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노예계약 논란’ 홍문종 징계안 대표발의

입력 2014-0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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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20일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불법노동 착취 논란을 빚은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대표발의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이주노동자 불법노동착취 사실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홍 총장의 불법적인 노동착취가 만천하에 밝혀졌음에도 아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새누리당이 반노동적인 정당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자 현직 국회의원의 이런 충격적인 행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국회가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사무총장에 대해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의 의무), ‘국회의원윤리강령’ 제1호 및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징계안에는 김경협 김광진 김기식 김상희 김용익 김현 김현미 남인순 노영민 문병호 민병두 박남춘 박수현 박홍근 배재정 신경민 심재권 유기홍 유승희 유은혜 윤후덕 은수미 이목희 이인영 임수경 전정희 정진후 진선미 진성준 최민희 최재성 한정애 홍영표 등 민주당 의원 35명과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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