 편입할 때 사전에 주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상장 이후 주가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 본부장은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FTSE EPRA Nareit) 편입, 지속적인 IR을 통한 투자 유도...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수는 총 25억3200만 원에 달했다.
현직 은행권 CEO 중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13억36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0억7900만 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7억7400만 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6억5000만 원을 받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KB금융이 '리딩뱅크' 수성, 우리금융은 하나금융 제치고 3위로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 지주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조9662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일제히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고, 하나금융만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리딩뱅크는 KB국민이 차지했고, 우리금융이 하나금융을 제치고 3위로...
정회원의 경우 이사회 의결권이 주어지며 납부 회비 규모가 준회원보다 높다. 준회원은 총회에서 발언권만 주어진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신한EZ손보는 금융지주사의 자회사인 만큼 영향력 측면에서도 정회원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정회원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