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게 호소의 글을 써서 매스컴을 통해 밝힐 것을 당부하고 동의를 얻기까지 했다. 모 신문 대기자께는 책임 있는 언론의 영향력 있는 기자로서 공감하는 국민의 이름으로 정신 차리지 못하는 이 나라의 정치인들에게 시대적, 국가적 사명의 각성을 촉구하는 강력한 호소문을 쓸 것을 긴 시간의 전화로 약속받기도 했다. 한국정치에 이렇게 열을 올려 소리를 내보기는...
친박계 좌장으로 불리는 최경환 의원이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전 “(박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라는 내용의 탄핵 부결 호소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반박 의견이 제기됐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이날 "박 대통령은 최순실이 대신 돈을 챙고 재단으로 돈을 챙겼다"고 반박했다. 주 기자는 이어 "최경환...
달라”고 호소했다. 채용 의사가 있는 회사에서 채용 예정 직무와 소요 인원, 자격 요건 등을 회신하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호소문을 보낸 날 한진해운 육상노조는 석 사장의 집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법원의 한진해운 청산 여부 결정일이 오는 12월 23일에서 2월 3일로 연기됐는데, 회사는 직원을 12월말께 정리해고하겠다는...
한 비서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이 국정일선에서 후퇴할 것을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물음에 “오늘 국민에 드리는 호소문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얘기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한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의 검찰 직접 수사 수용과 관련, 청와대가 수사 내용을...
코레일은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철도노조의 즉각적인 파업 철회와 직원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주 내에 복귀하는 직원들은 선처해줄 것을 경영진에 권고했다.
이사회는 호소문에서 “철도노조가 성과연봉제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9월 27일부터 현재까지 29일째 파업을 지속하고 있어 많은 걱정과 불편을 드리고 있다”며...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다.
버거병 환자 이상영(68)씨는 “걸을 때마다 고통스러워 30년간 목발 생활을 했다. 시중에 의약품이 있다지만, 이는 버거병 치료제가 아니며 효과도 미비하다”며 “줄기세포 두 번 맞고 몸이 많이 호전돼 신기하다. 오랫동안 통증으로 인해 복용 중이던 약도 중단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빨리 ‘바스코스템’을 맞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국회 처리가 늦어지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회는 전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부담으로 급증한 지방채무 상환을 위한 예산 6000억 원을 증액하는 안을 단독 처리한 것을 놓고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진통을...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여야 간 이견을 보이면서 추경 처리가 늦어지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9일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는 추경 국회 통과를 기다리는 와중에 본예산 편성을 진행하면서 지난 24일 당정협의회에서 내년 본예산 편성방향을 확정지었다.
추경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정진엽 장관은 “기업이 나서서 눈치 보지 않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쓰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빠가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돕는 것이 일상화된 가정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지난 10년간 정부의 저출산 대응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아 사회 각계의 걱정과...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저출산 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출산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호소문을 발표하고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로, 정부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기업의 문화가 가족친화적으로 바뀌고, 양성이 평등한 가족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다”며 절박한 어조의 호소문을 발표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출산율이 올라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정부의 이번 대책은 난임시술 지원 확대와 남성육아휴직급여 상한액 인상, 다자녀 가구 주택특별공급 확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렇게 해서...
이대 학장들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학생들에게 농성을 멈추고 학업으로 돌아가 달라고 요청했다.
학장들은 "사태 장기화는 이화의 위상을 낮추고 미래의 발전에 방해될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며 "이번 일로 학교 발전 방향을 다 함께 고민할 기회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으니 이제는 학업에 집중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삼성SDS 소액주주모임은 이날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이건희 회장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이어 ‘물류분할’, ‘결사반대’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소액주주는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다"면서 "물류분할을 반대하고 제대로 된 경영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SDS 소액주주들은 경영진...
서울시향 직원 10여명은 2014년 12월 박 전 대표가 성추행과 폭언을 일삼는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박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직원들이 박 전 대표를 음해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결론내리고 오히려 직원들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지난 3월 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직원들은 검찰에 송치했다.
또 경찰은...
전날 삼성SDS 소액주주모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주가부양 결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한 바 있다.
유재남 삼성SDS 소액주주 모임 대표는 "현재 삼성SDS에서 검토 중인 물류사업부문의 분할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국민연금이 삼성SDS의 물류사업부문 분할에 대해...
삼성SDS 소액주주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주가회복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삼성SDS 소액주주 모임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이메일을 통해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이 부회장 외에도 삼성그룹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김종중 사장 등에게도 동시 발송됐다.
호소문에서 소액주주 모임은 "우리...
앞서 지난 25일 ㈜동양의 임직원들은 유진기업과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의 인수를 반대한다는 호소문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대구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모두 위임 받은 김대성 소액주주 대표는 "동양측에서는 주가 부양을 위해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은 다 쓰겠다고 밝힌만큼, 전국 소액주주들한테 가장 유리한 쪽에 손을 들어 줄 방침"이라며 "다만,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