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투자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규 자금 투입이 있어야 부도도 막고 사업이 굴러갈수 있다. 일단 코레일 랜드마크 빌딩 매입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만 드림허브 이사회 이사를 과반이상 코레일이 차지하게 되면 사업이 독단적인 경영 행태를 막을 방도가 없다. 어떤 형태라도 견제장치는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코레일은 자기 이익추구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정창영 사장, 성기중 이사, 신용순 이사, 송득범 개발본부장을 즉각 파면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민투표를 실시해 사업지구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갈등의 불씨가...
그러나 이번 정상화 방안은 향후 열릴 주주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통과되기 때문에 일부 반대표가 있더라도 사업을 재추진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코레일은 사업계약 변경과 새 주주협약을 다음달 2일 시행사인 드림허브 주주총회 특별결의 안건으로 올려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인가 등 도시개발사업 인허가에 관한 조속한 해결과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매입해야 하는 공유지에 대한 매각대금을 토지상환채권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서울시의회도 이날 오후 2시 용산개발 부도 사태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어 대안 마련에 나선다. 회의에는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과...
대출 금리로는 파격적인 데다, 개인사업자들까지 대출을 해주다 보니 현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 하루에 400억원, 열흘 만에 4700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가칭)’ 대출의 전체 공급액은 총 2조원 규모다. 최저 금리는 시설자금 용도로는 연 3.12%, 운전자금이면 3.49%로 설정된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담보대출...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에 대한 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 한 관계자는 “채무불이행이 되면 2조4000억원 전체 대출 금액의 기한이익이 상실되면서 사업이 무산될 수 있다”며 “사업에 출자사가 줄줄이 관계돼 있고 서부이촌동도 관련이 있어 향후...
아직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지만 오늘 내로 이자를 갚지 못하면 용산 사업은 결국 부도를 맞게 된다.
현재 드림허브가 가진 자금은 10억원도 안 돼 대한토지신탁이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이자를 상환할 방법이 없다. 설사 자금이 유입된다 해도 12일과 14일 총 63억원의 금융이자를 갚고 나면 10억원의 잔액만 남는다. 이후 25일 32억원, 27일 122억원 등 갚아야 할...
특히 코레일측이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의 손해 배상액 가운데 일부에 대해 지급 보증(64억원)해주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이달 부도 모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코레일 긴급자금이 수혈되더라도 코레일측이 삼성물산 등 민간 출자사들이 시공권 등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전환사채 인수 등 대규모 자금 투입은 불가하다고 공언하고...
특히 드림허브는 사업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각 출자사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4월15일까지 인수 확약서를 제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에도 오는 11일까지 전환사채(CB) 625억원을 우선 인수해 달라는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드림허브는 공문에서 “자금조달이 실현되지 않으면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하나은행은 2006년 하나금융공익재단 설립, 2008년 하나희망재단 설립, 2009년 하나미소금융재단 설립 등 서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하나은행은 저소득층, 사회적 배려 고객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서민금융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 가운데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서민예금인...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땐 호사다마라고 생각한다" "이긴 전쟁의 전투에만 나가니 질 일은 없다" 등 특유의 긍정적 사고가 자신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정장훈 대표는 이 밖에도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위해 법대에 입학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청바지 사업에 도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는 길거리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김 내정자는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이며, 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주인공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다소 생소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 최근 온갖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되면서부터다.
김 내정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아이쿱 생협 측은 지난 6일 국내 최초 유기인증 라면‘자연드림 오가닉라면’까지 출시했다. 생활 제품의 유기농화다. 라면이 몸에 해롭다는 편견을 넘어 면과 수프의 원재료 95% 이상을 유기농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전문점 시장도 힐링족의 급증으로 활발하다. 올가홀푸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맹점을 6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매장...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 예비 사회적기업인 DGB아동복지사업단을 출범해 같은 해 3월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 5월에는 DGB조손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내 조손가정과 위탁가정 청소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성장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대학생 강사들을 선발해 배움의 의지가 강한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생들에게 무료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주중교실(대도시)과 주말교실(중소도시)로 운영되는데,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지리적인 형편상 학기 중에 운영하기 어려워 방학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여름 전남의 도서지역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당시 제일제당 상무 시절 드림웍스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영화배급권을 얻었고, 같은 해 8월 제일제당 안에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게 현재 CJ E&M의 출발이었다.
이후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는 영화, 방송, 음악, 공연, 게임, 온라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17년 후 CJ E&M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캠코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해 앞으로 10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등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캠코는 이 외에도 한국외식업, 대한미용사회, 한국슈퍼마켓연합회, 세탁업중앙회 등 5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영업협회와 공동으로 홈페이지와 협회지, 소상공인 전문방송을 통해 바꿔드림론의...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캠코는 지난 12일 영세자영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세사업자 바꿔드림론’을 출시해 5년간 15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바꿔드림론의 연체율이 계속 급증하는 등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고 있다. 바꿔드림론의 9월말 연체율은 8.5%로 지난해 말 5.9%보다 2.6%포인트 급증했다. 문제는 연체율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사업 첫해 목표매출인 5000억원을 상회한 것.
올해 1월 개국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무상 홍보방송인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프로그램에 소개된 업체는 지난달 말 현재 총 31개로 870분 동안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말까지 목표한 1080분 방송 분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홈&쇼핑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계한 지역...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안정 대부사업’ 예산이 내년에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융자 조건으로 내건 개인소득 170만원 이하 등의 기준도 완화될 전망이다.
복지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예산안이 오는 22일 국회 예산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정 대부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결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