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정부의 적조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예방 조치 등으로 2008년 이후 최근 4년간은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적조 발생 원인의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는 육상 기인 오염물 차단을 위해서 ‘연안지역 폐수종말·분묘 처리 시설’ 사업과 함께 ‘해양 폐기물 수거’, ‘양식어장 청소’, ‘환경친...
담양에서부터 승촌보 수변 길을 따라 영산강 하구언까지 전체 224㎞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됐다.
김해욱 소장은 “그동안 영산강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며 “환경 개선과 자전거 도로 신설 덕분에 주말에 승촌보 수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방제훈련은 하천 현장에서 준설작업 중인 준설선의 전복으로 선체 내 벙커-A유 약 1000ℓ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환경부는 이번 방제훈련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환경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품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정읍이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정읍은 노령산맥의 줄기로 산세가 수려한 내장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섬진강의 물줄기가 시작되는 옥정호와 동진강을 접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볼 수 없는 순수 자생종의 차 밭이 보존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정읍은 차 재배지로써 비교적 일교차가...
광산개발로 오염된 광산 및 주변환경에 대한 피해복구 사업이 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제2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2012~2016)’을 수립하고, 광해 방지 및 복구가 시급한 1070곳(가행광산 386, 폐금속광 423, 폐탄광 220, 폐석면광 41)을 대상으로 5년간 5353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오염된 광산 및 주변환경의 산림·토지복구에 2127억원을 투자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위)는 강원도 국도건설 현장의 시행자 및 시공사가 공사장 인근의 송어 양식업을 하는 신청인에게 6169만250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로공사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지하로 복류해 송어 양식장 취수원인 용천(자연샘물)을 오염시킴으로 인한 송어 피해를 인정한 것이다.
관동대학교 방재연구센터의...
이에 육상운송으로 인한 교통난을 완화하고 운송비 부담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 아래뱃길은 또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역할도 맡는다. 평상시에는 주운 기능을 수행하다 홍수시에는 방수로로 활용해 상습침수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다.
실제로 굴포천 유역은 지난 1987년 홍수로 사망 16명...
의원은 “ 환경부가 은폐하고 책임 떠넘기다가 올여름 유난히 심했던 집중호우에 침출수가 어디로 얼마나 흘러 들어갔는지 파악조차 안된다”며 “부처 간 책임소재 다투는 사이에 72곳의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환경부는 비 피해가 잦았던 7~8월이 포함된 3분기 지하수 모니터닝 결과를 수집 중이며 내달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분쟁조정의 피해 배상 대상은 소음과 진동, 대기오염 등이 주 대상이었다. 그러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빛 공해에 의한 재산이나 건강,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해당 법안의 시행은 빛공해방지법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국회 계류 중인 빛공해방지법이 통과되어야 환경분쟁조정 대상에 빛공해가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라앉은 딥워터 호라이즌에서는 87일간 하루 평균 5000배럴 가량의 원유가 뿜어져 나오면서 멕시코만을 기름띠로 오염시켰다. 이 영향으로 인근 생태계가 파괴, 루이지애나주는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관련 손실만 280억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33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또한 사태 처리 비용 마련을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물론 일부에서는 BP의 피인수설을...
이번 발표에서도 사건 피해규모를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필요한 원유 유출 규모 등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사고가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어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자오장위안 중국 환경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보하이만 원유 유출 사고는 이 근방...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공단지 주변에 주택가들이 들어서며 환경문제가 발생, 올해 초부터 공장이전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됐다"면서 "난징시는 이른 시일 안에 공장을 이전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부지선정 때문에 공장이전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배출가스가 주변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지적을 받은...
구제역 발병으로 인한 2차 오염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의 매몰지 주변 마을 상수도 확충 사업이 대폭 축소돼 장마철 식수 오염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3일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올해 1월과 3월 구제역 매몰지 반경 3㎞ 이내 마을에 상수도 확충사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석탄광산으로 유명한 이곳에 유리마을이 자리하게 된 것은 쌓여있는 광석의 무게로 인한 지반침하, 빗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가진 폐석탄 때문이다. 발열량이 낮아 버려지는 폐석탄 속에 유리를 만들 수 있는 규사가 75%나 함유되어 있다.
유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폐광석의 소모를 유도할 수 있으니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공간인 셈이다....
매몰된 고엽제가 아직 남아 있다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 피해와 환경오염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미군의 눈치만 살피며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뒷짐을 지고 있겠다는 것이다.
또 환경부는 캠프캐럴 이외 몇몇 미군기지의 고엽제 및 유해물질 검출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확보된 증언이나 자료가 없는 관계로 일일이 조사에 착수할 수 없다 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오염되고 훼손된 도심하천을 되살리면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이 시급하다. 하천이 복원되면 시민에게 녹색 생활ㆍ휴식 공간 제공, 도시온도 저감,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환경부는 이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대전천(완공), 전주시 노송천(공사중), 밀양시 해천(설계중) 등 3개 하천에...
이에 반해 민주당 등 야당은 현 정권의 재협상으로 이익 균형이 무너졌다며 전면적 재재협상과 피해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 주한미군 고엽제 매몰 의혹에 따른 미군기지 주변의 환경오염 대책과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 SOFA 개정 등도 핵심쟁점으로 부각됐다.
한편 전날 있었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면책특권을 남용, 무차별...
이를 위해 민주당은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계 지원 △잘못된 ‘날치기’ 예산안을 바로잡는 경정 추경 △구제역 피해보상 및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 등 3가지 추경원칙을 세웠다.
6조원에 이르는 추경 재원 조달방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날치기 예산’의 문제사업의 자진 삭감 통한 1조5000억원 △지난해 세제잉여금 2조1000억원 △금년 세입증가 조정을...
신탁공사는 민영화한 기업들에 프랑스와 스위스 등 해외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동독의 사회주의 정권 하에서 불거진 토지 소유권과 환경오염 문제를 차례로 해결했다.
또 독일 연방정부는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유럽부흥기금ㆍ유럽투자은행ㆍ부흥금융공고 등을 통한 다양한 융자 및 투자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신을 확대했고,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진의 진원지에 있는 또 다른 대학인 후쿠시마대학도 유학생 합격자 28명 중 9명이 입학을 포기했고, 재학 중인 94명의 유학생들도 몇 명이 남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걱정했다.
이 같은 현상은 대지진 피해지에서 수백km 떨어진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수도 도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