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장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 국무총리 직무대행까지 역임한 유 전 부총리는 퇴임 후 서울대 초빙교수와 건국대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연세대 특임교수로 계속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회에서는 조세·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기획재정위·정무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유 전 부총리는...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64㎡형은 지난달 30일 130억 원에서 실거래됐다. 지난 2017년 분양 자료에 따르면 이 평형 분양가는 60억5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당시 분양가와 비교하면 5년 만에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해당 평형은 A동과 B동 최상층인 47층 1, 2호 라인에 들어서 전체 단지 중 4가구만 지어진...
국토교통부는 경기 부천 원종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66가구 다세대주택이 지상 13층, 137가구 규모 아파트(조합원 분양 65가구·일반분양 44가구)로 재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임대주택을 가구 수의 20%로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였다.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복지 실현에...
또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ㆍ수소차 할인제도는 2017년 9월 도입 이후 2차례 할인 기간을 연장한다. 친환경차 보급 속도를 감안하면 이번 할인 기간 연장에 따른 할인금액은 2021년 219억 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번 사업용 화물차ㆍ건설기계 및 전기ㆍ수소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 기간 2년 연장으로 국민의 교통비...
동작구 경우 각각 2017년과 2021년에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년 만에 착공됐고 성동구는 설립 인가 후 착공까지 각각 2년 4개월과 2년 6개월이 소요됐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후에도 오랫동안 착공되지 못한 곳이 상당수로 이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조합원만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며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0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제출받은 연도별 외국인 아파트 매수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7년 8개월간 외국인이 사들인 전국 아파트는 총 2만979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의 매입 건수가 1만8465건으로, 전체의 62.0%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인이 매입한 경우가 5855건으로 19.6%였고...
6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 지하층 평균 월세는 46만5600원으로 2017년(35만5300원)보다 31.04%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상층 평균 월세는 49만1800원에서 53만7300원으로 9.25% 상승하는 데 그쳐 지하층 임대료 상승 폭이 지상층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2017년 1억...
올해는 물관리 일원화로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168명이 이동됐다.
정우택 의원은 "국가정책을 이행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공무원 소속이 바뀐다면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공공 서비스를 받는 국민의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런...
국토교통부는 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8일 한국교통연구원(KOTI)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민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며, 드론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건설사 20여 곳을 국감 증인·참고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명단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대방건설,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엔데믹...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 인구 및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담은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 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도시 인구수 및 가족동반 이주율 등 정주 인구와 학교·편의시설과 같은 핵심 정주시설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6월 말 기준 23만2632명(계획인구 26만7000명의 87....
19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 '2017~2022년간 청약통장 명의변경 현황'에 따르면 2017년 4922건이었던 명의변경 건수가 지난해 7471건으로 51.8% 늘었다.
청약통장은 종류에 따라 증여 또는 상속이 가능하다. 청약저축과 2000년 3월 26일(1세대 1구좌 제한 해제일) 이전에 가입한 청약예금·부금은 자녀는 물론...
2017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이른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으로 피해자 136명이 보증금 298억 원을 떼였다. 피의자들은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임차인을 노린 악의적 전세 사기 금액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7월 사고액은 4279억...
국토교통부는 1일 드론 보험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입자 권익향상 등 드론 보험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보험사 등과 함께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토부, 보험사, 보험 및 드론 관련 협회ㆍ기관, 드론 안전연구 기관 등 18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2020년 말부터 드론 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사업자에서...
래미안 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 일대 대장 아파트답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면적 84㎡형은 4월 15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2020년 같은 평형이 13억5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2년 만에 2억 원가량 오른 셈이다. 현재 호가는 15억~16억 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원가 공개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9일 SH공사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공동 주최한 ‘분양원가 공개와 서민주거안정’ 토론회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를 공개하지 않았던 노무현 정부 5년간 도시근로자 평균 임금 대비 18배...
원인으로는 교통 호재가 꼽힌다. 강릉시는 2018년 KTX 강릉역이, 속초시는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수도권 접급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화고속철도 사업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강원지역에서도 아파트값 양상이 갈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전용면적 84㎡형 분양권은 지난해 9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6월에는 3억 원 떨어진 15억5000만 원에 팔렸다.
은평구 증산동 ‘DMC 센트럴자이’ 전용 84㎡형 분양권은 2월 15억265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는 지난해 9월 17억2000만 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1억9350만 원 낮은 금액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지난 5년간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새 방안을 마련했다.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 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희궁 자이’ 2단지 전용면적 84㎡형과 101㎡형은 5월 각각 22억2500만 원, 26억9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3단지 전용 84㎡형도 4월 23억 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4단지에서도 전용 37㎡형이 5월 신고가(9억2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집값 내림세는 수도권 외곽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