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백화점 정기 세일 일정과 별도로 1년에 두 번만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시즌오프는 세일과 달리 상품이 소진될 때 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이후 이월상품 행사나 아웃렛으로 옮겨져 별도로 판매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명품 브랜드도 정상 상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물량이 많아졌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봄 세일 동안 전체 점포 기준 누계 매출이 지난해보다 8.3% 증가(전점 기준)했다고 밝혔다.
이사와 웨딩 시즌을 앞두고 가전·가구 매출이 각각 22%, 27% 급성장했다. 해외 패션은 12.3%, 아웃도어 상품은 12.2%, 여성의류는 8.5% 판매가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봄 정기세일 지난해보다 6.9%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명품군에...
명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 매출이 호조를 보이자 마지막 3일간 매출 극대화를 위해 명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0층 문화홀 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펼친다. 행사에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필립림, 알렉산더왕, 슈컬렉션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까지 할인...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 5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을 펼쳤다.
롯데ㆍ신세계ㆍ현대 등 백화점 3사의 3월 평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신장됐다. 이에 따라 각 백화점은 이월상품과 신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4월 정기세일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7일 서울시내 주요...
브랜드가 세일이 적용돼 매출 반응이 좋았다”며 “중국인 고객 대상 스크래치 복권 경품행사 등 사은행사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인 고객 매출은 86% 올라갔다. 신세계 백화점 측은 “중국 고객은 지난 3~4년 전만 해도 해외명품 브랜드 위주로 구매했으나 지난해부터 한국 화장품, 패션에 대한...
행사 기간인 1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신세계백화점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장소가 식품관 옆에 마련돼 있어 협소했다. ‘해외패션대전’ 특설매장 입구는 가판에 놓인 에트로,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가방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행사장 안쪽에 위치한 의류 브랜드 매장들은 입구 상황과는 달랐다. 간간히 구경하는 사람들만 있을 뿐 옷을...
지난달 세일에도 불구하고 역신장을 기록한 명품 브랜드도 불황 앞에서 콧대를 낮췄다.
불황 무풍지대도 옛말이다. 신세계의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 신장률은 재작년 23.2%에서 작년 6.7%로 급감했다. 현대는 24.7%에서 10.8%로, 롯데는 20.3%에서 12%로 각각 절반가량 줄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 3대 백화점은 15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명품 할인행사에...
롯데백화점의 경우 식품이 작년 세일 때 보다 34% 감소했으며 현대백화점은 30.1%, 신세계백화점은 24.6% 줄었다.
상품군별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롯데백화점의 경우 패션상품군은 7.2%, 남성 4.6%, 해외패션 1.2% 각각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여성복은 해외 컨템포러리와 SPA 브랜드들이 선전하며 설 시점차 영향에도 불구하고 3.8% 신장했다....
4%, 기존점 기준 6.1% 각각 줄었다. 가전(39.2%)과 아웃도어(35.4%) 매출은 늘고 남성정장(-12.1%), 화장품(-12.9%), 해외명품(-7.5%) 매출은 줄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지난해는 신년세일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과 겹치면서 백화점 매출이 신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에 시작해 설 특수 효과도 기대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9일까지 명품 10개 브랜도가 참여하는 세일을 진행중이다. 동참한다엠포리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아크리스...
현대백화점 본점은 천연식품 브랜드 크레센도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도 프리미엄 마켓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식품관을 론칭했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에는 프리미엄 식재료 전문점 딘앤델루카를 열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깊어진 불황에 저가 상품을 내놓거나 무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마케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현대백화점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기존 13개 점포를 기준으로 신장율이 -1.5% 기록했고, 신규점포인 충청점을 포함할 경우 3.0%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명품잡화가 가을 신상품 출시와 시즌 오프 행사 등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12.9% 증가했고 대형 가전제품 교체 수요와 상반기 윤달영향으로 몰린 혼수 용품 판매 호조...
‘해피 힐링 세일’을 통해 17일까지 패스트 패션을 비롯해 브랜드 의류 잡화, 뷰티, 리빙, 마트, 리빙, 레저 상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뷰티, 잡화, 의류 등 수요가 높은 3가지 상품을 특가로 마련한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AK, 아이파크, 대구 백화점 등 4대 백화점 입점 상품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세일을 진행한다. 4일 정상 출근을 위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백화점 방문을 유도하고, 추석 직후 풀린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해 점포별 주요 대형행사를 첫 주에 집중 배치했다. 이와 함께 각 점별로 주부 대상 이벤트, 문화홀 공연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
현대백화점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강화하고 업계 참여율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명품 판매 신장률은 각각 12%, 9%대로 나쁜 수준은 아니었지만 지난해(21%, 18.8%)에 비하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백화점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의류 매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롯데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전년대비 0.8%, 2.7%가 줄었고, 신세계도 0.3% 신장에 그쳐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에 반해 휴가철을 맞아 아웃도어와...
이미 세일모드로 전환해 창고를 활짝 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서울 소공동)은 15~17일 국내외 명품 및 수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30∼70% 할인하는 ‘해외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 에트로, 코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센존, 훌라, MCM 등 30여 개 브랜드가 150억 원어치의 물량을 방출한다.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1년에 단 두 번...
명품의 경우,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명품 잡화는 13% 증가했다. 캠핑시즌과 나들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스포츠, 아웃도어는 17%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4월에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봄 패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잡화, 여성·남성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할인률은 브랜드와 각 품목별로 10~30% 수준이다.
서울 압구정본점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대행사장과 하늘정원에서 쉐르보·던롭·블랙앤화이트·파리게이츠·슈페리얼 등 총 1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맞이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그랜드 세일 기간에 외국인 매출이 전년대비 69% 상승했다.
특히 신세계 본점의 외국인 매출 가운데 중국인이 70%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인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 단가는 250만∼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광객의 구매 품목의 비중은 해외 명품(약 60%), 국내 여성 의류(18%), 화장품(14%)이 높았다.
현대백화점도 외국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