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홍수현이 제대로 맞붙었다.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장옥정(김태희)와 인현왕후(홍수현)이 기존의 이미지보다 진화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장옥정(김태희)은 신분의 한계에서 오는 핍박과 시련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옥정이 독기를 품을 수밖에 없었던 정당성을...
이날 방송에서 장옥정(김태희)은 인현왕후(홍수현)와 합방을 치르러 가는 이순(유아인)을 잡기 위해 속적삼 차림의 고혹적인 자태로 이순을 유혹했다. 이순은 장옥정의 경국지색에 발걸음을 멈췄고 옥정과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밀회는 취선당으로 이어졌고 결국 인현왕후은 첫 날밤에 이어 공식 합방까지 물거품이 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김태희와...
인현(홍수현)은 장옥정이 숙원에 오른 기념으로 하례연을 열어주려 했으나 김대비는 더욱 성대하게 연회를 개최해 장옥정의 하례연을 방해했다. 이 사실에 장옥정은 김대비의 연회장으로 걸음을 옮겨 태연하면서도 당당한 행동을 취했다.
서인들은 내명부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구실로 장옥정을 내쫒아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
이에 장옥정은 석고대죄를...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와 상반되게 인현왕후(홍수현)는 지난 날 자신이 이순에게 한 약속 때문에 장옥정을 특별 상궁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지아비 이순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장옥정의 무릎을 베고 행복해하는 모습조차 참아야했다.
또한 야욕에 눈 뜬 장옥정을 바라보는 동평군(이상엽)의 눈에도 안타까움이 커져 갔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장옥정은...
이날 인현(홍수현 분)은 마지못해 장옥정을 이순(유아인 분)의 여인으로 인정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에 인현은 다수의 궁궐 나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옥정을 ‘특별상궁’이라 소개했고, 장옥정은 “특별상궁 장가 옥정이네.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보겠네. 잘 부탁드리네”라며 다차게 말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유아인과 김태희가 오랜 기다림 끝에 감격적으로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옥정은 대왕대비(이효춘)의 도움으로 궁으로 돌아왔다. 대왕대비 방에 방문한 이순은 곧 장옥정과 만났고 이에 그는 "정말 너 인 것이냐, 장옥정"이라며 놀란...
이순은 이에 인현(홍수현 분)과의 혼인은 뒷전으로 미루고 옥정을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은 드디어 만나고 애틋한 감정으로 키스를 나누고 첫날밤을 보낸다.
그렇게 순조롭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대비마마(김선경 분)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들려와 이순은 궁으로 급하게 발길을 돌렸다. 과연 이들의 사랑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홍수현이 연기하는 '인현왕후'가 기존의 참하고 순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에서 홍수현(인현왕후 역)은 기존의 참하고 순종적인 모습의 인현왕후와는 다른 면모를 더하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수현은 운명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세자와의 인연을 만들려...
이에 따라 숙종을 두고 장옥정(김태희), 인현왕후(홍수현), 무수리 출신 숙빈최씨(한승연)의 향후 스토리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장옥정'은 침방나인에서 국모의 자리까지 오른 장희빈을 기존의 야심많은 정치적 인물이 아닌 조선시대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김태희, 유아인이 주연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인경왕후(김하은 분)의 외로운 궁 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인경왕후가 등장하면서 숙종의 여인들의 등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경왕후를 시작으로 침방나인에서 국모의 자리까지 오르는 장옥정(김태희 분)과 인현왕후(홍수현 분), 무수리 출신 숙빈최씨(한승연 분)까지 숙종의 여인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경왕후(김하은 분)는 인현왕후(홍수현 분)에게 “손수건을 꺼내서 슬쩍 흘릴 것입니다. 제 이상형이 훤칠한 용모의 큰 키. 따뜻한 마음이거든요”라며 자신의 짝을 찾을 계획을 밝힌다.
이에 인현은 “허면 그분은 세자전하 이신 거고요”라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들은 인경은 “네 가지 없기로 유명하더라고요”라며 세자빈 경쟁에 참가한 것은 부모님의...
홍수현이 청주 반신욕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홍수현은 청주 반신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이 홍수연에게 "요즘도 청주로 반신욕 하냐"고 묻자 홍수현은 "청주가 좀 많이 들더라. 반 병에서 한 병씩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그냥 한 잔 마시는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하며 “봄추위가 시샘하는게 꽃만은 아닌 것 같다. 가히 꽃샘미모”라고 감탄과 걱정을 함께 쏟아냈다.
한편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성동일 등 정상급 연기자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옥정’은 8일 밤 10시 시청자를 만났다.
반면 김태희에게는 냉혹한 시어머니다. 천출에다 반대파 출신인 장옥정을 끔찍이 싫어해 궁 밖으로 내쫓는 등 김태희를 혹독한 시월드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성동일, 김선경 등 주조연의 완벽한 조화로 웰메이드 사극을 예고하는 있는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8일 10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김태희-유아인 커플샷은 애절한 눈빛의 김태희와 이를 외면하는 유아인의 눈빛이 세드 엔딩을 예고하는 듯 가슴 먹먹하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 단체 포스터는 한복 맵시와 캐릭터를 녹여낸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등이 출연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부성철 PD와 최정미 작가,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한 나라의 왕과 맞짱을 뜨는 역할”이라며 “이전 드라마에서 현치수 역할을 보지 못해서 어떻게 차별성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시작이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치수는 요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홍수현이 드라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엠블호텔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부성철 PD와 최정미 작가,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수현은 “인현왕후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야망이 있으면서...
부성철 PD와 최정미 작가,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아인은 “숙종도 장희빈만큼 친숙한 캐릭터다”며 “왕으로서 고뇌와 갈등을 하며 강력한 군주가 되어가는 모습과 연인으로서 나쁜 남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아인는 “처음에 숙종을 할 수 있을까....
부성철 PD와 최정미 작가,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태희는 “그 동안 장희빈은 악녀의 아이콘처럼 각인돼 있었다. 이번 ‘장옥정’은 장희빈을 재해석한 드라마다”며 “1~2부에서는 아역부분이 나오는데 장희빈이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성격이 형성되고, 어떤 삶을 사는지 잘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