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지류인 남양주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전 9시 10분 한강 지류인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진관교 지점은 수위가 2.0m(해발 기준 24.35m)에 이르면 홍수주의보, 3.0m(25.35m)를 넘으면 홍수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진건읍 진관교의 차량 운행도...
중국 중앙기상대는 전날에 이어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중국 전역에 주황색 한파주의보를 재차 발령했다. 주황색은 4단계 한파경보 중 최악인 빨간색에 이어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다. 서남부 충칭에서는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첫눈이 내리면서 항공편 100편 이상이 결항하고 200편 가까이 운항이 지연됐다. 중앙기상대는 25일엔 중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강 한파가...
유럽 영국에서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물이 범람해 수백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북서부 랭커셔와 북동부 요크셔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다. 이들 지역에는 31건의 홍수경보와 300여 건의 홍수 관련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두 지역에 주말 동안 1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존의 홍수예보는 각 지점에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였으나 최근 자전거도로·캠핑장·공원·운동시설 등 하천내 고수부지를 활용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홍수정보제공을 확대하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올해부터 홍수예보지점을 서울시 오금교와 원주시 문막교로 확대하였고 자전거도로, 공원 등 고수부지 침수 수위를 포함한 ‘관심-주의-경계...
기상 당국은 최대 풍속이 시속 175㎞에 달하는 하구핏의 영향으로 주변지역에서 높이 4.5m의 폭풍해일과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재당국과 기상청은 태풍 하구핏의 반경 600㎞ 이내에 최대 30㎜의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홍수, 가옥 붕괴 등의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앞서 해안과 저지대 등 취약지역 주민 65만여 명은...
태풍 반경 500km 이내 지역에 시간당 최대 1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취약지역 주민에게 산사태와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북중부 루손섬 동해안 지역 어민에게 조업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필리핀 비콜반도 등지에 람마순이 상륙해 주민 9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2만7000여채의 주택이 전파되는 등 모두 11만1000여채의 가옥이 피해를 보았다. 태풍...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고온건조한 강풍이 불어 화재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국 폭설 강풍에 기상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미국 폭설 강풍 등 기상 현상이...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고,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토네이도가 들이닥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고온건조한 강풍이 불어 화재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국 폭설 강풍에 기상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총 6개 반 40명으로 편성됐고 상황에 따라 자동비상발령 체제를 원칙으로 하여 3단계(호우주의보-호우경보-홍수경보)로 운영된다.
재난발생시 주민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상시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대표전화를 개설하고, 컴퓨터 10대와 전화기 5대 등 장비를 보강해 재난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 간 연계성을...
아울러 시는 기존 경계-위험-대피 등 3단계 경보기준을 둔치주의-둔치 시민대피-홍수주의보-홍수경보-하천범람 등 5단계로 세분화해 내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천수위 표시인 숫자와 위험표시를 단계별로 색상을 달리해 위험상황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조치가 해마다 반복되는 하천 내 시민고립 사고에 따른...
시는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3.72m라며 이날 오전 청계천(시점부~황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양재천 하부도로(KT앞~영동1교), 잠수교(보행자) 통행도 금지했다.
시는 또 호우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메세지 전송과 하천내 주차장 차량대피, 돌봄공무원 활동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성남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과 방류량증가에 따른 사전대비도 지시한 상황이다.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유역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13일 오전 6시 해제됐으며 오전 7시 현재 8.91m를 기록 중이다.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 필승교(횡산수위국) 수위는 9.15m까지 올랐다가 6m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군남댐 저수위도 내려가고 있으며 유입량과 방류량도 줄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14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입산이 금지됐으며 광주에서 대구 방향 88고속도로와 부산 거가대교 등 도로와 다리, 터널 120곳도 통제됐다. 동해남부선, 경부선 등도 운행을 멈췄다.
반면 임진강은 필승교(횡산수위국) 수위가 3m 아래로 낮아져 경보가 해제됐다. 형산강은 포항지점 수위가 2.63m으로 올라서면서 홍수경보가, 낙동강 현풍 지점은 수위가 10.23m에 달해 홍수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아울러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영산강 지류인 황룡강 유역 광주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 인근 선암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주암댐에서 초당 500t 미만의 물을 방류하는 등 각 지역의 댐도 범람을 우려, 수십~수백t의 물을 흘려보내 수위를 조절했다.
광주 남·광산구, 전남 영광·진도·장성·담양·나주·무안·신안...
국토부는 현재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홍수대책 상황실(상황실장 수자원정책관)을 수자원·4대강·도로·철도·해양·항공 등 6개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스템만으로는 최근 강남권에서 발생한 침수와 산사태, 교통마비 등의 돌발 상황에 적기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상황실을 1차관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수자원 중심의...
사흘째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강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28일 오후 4시20분을 기해 해제됐다.
다만 임진강 전곡·적성에 내려져 있는 홍수주의보는 여전히 발령된 상태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4시 20분 홍수주의보 기준인 8.50m를 넘어섰던 한강대교 수위는 꾸준히...
한강홍수통제소는 27일 오후 8시부터 연천군 전곡읍과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또 파주시와 연천군도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해 저지대인 연천 초성리 주민 90명과 파주ㆍ문산읍 주민 1천500명이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 두 지역 수위는 임진강 둑까지 5~10m가량 여유가 남아 있다.
동두천 신천도...
기상청은 앞으로도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부지방은 29일까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한강대교와 임진강 적성 등에 홍수주의보가, 한탄강 전곡 부근은 홍수경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다.
28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강원지역에 계속되는 폭우로 곳곳에 침수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어제부터 소양강댐과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어 한강 물의 양이 증가했고 홍수주의보 마져 내려진 가운데 한 남자가 마포대교 교각 아래서 차오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