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열린 홍종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야당의 반대가 있었지만 정부 조각이 시급하게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갈 길이 아주 바쁘다”며 “이런 사정을 고려해서 야당들도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홍 장관에게 “대선 때...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하자 “홍탐대실(洪貪大失)로 조각(組閣)의 마지막 단추마저 잘못 끼우다니 실로 안타깝고 허탈하다”고 평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청와대가 홍종학을 탐하다 더 큰 민심을 잃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대변인은 “홍 장관 임명은 언행일치를 소중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야 3당의 강한 반발로 정국이 다시 얼어붙었다.
문 대통령의 홍 후보자 임명 강행으로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국회 인준 문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홍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그를 국무회의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홍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법률안만 심의하고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보고서 채택 안건은 논의하지 않았다. 이날은 청와대의 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따른 채택...
당장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강행 시 야 3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홍 후보자 임명 강행 시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국회 인준 문제도 남아 있는 데다 예산 정국에서 자칫 주도권을 잃고 야 3당에 끌려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염원으로 너무나...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5일 “홍종학 후보자 인사와 예산안을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문제와 예산안은 똑같이 중요한 현안인데 병기하는 건 굉장히 잘못된 과거의 병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고집을 피운다면, 당 차원에서는 그런 원칙을 갖고 있지...
자유한국당은 15일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회 파행 등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장관...
이어 “공정경쟁이 확립돼야 일자리가 생기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경제가 선순환할 것”이라며 “재벌개혁, 을지로위원회로 활동한 장점이 있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공정경쟁 토대를 잘 만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연구원의 국책 연구소 전환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았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13일 불발됐다. 여권(與圈)은 이날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이 홍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면서 회의에 불참했다. 국민의당도 부적격 의견을 밝히며 회의에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는 한 번 더 국회에 보고서 채택을 요청한 뒤 설득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가족 사이의 증여와 관련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홍 후보자 아내와 딸이 2015년 홍 후보자 장모 소유 상가건물 지분을 각 25%씩 증여받았고, 홍 후보자 미성년자 딸이 어머니와 차용계약서를 작성하고 2억 2000만 원을 빌려 증여세를 납부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같이 손자나 손녀에게 증여하는 것을 세대를 거른 증여라는...
이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청와대 정무수석 횡령 혐의 관련 검찰 수사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 통합파의 재입당 등의 이슈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으며, 바른정당은 통합파의 탈당 여파에도 지난주보다 0.7%포인트...
13일 열리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논의 회의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호소하는 반면 야당은 홍 후보자에 부적격 의견을 고수하면서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 후보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쪼개기 증여’를 통한 절세 논란에 대해 “증여는 전적으로 장모님의 결정이라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회계법인에 증여세를 더 내도 좋으니 최대한 법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홍 후보자의 부인과 딸은 홍 후보자 장모로부터 부동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40명을 교체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홍종학 후보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의원 4년동안 보좌관을 40명 교체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와 관련, 홍 후보자가 “내부 승진 사례가 포함된 것”이라며 “이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공적인 영역에서 중산층과 서민이 잘살아야 좋은 나라가 된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표리부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도한 부의 대물림’ 등 야당의 ‘내로남불’ 공세에 “제 자신에 대한 관리 소홀은 인정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