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보면 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비로 사용한 규모는 총 1277억원으로 9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KB국민(865억원), 신한(816억원), 기업(804억원), 우리(803억원), 하나(429억원), 외환은행(279억원)과 비교하면 사회공헌에 2배 가량 더 기여한 것이다.
‘사회공헌 활동비’란 지역사회와 공익...
지원서 제출, 서류심사, 면접을 별도로 진행하는 기존 채용방식과 달리 이번 채용에서는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가 현장에서 배부하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바로 면접에 참가할 수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인사담당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면접을 진행했다. 당일 면접에는 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이들에 대한...
아울러 올해 240명의 신입직원을 받아들인 KB국민은행과 349명을 채용한 하나은행의 내년 신규채용 규모는 희망퇴직 또는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감소분에 미치지 못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은행권 동계 대학생 인턴채용은 이미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 정책에 부응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예년과 같은 조건으로 임금피크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시행하는 준(準)정년퇴직제 시행을, KB국민은행은 매년 시행해온 준정년퇴직제를 올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반면 하나은행은 지난해 380명을 줄인데다가 외환은행도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 후 영업력을 확대함에 따라, 작년보다는 희망퇴직 규모가 적을 전망이다. 대신 인사...
이와 함께 영업효율성 향상을 위해 3247명이라는 은행권 사상 최대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그 결과 KB국민은행의 201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4.5% 증가한 7405억원을 기록했다.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KB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 노 사장은 취임 당시 기업금융과 법인영업에 특화된 대형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던...
방만한 인력운영은 물론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출신 사이에 계파가 형성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현격히 떨어졌다. 이에 어 회장은 3240여명의 희망퇴직을 받아 조직을 축소하고 영업점창구 업무분리 제도를 없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2010년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보다 4515억원 감소했다. 4분기에 시행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약...
사실 KB금융은 초대 회장인 황영기 회장의 자진 사퇴와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의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자격 포기 등 출범 초기 내부 갈등을 겪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와 리더십 부재로 인한 영업력 약화 등도 악재였다.
그러나 어 회장은 2010년 7월 취임과 동시에 비대해진 KB금융에 강력한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그는 경영효율성...
어 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식에서 KB금융을 비만증 환자에 비유하며 과감한 체질개선을 강조했으며 지난해 국민은행 직원 32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실적 불량자 219명을 성과향상추진본부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어 회장은 “(인력) 구조조정도 필요하지만 올해는 가능한 인력을 활용, 지점을 더 많이 낼 계획”이라며...
계열사별로는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보수적 충당금적립과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던 전년대비 1조8952억원 증가한 것이다. 4분기중으로는 13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2.39%를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1bp 하락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24일 “은행간 수수료 체계가 달라 담합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들이 수수료를 인하한 것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조사에 나섰다는 루머에 대한 입장인 것. 이날 금천구 남문시장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지원 행사 이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민 행장은 최근 KB금융지주가 제일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는 희망퇴직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있었던 작년 4분기에 비해 43.6%(6769억원) 감소한 규모이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순이자마진 확대, 순수수료이익증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감소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익 740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4.5% (1457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와...
어 회장 역시 이런 분위기를 잘 아는지 취임과 동시에 국민은행의 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메스를 들이댔다. 지난해 직원 32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실적 불량자를 219명을 성과향상추진본부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여전히 ‘KB금융=과체중’이라는 진단을 거두지 않고 있지만 어 회장은 “갑자기 감량을 너무 하면 체질...
KB금융측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자산건전성 개선을 위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경영효율성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전년 대비 98.2% 감소한 112억 원으로 2003년 9304억 원 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219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98.2%(6246억원) 감소했다. 4분기중으로는 219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2.94%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큰 폭(0.31%포인트)으로 상승하였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2010년말 현재...
특히 어 회장은 국민은행이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도입한 개인영업점 업무분비(SOD)제도를 대폭 손질했고 3200여명의 희망퇴직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인력구조 개선과 인재 육성 체계 선진화 방안을 수립했다. 리스크 관리체계 방안 또한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략그룹과 재무관리그룹을...
어 회장은 성과향상추진본부와 관련, "이승엽 선수가 잠시 2군에서 훈련한 뒤 1군에 복귀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며, 인원을 1000명으로 늘릴 계획은 없다"며 "국민은행 외에 계열사에도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축은행 인수를 하기는 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도 지난 12일 “국민은행이 그 동안 인력을 너무 많이 채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경쟁회사에 비해 (인건비를) 40~50% 정도 많이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해 올해도 희망퇴직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노조는 은행측 움직임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성과향상프로그램의 경우 노조가 시행을...
재취업을 선택한 경우 후선센터 지원, 콜센터 상담, 신용대출 상담사, 자점검사 전담 등 은행 내부 업무 또는 KB 거래 우수 기업 또는 KB생명 등 그룹 계열사의 일자리를 보장받기로 했다. 창업과정을 지원하면 2년간 창업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러한 지원 내용을 희망퇴직 공고와 함께 마련했다. 국민은행에서 지난달 11일자로 퇴직한 3244명 중...
올해 대대적인 희망퇴직과 조직개편을 단행한 국민은행도 내년에는 리딩뱅크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민병덕 행장이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는‘현장 경영’을 통해 직접‘영업맨’의 역할을 자처하는 등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연말까지 기업금융지점 77개중 69개를 통폐합하고 개인영업그룹도...
특히 조직 안정을 위해 부행장, 본부장급 임원 인사는 소폭으로 진행될 전망이지만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부서 통폐합이 불가피한 만큼 조직개편에 따른 간부와 직원인사는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주에 부행장·본부장 등 임원급 인사를 낼 예정이다. 국민은행 안팎에선 지난 8월 민병덕 행장이 취임하면서 부행장과 본부장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