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는 14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65) 전 STX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강 전회장은 계열사 자금 552억 9000만원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를 부당지원해 2870억원을 배임한 혐의, STX 조선해양의 2조 3264억원 상당...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30일 열린 강 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그룹 회장으로서 개인 회사를 장기간에 부당 지원하는 등 횡령과 배임을 저질러 기업과 국민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항소심에서는 STX의 상환불능 시점을 언제로 볼 것이냐가 쟁점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이달 11일 문 의원 측에 발송한 서면조사서에 대한 답변서를 23일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문 의원은 답변서 외에도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방대한 자료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분석하고 나서 문 의원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난 2004년...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이달 11일 문 의원 측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서면조사를 받은 뒤 문 의원을 직접 조사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거물급 정치인에 대해 검찰이 서면조사를 하는 경우 불기소나 무혐의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 의원을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순을...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손준성)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임오그룹 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오그룹은 1970년대 임 회장이 직접 설립한 기업으로 주방용품 전문 유통업체 ㈜임오와 의류업체 ㈜진도 등 여러 계열사가 소속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임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매출액을 일부러 빠뜨리거나...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6일 오후 3시께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가량 조사한 뒤 밤 10시께 귀가시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일 검찰에 출석해 18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사가 새벽까지 이어지자 조 회장은 해외출장 후 다시 출석하겠다고 요청했고 검찰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2차 소환조사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손준성)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식품회사 대표 양모(53)씨 등 26명을 구속하고, 김모(68)씨 등 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 등 50여개 업체 관계자들은 신보에서 발급받은 기업 간 거래(B2B) 대출 보증서를 근거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은행에 제출해 사기...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1일 오전 9시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 중학생이 빈 교실서 부탄가스 '꽝'…범행영상도 공개
서울의 한 중학교 빈 교실에서 이 학교에서 전학 간 중학교 3학년생이 부탄가스통을 폭발시켜 건물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이 학생은 범행 전 부탄가스통에 불을 붙이는 장면과 폭발 후...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지난주 서울 남부구치소 관계자 몇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실제 구치소 내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편의가 제공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지난달 24일 알선수재 혐의로 긴급체포한 염모(51)씨의 구속기간을 법원의 허가를 받아 12일로 연장했다. 염씨는...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부에 있는 부속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 전 부사장의 진료기록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대가로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부에 있는 부속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 전 부사장의 진료기록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대가로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염모(51)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한진 임원 서모(66)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염 씨는 대한항공 조 전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법조계에 아는 사람이 많으니 편의를 봐 줄 수 있다"며 서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보살펴주겠다는 청탁의 대가로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알선수재)로 염모(51)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염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5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직후 한진렌터카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검찰은...
29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보살펴주겠다는 청탁의 대가로 한진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알선수재)로 염모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염씨가 미국에서 항공기를 강제로 회항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을 때 그의 편의를 봐주겠다고 한진그룹 계열사에 제안한...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편이 숨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2007∼2009년 환경부에서 급여와 휴직수당 7000여만 원을 받고, 거짓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직금과 퇴직연금 1억4000여만원 등 2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전승수)는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전승수 부장검사)는 남편이 숨진 사실을 숨기고 남편의 직장에서 명예퇴직금과 수당 등 2억여 원을 타낸 혐의(사기)로 약사 조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7∼2009년 남편이 숨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환경부에서 급여와 휴직수당 7천여만 원을 받고, 거짓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직금과 퇴직연금...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는 강 전 회장이 낸 보석 청구를 지난 24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전 회장은 구속상태로 인해 변론준비를 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로 지난 5월 재판부에 청구서를 제출했다.
강 전회장은 계열사 자금 552억9000만원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를 부당지원해 2870억원을 배임한 혐의, STX 조선해양의...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6일 살인, 존속살해, 살인미수, 사문서 위조,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노모(45·여)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면서 3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재판부에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극악한 수법으로 반인륜 범죄를 저질렀다"며 "사회와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구형...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손준성)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회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임오그룹 본사와 동작구 신대방동의 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