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JLPGA 투어에 데뷔한 니시야마는 지난해 메이지컵 우승 전까지 철저한 무명이었다. 2009년 상금순위 149위로 시작해 좀처럼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할 만큼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다.
메이지컵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난해에도 3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진입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결국 니시야마는 단 한 번 찾아온 우승 기회를 살리며 일약...
“우승은 바라지 않아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이보미(28ㆍ혼마골프)의 말이다.
이보미의 얼굴은 1ㆍ2라운드 종료 후와 다르지 않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얼굴엔 웃음으로 가득했다. 웃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일까. 그의 얼굴만으로는 스코어를...
“내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생각입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를 마친 신지애의 말이다.
신지애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선두 니시야마 유카리(일본ㆍ6언더파)에 2타 차 공동 2위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오모테 준코(일본)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선두와는 5타 차로 충분히 역전 우승도 가능한 스코어다.
지난해 J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장식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74ㆍ73ㆍ70)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10위로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고노 미오(20), 나가미네...
그러나 이보미는 침착하게 파 퍼트를 컵에 떨구며 JLPGA 투어 6년차 노련미를 발휘했다.
3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보미는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신고하며 1ㆍ2라운드와는 다른 퍼트 감을 선보였다. 4번째 만의 버디는 이보미가 1~3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만들어낸 버디다.
이보미는 이후 짓궂은 비바람 속에서도 12번홀(파4)까지 파로...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다시 한 번 샷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보미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에서 우에다, 이에스더(30)와 7조에 편성, 오전 9시...
고노는 올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2라운드) 후반 강한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는 나가미네는 “전반에 스코어를 줄여서 다행이다. 특히 아이언샷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가미네는 “파5홀에서 잘 한 것 같다. 또 롱 퍼트가 잘 들어갔다. 작년엔 스코어를 너무 의식해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상위권에 비슷한 연배의 선수들이...
신지애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내일은) 비바람과 즐겁게 플레이하겠다.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신지애와 동반 플레이를 펼칠 나가미네는 투어 3년차로 지난해 33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순위 39위를 차지했다. 고노는 올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비바람과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어요.” 4일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라운드를 마친 그의 소감도 예사롭지 않았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특별히 없었다. 단지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개막전 분위기에 신이 날 뿐이란다. “좋은 분위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털어놨다.
그의 첫 마디는 “(코스) 어려워요”였다. 그럴 만도 하다. 이보미는 4일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물론 나쁘지 않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가 2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한국 선수 13명 중 8명이 3라운드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중 최상위 랭커는 신지애(28ㆍ스리본드)다. 신지애는 4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잃은 이지희(37)는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이지마 아카네, 이치노세 유키(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JLPGA 투어 한국인 맏언니 강수연(40)은 3오버파 147타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한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3~4라운드가 예정된 5일과 6일은 오키나와 현지에 비가 예고됐다. 되고 있다.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쳤지만 괜찮아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라운드를 마친 이보미(28ㆍ혼마골프)의 말이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기록한 이보미의 표정은 어둠지 않았다. 어찌 생각하면 이틀 동안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보미는 “잘 한 건...
이보미는 4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버트 부진으로 이븐파 공동 16위에 머문 이보미는 이날 10번홀...
이 모델은 ‘주말 골퍼의 실력 향상을 위한 쉬운 클럽’이 콘셉트로 지난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를 홍보대사 겸 CF모델로 기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혼마골프는 이보미의 기용만으로도 눈에 띄는 매출 신장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혼마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2월 발매된 투어월드와 비교해 약 166%(일본 기준)의 출하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J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올해로 꼭 6년째다.
그는 일본 진출 전부터 상냥한 언행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스포트라이트는 없었다. 이보미는 JLPGA 투어 진출 직전까지 국내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 어린 꿈나무 및 골프팬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호흡하려 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런 이보미가 지금은...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우에다 모모코(30ㆍ일본)와 재대결한다.
이보미는 4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라운드에 우에다, 아마추어 아라카키 히나(18ㆍ일본)와 25조에 편성됐다....
“연습 그린과 많이 달랐어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의 말이다.
이보미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1라운드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에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아직 퍼트 감각이...
2014년 JLPGA 투어에 데뷔한 마쓰모리는 2014년 상금순위 111위, 지난해는 3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5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40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테레사 루(대만)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고노 미오, 나가미네 사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LET)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