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오후 ‘검사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내고 라임 수사팀 비위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
허영 대변인은 “어제 라임 수사팀에서 전보된 검사가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검사 비위’에 대해 한 진술을 들었음에도 이를 묵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수사팀에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전 회장을 출정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5일에 이은 두 번째다. 1차 조사는 구치소에서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김 전 회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조서는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윤 총장은 "김 전 회장 체포 전이어서 진술을 듣고 한 것이 아니다"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기가 김 전 회장과 다녔다고, 스스로 접대받았다고 이야기해서 그곳에 대한 압수수색해 접대, 향응 제공 사실을 조사한 것으로 판명된다"고 설명했다.
"부하 아니면 장관이 친구냐", "추미애부터 사과해야"
“검찰총장은 법무부...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관련"이라며 "4월 14일 압수수색영장을 받아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전 회장 체포 전이어서 진술을 듣고 한 것이 아니다"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기가 김 전 회장과 다녔다고, 스스로 접대받았다고 이야기해서 그곳에 대한 압수수색해 접대, 향응 제공 사실을 조사한 것으로 판명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소불위 힘을 가진 검찰 권력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정과 정의로 법을 집행해야 할 검찰이 금품수수와 향응, 정치공작, 편파수사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정치검사의 표적수사, 기획수사, 편파수사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 검찰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공수처 출범을 미룰...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검사 출신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해 업무용 컴퓨터에 담긴 자료 등을 확보했다.
A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현직 검사 3명을 상대로 한 술 접대에 동석했다고 밝힌 인물이다.
김 전 회장은 21일...
추미애 장관은 “김봉현이 구속된 4월 23일 이후 3개월간 무려 66회나 불러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제공 진술은 지검장의 대면 보고에 그쳤고, 법무부와 대검 반부패수사부에서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목해 “‘중상모략’...
추 장관은 "그러나 김봉현은 구속된 4월 23일 이후 석 달 사이에 무려 66회나 불러서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다고 한다"며 "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피의사실도 언론을 통해 마구 흘러나왔으나 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 대한 향응제공 진술은 지검장 대면보고에 그쳤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추...
앞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 전 회장을 소환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 전 회장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조치에 의해 총장은 더 이상 라임사건의 수사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고 수사지휘를 받아들였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라임 로비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 김락현 형사6부장이 수사를 지휘하고 금융조사부 검사 4명, 형사4부 검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남부지검은 20일 라임 로비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금융조사부 검사 4명, 형사4부 검사 1명 등 총 5명이다. 수사지휘는 김락현 형사6부장이 맡는다. 형사6부는 현재 라임 사건의 금융사기와 횡령 부분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남부지검은 강기정 전 청와대...
추 장관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다수의 검찰 관계자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관련 보고나 수사가 누락됐으며 향응을 접대받은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족ㆍ측근 관련 사건…부인 2건ㆍ장모 1건ㆍ윤대진 1건
추 장관은 윤 총장의 가족과 측근 관련 의혹...
추 장관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다수의 검찰 관계자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관련 보고나 수사가 누락됐으며 향응을 접대받은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추 장관은 윤 총장 아내가 운영하는 '코바나'에서 수사 대상자인 회사 등으로부터 돈을...
추 장관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다수의 검찰 관계자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관련 보고나 수사가 누락됐으며 향응을 접대받은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 출신 변호사가 김 전 회장에게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
법무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검사·수사관에 대한 향응과 금품수수 비위', '검사장 출신 야권 정치인에 대한 억대 금품로비' 등 의혹과 관련해 김 전 회장이 '여권 인사 비위' 의혹과 함께 검찰에 진술했는데도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권 인사를 상대로 라임자산운용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수사 검사가 피의자 측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짜 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옥중서신이 공개되면서 검찰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도 검찰의 부실 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펀드 사기를 공모한 '옵티머스 4인방' 간의 폭로전으로 최근 정·관계 로비 의혹이 확산하기 전까지 로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봉현...
성 비위와 금품ㆍ향응 수수, 채용 비위, 비밀엄수 위반을 통한 특혜 제공 및 청탁, 기관 대상 허위사실 유포 등을 '5대 중대 비위'로 규정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조향숙 이사장 직무대행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재 위기를 재도약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사장 4연속 중도하차…'비리백화점' 추락
앞서 재단은...
△공공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령 위반사항 △채용비위 및 불공정계약, 사업자 선정 등 행정업무 비리 △연구개발·시험·인증·진단·심사·검사 등 안전분야 생활적폐 △갑질,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등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을 적발하는 경우 주저 없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탈 또는 공사 홈페이지 부정·부패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공익신고자...
이에 앞서 2013년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최모(65) 씨에게 향응과 뇌물을 받은 혐의 등도 있었다.
1심은 제보자의 진술 등을 믿기 어렵다며 김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도 "선거 무렵에 오간 돈이 선거와 관련 있다고 보일 수는 있다"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최...
재판부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제조업체 직원으로부터 향응을 받고 텔레그램 비밀대화를 통해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환경부 내부 동향을 유출했다"며 "이를 받은 직원은 회사 현안 회의에 보고했고 검찰 수사가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이자 중요 자료를 파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습기살균제로 야기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