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호주산의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미국산 쇠고기(냉동+냉장) 수입량은 5만2831t으로 호주산(11만6469t)의 45.4%에 그쳤다. 수입액 면에서는 미국산이 2억4502만달러로 호주산 수입액(3억8803만달러)의 63.1% 수준이었다.
그 외 뉴질랜드산이 2만9739t(7224만달러)으로 미국산의 절반...
새로 출시되는 '다시다 산들애 국내산 한우'의 경우 기존의 호주산 쇠고기 대신 양질의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다시다 산들애 국내산 해물'의 원료인 새우, 오징어, 게, 홍합, 미더덕, 멸치 등을 모두 국내산으로만 사용했다.
전통식품인 장류에서도 국산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은 지난 5월 국산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
롯데마트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호주 타즈매니아산 소고기 농가실명제에 이어 이달말부터는 호주산 브랜드 수입육 중 '흑소'에 대해 생산이력추적제도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구매상품에 표기돼있는 선하증권번호(배에 선적될 때 컨테이너별로 부여받는 코드)를 롯데마트 홈페이지내 조회 시스템에 입력해 해당 쇠고기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그는 이어 “실제로 호주가 우리나라와의 FTA 협상에 적극 응하는 것은 농산물시장보다는 장기적으로 교육과 법률서비스 등 서비스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고 전했다.
한 농민단체 관계자도 “호주산 쇠고기의 수입이 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한우 등 국내산보다는 미국산 쇠고기와의 경쟁에 있다고 본다”면서 “협상 과정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돼지고기로 지난해보다 57.2% 증가했고, 한우 37%, 호주산쇠고기 16.4%, 계육 16.2% 매출이 늘었다.
조남욱 GS리테일 축산팀장은 "가계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의 육류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휴가지에서도 음식을 직접 해먹는 가정이...
이에 반해 같은 기간 2개 점포에서 호주산 쇠고기 판매 점유율은 11%대를 유지하며 미국산을 압도했다.
이같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 저조현상은 현대백화점에서도 나타나고 있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신촌과 천호점 등 5개 점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매출비중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호주산 쇠고기는 12월에 405톤, 1월 566톤, 2월 238톤, 3월 468톤, 4월 520톤 판매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460톤 가량이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한우는 지난해 12월 256톤에서 올들어 매달 515톤, 242톤, 262톤, 217톤으로 미국산 쇠고기 입점에도 영향받지 않고 일정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도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 초기 물량에는 못 미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국내 최초로 수입 소고기 중 자체 브랜드(PB)인 '타즈매니아 호주산 쇠고기에 대해 농장 실명제를 실시한다.
농장실명제는 먹거리 불안감이 높은 요즘, 수입쇠고기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으로 롯데마트 홈페이지(company.lottemart.com)을 통해 해당 상품의 농장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ㆍ롯데마트는 23일부터 호주산 타즈매니아 쇠고기에 한해 소비자에게 생산 농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타즈매니아 쇠고기 농가실명제'를 실시한다.
타즈매니아 쇠고기 농가실명제는 소비자가 상품에 표시돼 있는 선하증권번호를 롯데마트 홈페이지 (company.lottemart.com) 내 '타즈매니아 쇠고기 농가조회 시스템'을 통해 조회하면 해당 상품을 생산한...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대형마트 3사에서는 1위인 한우에 이어 미국산 쇠고기가 2위로, 호주산 쇠고기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4일부터 9일까지 쇠고기 매출비중을 집계한 결과, 한우가 93%인 반면 미국산 쇠고기 비중은 2%에 그쳤다. 이는 호주산 쇠고기 비중 5%에도 미치지 못하는...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64건, 표고버섯 28건, 곶감 26건, 고사리 20건, 당근 15건 등의 순서였다. 업종별로는 유통, 제조업체가 421곳, 음식점이 257곳이었다.
유형별로는 미국산이나 중국산 등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190건으로 가장 많고,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바꾸는 등 수입 국가를 둔갑시킨 경우가 56건, 수입산과...
미국산 쇠고기가 지난 달 27일부터 대형마트에 판매가 재개된 지 한달만에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를 제치고 쇠고기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사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은 모두 1276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면서 호주산 쇠고기와 일반 한우 판매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한우에 비해 15% 가량 비싼 명품 한우는 오히려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롯데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시작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축산물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본 결과, 롯데마트의 브랜드...
G마켓 식품운영팀 선정우 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호주산 쇠고기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호주축산공사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 과장은 또 “무료 시식 이벤트, 한강 유람선 파티 초대,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코너 바로 옆에 위치한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식육코너에는 간간히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만 눈에 띄었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생활비 절약 대기획' 일환으로 한우등심 1등급을 55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썰렁하기 이를 데 없다. 실제로 이날 오후 2~3시 사이에 한우나 호주산 쇠고기 구매 건수는 10건이 채 안돼...
판매가격은 현재 수입가격 등을 고려하면, 돼지고기와 호주산 쇠고기 가격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척아이롤은 1400~1500원, LA식 갈비는 2400~2600원 사이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현재 마트에서 판매되는 한우의 절반, 호주산보다는 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고기 삼겹살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 속에 소비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자유로운 구매 편의와 물가안정 차원에서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 취급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판매되는 미국산 소고기 판매가격은 돼지고기 가격과 호주산 소고기 가격 사이에서 결정될 것...
적발된 업체는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경우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한 경우는 65건이었다. 아예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는 73곳에 달했다.
검찰은 고급 식당에서도 원산지 허위 표시 사례가 적발됐다며, 악의적이거나 상습적인 허위 표시 업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영업정지, 인·허가 취소 등...
옥션 식품 카테고리 담당 고현실 과장은 "구입한 수입육이 안전한 먹거리인지 반신반의 하는 것이 현실로,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판매자들 또한 양심 있는 판매를 유도하고자 판매자 이력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션은 이를 기념해 청정지역인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쇠고기 할인행사를 펼친다.
인터넷다음 아고라에서 네티즌 '쿠키'는 "사과문 어디에도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이라는 표기가 없다"면서 "단지 양념육 원산지 오표기 라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상황맥락을 모르는 소비자가 그 사과문만 읽는다면 홈에버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것.
영등포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