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가 브랜드를 앞세워 지방 도시정비사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중견업체들도 수도권 정비사업에 뛰어들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도시정비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의 주무대였다. 브랜드 인지도가 앞서는 만큼 관련 조합 등의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평순위 10대 건설사의 경우 주택시장 호황을 타고 지난해...
점도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업계는 대규모 재건축의 경우 일반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대형사들의 손에 들어가는 만큼 이번 사업도 10대 대형사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 아파트 중 무려 4곳을 부산에서 만들어냈다는 점을 앞세울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GS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업계는 강남 재건축 단지 대부분이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여서 시공평가 순위 13위의 호반건설보다 10대 대형건설사 중 한 곳인 대림산업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대림산업이 이미 신반포 1차와 5차를 각각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 등으로 강남 내 입지를 마련해놨다는 점도 무게를 실어주는 분위기다....
11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건설사들의 3분기 예상 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4000억 원대 대규모 적자로 시장에 충격을 준 시평 순위 1위 삼성물산은 2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세로...
특히 지난해 10월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아파트가 1만6378가구였고, 올해 7~9월 분양 물량을 다 합쳐도 3만9715가구라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번 10월은 가히 ‘프리미엄 브랜드 분양대전’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다.
권역별로 보면 경기도 1만5181가구, 서울 8088가구, 인천 5930가구 등 수도권에만 66% 가량의 물량이 집중되고, 그 뒤를 경북 4167가구, 강원...
국내 10대 건설사들 일부 역시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시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은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역세권 지역의 용도지역을 준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해 개발을 유도하고 대신 민간 사업자가 준공공임대주택과 공공임대로 지어 청년에게 우선 입주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삼각지역 인근인 한강로2가(용산구...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10대 1(총 51개 기업 신청)의 경쟁을 거쳐 핵심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디에스21은 하ㆍ폐수에 포함된 유분(Oil)을 미세 기포를 활용해 처리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ㆍ외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 중동 국영기업의 협력사(벤더)로 등록돼 있으며, 수출이 전체...
SK건설은 UNGC 가입에 따라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 걸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게 된다. 또한 매년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활동보고서를 UNGC에 제출하게 된다.
이 건설사는 UNGC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더욱 강화, 이를 기업문화와 전략 등 기업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문...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9월 전국 분양 계획 중인 72개 단지 4만7364가구 중 도급순위 10권인 대형건설사 아파트 단지는 30개, 2만3706가구로 전체의 50.1%를 차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0대 건설사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1만2033가구로 전체 분양물량(3만133가구) 중 39.9%에 그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10대...
광명 뉴타운만 살펴봐도 10대 대형건설사들이 대부분의 구역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시공평가순위 10위권 밖의 건설사로는 1R구역의 한화건설과 10R 호반건설, 16R 두산건설이 전부다. 그나마 1R구역, 16R 구역은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을 이룬 결과다. 현재 광명뉴타운 11개 재개발 사업 구역에서 대우건설과 GS건설이 각각 3개로 가장 많은 시공권을 획득하고...
10대 건설사의 전체 미청구공사 금액(12조 3874억원) 중 6대 건설사의 미청구공사는 무려 80%를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계약금액이 전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장의 미청구공사 금액이 총 1조 1934억원이다. 1분기 1조 5721억원보다 약 24% 감소한 수치다.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공사의 미청구공사가 386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카타르...
9위와 10위는 각각 에스케이건설(5조 994억 원)과 현대산업개발(4조 8624억 원)이 차지했다.
전년도 10대 건설사들은 순위권 유지는 달성했지만 위 아래로 한 단계씩 자리를 이동하는 등 소폭의 변동을 보였다.
국토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에는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그동안...
반도건설도 울산 남구B-14 재개발 사업을 두고 IS동서와 경쟁 중이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밖의 중견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점점 더 사활을 걸고 뛰어드는 데는 정부가 2017년까지 공공택지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과 지방의 공공택지를 분양해 집을 지어온 중견건설사들이 주택용지 확보가 어려워지자 눈을 돌린 곳이 바로...
대우건설을 포함해 현재 10대 건설사의 CEO는 대부분 전문경영인이 맡고 있다. 과거 건설사들이 오너와 전문경영인을 투톱을 내세웠다면 최근에는 대부분 전문경영인 원톱 체제로 굳혀졌다. 그러나 이 역시 한계는 있다. 전문경영인체제가 의사결정을 과감하게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오너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영덕 건설사업연구원...
반면 10대 건설사 가운데 SK건설은 올들어 신규분양을 한건도 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회사 유동성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을 벌이기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랜트 사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SK건설은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손실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실제로 지난해 SK건설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자보상비율이 0.1로 1에 미치지...
실제로 해외건설 수주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시평순위 10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액 하락도 큰 상황이다.
지난해에만 6조5999억원을 수주한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아직 상반기 수주액도 집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매각설과 구조조정 등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단 한건의 수주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안팎으로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상위 1위부터 5위 중 총 4개 단지가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의 대형건설사 아파트 단지였다. 지난 4월 GS건설이 분양한 ‘마린시티 자이’는 평균 450대 1, 최고 청약 경쟁률 836대 1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 역시 평균 238대 1, 최고 411대 1을 나타냈다.
특히 이달에는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시평순위 10대 건설사들이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5조681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8조3960억원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건설사는 대림산업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사업장에서 1조5954억원의...
5일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10위권내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건설사의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률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 중 단연 돋보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곳은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3895억원의...
24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건설사들의 1분기 예상 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4000억원대 대규모 적자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예상된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