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성태 의원이 홍문종 사무총장을 겨냥해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선정에 문제제기를 한데 이어, 김을동 의원이 반격하는 치고받기식 신경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성태 서울시당위원장이 어제 공천관리위 구성안을 내놨는데 위원장도 본인이 맡고 12명의 위원도 본인이 직접 독단적으로...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경환 원내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 유기준 정우택 최고위원 등이 이같이 개정안 원안을 변경하라고 요구해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대표와 이혜훈 최고위원은 개정안 원안 유지를 주장하며 맞섰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황 대표는 "그렇게 바꾸면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장기적 목표로 하는 상향식 공천의 취지가 너무 약해져...
김 위원장은 "공정하게 당을 이끌어 가야 할 홍문종 사무총장이 지방선거의 승리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사람 심기 등 권력 확장에만 몰두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조직위원장 인선을 계기로 친박(친박근혜) 주류와 친이(친이명박) 중심의 비주류 간 계파간등이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부산 사하구(갑) 당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항의 방문 당시 ‘당분간 복당 언급은 없다’라는 말을 했으나 10일 만에 이를 뒤집은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라며 “문 의원의 복당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도 성명을 내어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지키기...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홍문종 사무총장으로부터 문 의원에 대한 복당안을 보고 받고, 이에 동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최고위는 문 의원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에 공로를 평가하고 논문표절에 대한 충분한 반성 기간이 있었다는 점에서 복당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 참석 전...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20일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불법노동 착취 논란을 빚은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대표발의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이주노동자 불법노동착취 사실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홍문종 사무총장은 “5월에 전대를 열어 신임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등 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재선의 김성태 김용태 김영우 의원 등 옛 친이계 의원들은 원칙대로 5월 이전에 치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우 의원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라도 원칙대로 5월...
친박 핵심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의총에서 “전대 시기와 관련해 사심 없이 지방선거 승리와 박근혜 정부의 승리만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라면서도 “5월에 전대를 열어 신임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등 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득에 나섰다.
홍 사무총장은 “6·4 지방선거 이후에 전대를 개최하자는...
아프리카 박물관 홍문종
아프리카 박물관이 이주 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불법건축물을 비롯해 지자체 특혜 등이 구설수에 올랐다. 아프리카 박물관은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인수해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사설 박물관이다.
13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경기 포천...
홍문종 아프리카박물관
이주노동자 착취 논란이 일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이 노동자와 합의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 이주노동자들을 저임금으로 착취해 논란을 빚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측은 12일 체불임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노동자들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아프리카예술박물관과 이주노동자들은 이날 최저임금 지급...
민주당은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이주 예술인의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12일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에 나섰다.
박물관은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착취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박물관이 지난 2010년 홍...
친박계 홍문종 사무총장도 이 같은 박심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심 논란에 대해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또 “당내에서는 친박, 친이라는 그런 것이 없어진 지 오래다”며 “자유롭게 어디에 속해있던 사람이건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 지도부가 공정한 선거관리를...
홍문종,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1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예술인들에 대한 노동착취 파문과 관련,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혹여라도 불법이 드러날 경우 담당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피해를 받은...
같은 당 홍문종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특검주장으로 2월 임시국회가 민생국회가 아닌 특검국회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특검을 말할 수록 민생을 말하는 목소리는 작아질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야를 떠나 설날 민심을 받들어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겠다고 한 약속도 무색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방선거기획위를 발족한 데 이어 이달 말 공직후보자추천위를 구성, 4월까지 공천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양승조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가동해 4월경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3월까지...
박근혜 시계가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1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회 조찬간담회에서 이 시계의 '활용'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홍 사무총장은 당시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몇 번 부탁해 어렵게 만들었다"며 "아무데나 쓰지 마시고 좋은데 잘 쓰셔서 당협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활용을 잘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