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으로 전날 9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다시 20만 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늘어 누적 1563만5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9만928명) 올해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서울시는 지난 4개월간 겨울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송ㆍ난방ㆍ사업장 등 4개 분야 16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잠정적으로 초미세먼지 약 130톤, 질소산화물 약 2500톤을 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낮은 25㎍/㎥를 기록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동일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 대비...
산하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238개로 전년 대비 16개 위원회가 늘었고, 지난 10년간 증가해왔다.
이중 지난 1년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등 활성화되지 않은 위원회 29개를 폐지나 통합, 비상설화, 운영 활성화 등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설치 목적을 달성하거나 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감소한 희망경제위원회 등 6개 위원회는 폐지를 추진한다. 목적ㆍ기능상...
지난해 12월 27일(발표기준)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한 4231만4421명 중 이날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3262만8796명(77.1%)에 불과하다. 2차 접종에 따른 감염, 위·중증 예방효과는 접종 3개월이 지나면서 급감한다. BA2 유행, 백신 효과 감소가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재증가할 우려가 상존한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우크라이나 또한 세계 밀 수출의 12%, 옥수수 수출의 16%를 차지하여 ‘유럽의 빵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대국이다. 이들 두 나라 간의 전쟁으로 인한 생산 감소와 수출 중단이 세계 에너지, 곡물 및 주요 금속 시장에 주는 충격은 단기적으로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생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충격이 기존의 코로나 공급망 충격에 더하여 세계 주요 상품시장의...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권...
‘코로나 19’ 확산 초기부터 방역 대책을 조언해 온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의 섣부른 거리두기 완화가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16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정부가 2~3주 전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조심하자는 얘기보다 ‘괜찮다, 괜찮다’ 얘기하는 상황이 되면서 ‘40만 명 찍겠구나’를 예상했다”며...
따라서 거물급 인사로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명예선대위원장으로서 호흡을 맞췄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거론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후보군에 속하지만 한 번 큰 격차로 낙선했던 만큼 재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추 전 장관은 대선후보 경선을 통해 당내 지지층을 다져놔 경선에서 유리할 수 있다.
대선 패배...
수출은 16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2월 22억9000만 달러 대비 17.6% 증가한 26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부품(-1.1%)을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제품(66.2%)과 컴퓨터(44.5%), 철강(40.1%), 디스플레이(39.2%), 바이오헬스(24.7%), 석유화학...
지난해 3월 발표한 공공재개발 후보 탈락지역은 아현1구역과 대흥5구역, 용두3구역, 신길16구역 등이다. 또 이번 공모에서 국토부는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탈락한 구역도 공공재개발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때문에 성북구 장위11구역은 공공재개발 2차 공모에 뛰어든 상황이다.
아예 공공재개발 이후...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햄버거와 피자, 치킨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메뉴 가격을 조사해 매주 공개한다. 조사 대상 브랜드 중 지난주 가격이 오른 곳은 16곳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개 품목의 주요 프랜차이즈별 가격을 조사해 매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12개 품목은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자장면, 삼겹살...
일본의 한 컬링 관계자는 도쿄스포츠에 “시력이 나쁜 선수가 2명 있기도 했지만, 장소가 건조해 안구 건조 대책으로 검토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업 관계자가 로코솔라레의 모토하시 마리 대표이사와 만나 논의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빙판에 물건을 떨어뜨릴 가능성 때문이다. 빙판에 안경을 떨어뜨려도 얼음이 파손되지 않는 한 큰 문제가...
정부는 2019년 ‘12·16 대책’을 발표하면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모든 금융권에서 대출을 금지했다. 최근 대출 규제가 계속해서 강화하더라도 애초 대출 자체가 불가능해서 상대적으로 금융 타격이 덜 한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집값이 크게 오르고 대출도 강화되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초고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 16일 대책 마련 촉구“장하성 대사 운용사 사무실 자주 왕래…정관계 연루 책임자 철저하게 엄벌해야”
장하성 주중 대사 등이 투자해 논란이 되고 있는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이 당국에 100%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피해자가 환매 중단으로 입은 피해 규모만 2560억 원에 달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15명 늘어난 5만49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5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발생 5만4828명, 해외유입 113명 등이다. △경기 1만5952명 △서울 1만3189명 △인천 5059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만...
이달 16일에는 전국 9개 권역 주요 항포구에서 전국 어업인들이 집결해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고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규탄할 예정이다.
어업인들은 일방적 해상풍력추진 반대 어업인 성명서를 통해 △민간주도 해상풍력 개발방식 폐지와 기존 사업 전면 재검토 △풍력 사업...
정부는 2019년 12·16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했다. 하지만 고가 단독주택의 매매는 더 늘었다.
특히 지난해는 가계부채 규제와 금리 인상, 집값 급등 피로감 등으로 주택 매매 시장 내 관망세가 짙었다. 이에 서울 내 전체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 9039건으로 전년...
오미크론 감염률은 지난해 12월 4주차부터 주별로 1.8%→4.0%→12.5%→26.7%로 한주에 두 배씩 증가했다.
정부는 24일 발표할 1월 3주차(16∼22일) 감염률은 50%를 넘고, 설 연휴(1월 30알∼2월 2일)가 지나면 전국적으로 80∼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감염률은 지난주 이미 94.7%로 100%에 근접했다.
오미크론은 감염자 1명이 5~9명의 타인을 감염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