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서울 호우경보 발령…중부 시간당 최대 70㎜ 폭우 내려

입력 2013-07-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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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광주 140㎜ 훌쩍… 내일까지 최대 150㎜ 예상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에서 활성화되면서 22일 오전 서울을 비롯,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70㎜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여주 152.0㎜ △원주 144.0㎜ △광주 143.0㎜ △평택 108.5㎜ △서울 관악구 97.5㎜ △용인 96.5㎜ △성남 94.0㎜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에는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부터 낮까지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됐다.

특히 강수대가 좁아 곳에 따라 천둥과 돌풍,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수방대책을 강화했다. 시는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3.72m라며 이날 오전 청계천(시점부~황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양재천 하부도로(KT앞~영동1교), 잠수교(보행자) 통행도 금지했다.

시는 또 호우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메세지 전송과 하천내 주차장 차량대피, 돌봄공무원 활동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성남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과 방류량증가에 따른 사전대비도 지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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