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본격적인 반도체 시장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4.7% 상승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고용량 제품을...
ASML과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는 HBM용 TSV 장비, 웨이퍼 식각 베벨 에치등을 독점 공급해왔다.
피에스케이는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2431억 원으로 전년도 3700억 원에 비해 3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18억 원에서 381억 원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전방 산업의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가 이유였다고...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국내 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다.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정의현...
경 사장은 "생성형 시스템이 되려면 메모리와 컴퓨트 셀이 상호 연결돼야 하는데 메모리와 컴퓨트를 한 칩으로 만드는 것은 비싸다”며 "그래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GPU 액셀레이터, 2.5차원 패키지가 등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메모리와 컴퓨트 사이의 거리가 멀다"며 "그래서 더 고용량의 HBM, 더 빠른...
SK하이닉스의 먹거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실물을 살펴본 최 회장은 운세도 점치고 내 얼굴이 합성된 카드도 뽑아보는 'AI 포춘 텔러(AI Fortune Teller)'로 이동했다. 이날 최 회장이 뽑은 카드는 '황제'였다. 결과가 맘에 드는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유정준 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삼성전자 지난해 영익 6조 원대 기록해 15년 만 최저치…상장사 3위 기록올해 영익 35조 넘을듯…메모리 가격 반등세·HBM 시장 공략 영향현대차·기아 나란히 지난해 영익 1·2위 차지…올해 전년 수준과 비슷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돌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1위 자리도...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꾸준하게 기술적 성장을 해왔고, 우리의 고객들과의 굉장히 밀접한 협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경쟁사가 캐파(생산능력)를 늘려서 얼마나 따라오냐는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준비된 상황 하에서 얼마나 더...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이자 현재 전세계 가장 많은 AI 고객들이 사용 중인 HBM3/3E △최고 용량 서버용 메모리인 하이 캐파시티(High Capacity) TSV DIMM △세계 최고속 모바일 메모리인 LPDDR5T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Performance) 메모리인 DIMM까지 다양한 초고성능 제품을 시장과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AGI, 데이터센터, 모바일...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수소생태계 △소형모듈원자로(SMR)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그룹화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동현 SK USA 담당은 "테마파크 콘셉트를 도입해 관람객이...
이 곳에 현존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인 HBM3E도 전시된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등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AI가 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SK는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최근 HBM3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넘버원 AI...
그는“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SK하이닉스의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 경쟁력과 일반 메모리 판가 상승이 가속화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
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그 발판에는 고성능 반도체로 주목 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있다. 또 메모리 용량을 무한정으로 늘려주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도 상용화를 코앞에 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BM은 현재 AI 기술 구현에 있어 가장 최적화된 메모리로 꼽힌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끌어올린 고성능...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문도 밀려 있다. ‘호황’의 긍정적 시그널이다.
개선 신호는 수치에서 명확하게 나타난다. 우선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램 및 낸드 가격은 2021년 7월 고점을 찍은 이후 줄곧 하락하다가 27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반등했는데, 11~12월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 제품을 양산해 AI 빅테크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SK그룹 공동 전시의 테마는 ‘놀이공원’으로, SK하이닉스는 HBM3E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포춘텔러에서 AI가 만든...
특히 국내는 HBM(고대역폭메모리)와 온디바이스 AI 관련 핵심 장비 업체들의 차별화된 수혜가 예상된다. 더불어 대기업의 로봇 산업 투자 확대와 기존 강소기업들의 기술력 축적으로 국내 로봇 산업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 상품으로 △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KODEX K-로봇액티브 ETF 등이 꼽힌다.
다음은 ‘인컴확보...
이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그래픽 D램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D램의 연간 가격 상승 폭이 41%로 그래픽 D램의 가격 상승 폭인 30.9%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올해 HBM의 판매량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이어 “여전히 인공지능(AI)과 서버 중심 하이엔드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더욱 우호적인 계약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 등장하리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메모리 판가 상승 가속화 구간까지 SK하이닉스에 대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vs 상장사 영업이익 1위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 전자’ 등장...HBM3 납품 기대감↑현대차, 올해 ‘상저하고’...하반기 경쟁력 부각 예상
새해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의 관심은 부동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지난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차에 쏠리고 있다. 국내 산업계 기둥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