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있었던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에는 튀니지 출신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Blue is the Warmest Colour)’가 수상했다.
영화제 후반 공개된 이 작품은 두 젊은...
문병곤 황금종려상 수상 작품 '세이프'
문병곤 감독에게 제66회 칸국제영화제 단편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세이프(Safe)'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7일(한국 시간) 진행된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문병곤 감독은 '세이프'로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Palme D'or) 수상자에 호명됐다. 한국 영화가 칸국제영화제의 단편 부문에서...
문병곤 감독의 영화 ‘세이프’가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6일 (현지시간)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출품된 ‘세이프’가 차지했다. 지난 1999년 송일곤 감독의 ‘소풍’ 이후 14년 만이다. 문병곤 감독은 전작인 단편 ‘불멸의 사나이’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었다.
문병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작품의 황금종려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66회 프랑스 칸 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막이 올랐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물랑루즈’의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위대한 개츠비’가 초청됐다.
개막작을 필두로 경쟁부문에 할리우드 작품들이 줄을 이었다. 에단-조엘 코엔 형제 감독의 ‘인사이드...
2012년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무르’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자전거를 탄 소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의 종결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언터처블: 1퍼센트의 우정’, 007 탄생 50주년 기념작 ‘007 스카이폴’,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예술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우리도...
라보프와 결별한 캐롤린 포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며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님포마니악은 자신에게 숨겨진 성적 욕망에 눈을 뜨 한 여성의 이야기로 지난 8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트리에 감독은 ‘어둠 속의 댄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공식 경쟁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트리 오브 라이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윈더’, 브라이언 드팔마의 ‘패션’, 기타노 다케시의 ‘아웃 레이지 비욘드’ 등 세계 대륙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모여,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쟁을 치른다.
김기덕 감독은 2004년 베니스...
이번 기획전에선 2011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작 ‘아이 엠 러브’를 비롯해, 201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012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케빈에 대하여’와 ‘리미츠 오브 컨트롤’ ‘번 애프터 리딩’ 등 틸다 스윈튼의 절정의 연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 언론과 평단에서 극찬을 받으며 올...
27일 밤(현지 시간) 뤼미에르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경쟁부문에 진출한 22개 작품이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영광은 독일의 거장 미하엘 하네케의 ‘아무르’에게 돌아갔다.
‘아무르’는 중풍에 걸린 아내와 남편의 사랑을 통해 안락사 문제 되짚어 본 작품으로, 하네케 감독은 2009년 ‘하얀 리본’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지 3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아무르(사랑)’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칸국제영화제는 27일(현지시간) 오후 폐막식에서 장-루이 트레티냥(82)과 에마뉘엘 리바(85)가 주연한 ‘아무르’를 최우수작품상 격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프랑스 80년대 노년 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통해 안락사 문제를 풀어낸...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은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의 주요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다. 임 감독은 2010년 ‘하녀’로 경쟁부문에 초청돼 칸에서 수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 모았으나 무관에 그친 바 있다. 그는 이번 ‘돈의 맛’을 통해 훨씬 더 직관적인 시선과 완성도 높은 연출력으로 한국 사회의 이면을 그려내며...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트리 오브 라이프'는 그가 주연을 맡았을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한 작품이다.
피트는 이어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남고 싶다"며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에 대한 가족애도 드러냈다.
한편 피트는 지난 14일 영화 '머니볼' 프로모션차 처음으로 방한했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트리 오브 라이프’는 ‘뉴월드’(2005)을 연출한 테랜스 맬릭 감독의 신작이다.1973년 ‘황무지’로 데뷔한 이후 단 4편의 장편 영화만으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맬릭 감독 연출의 이 영화는 생명의 탄생과 증오, 사랑, 분노, 용서 등 의 감정을 철학적으로 풀어내며 이야기를 끌어간다.
영화는 미국 텍사스 한 시골마을에서...
특별전은 지난해 프랑스 칸 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암캐 이야기’,‘아름다운 아침’,‘미션 완수’, ‘생명선’ 등을 27~28일 양일간 상영한다. 아베디키안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본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개막식 입장권은 5000원, 일반상영작 및 초청작은 3000원이다. 폐막식은 무료로 진행된다.
황금종려상을 놓고 거장들의 각축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부문에 진출한 우리 영화 7편의 선전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황금종려상 출품작=우선 다르덴 형제의 신작 ‘더 키드 위드 어 바이크’가 시선을 끈다. 다르덴 형제는 ‘ 더 키드 위드 어 바이크’에서 사회 계급과 이민, 미혼모 문제 등 유럽사회가 겪는 진통을 담담한 필치로...
1999년 '로제타', 2005년 '더 차일드'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수상한 다르덴 형제의 신작 '더 키드 위드 어 바이크'(The Kid with a Bike)가 눈길을 끈다.
사회계급과 이민, 미혼모 문제 등 유럽 사회가 겪는 진통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온 다르덴 형제는 '로제타' 이후 만드는 작품마다 칸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가져갔다. 공식 상영은 15일.
'귀향' '브로큰...
이 외에 ‘황해’의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하녀’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 출신 위라세타쿤 아피찻퐁 감독의 ‘전생을 기억하는 엉클 분미’(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가 받았다.
악재가 겹친 한 물리학 교수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으로 풀어낸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과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성찰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감독)을 비롯해 '테이킹 우드스탁'(이안 감독),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파울 슈마츠니ㆍ마리아 쇼토트마이어 감독) 등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