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비교적 희망퇴직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작년과 올해 임금피크제 대상 인원 700명 가운데 170명 정도(약 24%)만 희망퇴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작년 5월에는 대상자 약 1천 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470여 명이 희망퇴직을 택했다.
2005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한 우리은행은 작년 대상자 약 400명 중 60%인...
일반관리비는 2분기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으로 3454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함에 따라 전년 대비 12.8%(5139억원) 증가한 4조 523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희망퇴직 시행 비용(437억원)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8.0%(804억원) 증가한 1조 79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 수년간의...
지난달에는 KEB하나은행이 2011년 9월 이후 4년여 만에 특별퇴직을 시행해 690명을 떠나보냈다.
IBK기업은행도 새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에 앞서 희망퇴직을 받아 신청서를 낸 188명을 상대로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도 연례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을 비롯해 KEB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등 대규모 특별퇴직을 실시했다.
SC은행은 특별퇴직 임직원을 961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특별퇴직은 만 40세 이상으로서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만 54세 이상 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도 상반기 1122명을 감원했습니다. 지난 9월 출범한 KEB하나은행도 4년 만에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있죠.
지난 9월 알고 지내던 한 팀장이 희망퇴직을 해 ○○은행을 떠났습니다. 송별회 끝에 “이제 편하게 쉬세요”라고 작별인사를 했더니 “기술도 없는데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더군요. 미생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22명을 특별퇴직시켰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희망퇴직을 신청받아 240명을 떠나보냈다.
KEB하나은행도 4년 만에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만 40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고, 퇴직자에겐 근속연수에 따라 24∼36개월치 임금을 주기로 했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7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행권이 이미 3000명 가량의 인력을 감축한데다, 새로 임명된 최고경영자(CEO)가 인적 쇄신 카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등 카드 업계 대부분의 CEO 임기가 내년 초 만료된다.
내년부터 카드사의 영업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할 것이란 전망도 악재다. 카드 업계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가 인하되면 카드사별로...
올해 5월 1천121명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한 KB국민은행은 이르면 올 연말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의 2배 이상인 310명의 직원이 올해 초 희망퇴직을 신청한 신한은행은 내년 초에도 연례적인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으로...
바꾸어 말하면 개인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지점의 실적이 좋으면 높은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임금피크제를 개편해 47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대상은 55세이며, 매년마다 연봉의 50%를 5년 동안 나눠 받는다. 다만 마케팅 직원은 업무 특성상 전환 전 연봉의 150%를 받게 된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9월 지주 창립 7주년 기념사를 통해 시너지를 높여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자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최근 여러 가지 환경적인 변화를 겪었다. KB손해보험을 새 가족으로 맞아들였고, 업계 최초로 ‘은행·증권·손해보험...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7월 조회사에서 “각 영업점이 소(小) CEO가 되는 셈”이라며 “스스로 시장을 분석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방식으로 고객밀착 영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손보와의 시너지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방카슈랑스의 상품 라인업 확대, 상호 인력자원을 활용한 교차판매 활성화는 물론 지난달 KB손보의 출범과...
KB금융은 올 상반기에 법인세 환급으로 1803억원의 이익이, 희망퇴직으로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고려할 때 두 은행의 실질적 격차는 올 상반기 1744억원 정도가 된다.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작업으로 어수선했던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 중 74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작년보다 22.7%(1384억원) 늘어난 것이다.
수수료 이익은 신탁보수, 증권수탁...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3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37.2%(1천978억원)나 급증한 규모다.
저금리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1.61%를 기록,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31%(잠정치),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4.00%(잠정치)로 집계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차별화된...
현재 금융노조 소속 금융사 36곳 가운데 17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신한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19곳이 아직 도입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은 2008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만 55세부터 직전 연봉 총액의 50%로 삭감한다. 하나금융은 55세부터 매년 70%, 50%, 40%, 40%, 40% 씩 지급돼 총 지급률은 250%다.
불구하고 희망퇴직비용 약 3300억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KB금융로부터 1위 자리를 되찾은 신한금융은 전분기대비 6.7% 줄어든 5388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포스코플랜텍 충당금(600억원)을 비자 마스터와 대한주택보증 주식매각 이익이 상쇄하면서 실적하락을 방어했다.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성동조선 등...
노사는 시행에 앞서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임금피크제 직원의 직무를 일반직무나 마케팅직무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KB국민은행 측이 영업점 창구 현금출납을 '일반직무'에 포함하자 노조가 "출납업무는 이번 노사합의에서 전혀 논의치 않았던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출납 업무는 은행 근무경력 30∼40년에 달하는...
KB국민은행은 지난달 희망퇴직을 5년 만에 실시하는 한편, 2008년부터 도입했던 임금피크제도 새롭게 개선했다. 55세부터 직전 연봉 총액의 50%로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기존 방법(일반직무)에서 영업현장을 뛰며 성과급을 받는 마케팅직무, 희망퇴직으로 세분화한 것이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도 임금피크제를 추진 중이며 다른 은행들도...
5년 만에 실시된 KB국민은행 희망퇴직에 1121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30일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에 1121명이 몰렸다"며 "심사를 거쳐 최종인원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임금피크직원에게는 정년까지 잔여 근무기간을 감안해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며...
5년 만에 실시된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잠정집계)가 1000명을 넘어섰다.
29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집계 결과 희망퇴직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000여 명과 일반직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마감은 이날 밤 12시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