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문재인 대선 후보가 2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차기 대권에 도전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해단식에 참석해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후보와 함께 희망을 주고 만들어내는 일을 반드시 성취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제가 캠프에는 감사인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대통합’을 거듭 역설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 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했다.
박 당선인은 “날씨도 춥고 박빙의 선거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주셔서 힘들고 어려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관계자들의...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역설한 바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날 당선인사에 앞서 대통령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동 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박 당선인은 오후엔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문 후보 캠프는 내일(20일) 공식 해단식을 갖고 선거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정리하기로 했다.
◇미국행 안철수 출국 = 한편 대선 과정 막판 문 후보를 지원했던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투표를 행사한 뒤 이날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귀국일을 정하지 않고 오픈티켓으로 출국했다.
안 전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지난 3일 안철수 캠프 해단식에서 그의 수사는 단연 압권이었다. 그는 이날 “지난 23일 사퇴 선언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 이제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씀드렸다”면서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지자 여러분께서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마치...
한편, 안 전 후보는 지난 3일 캠프 해단식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단일후보인 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지자 여러분게서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후 안 전 후보 측은 문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안 전 후보는 지난 3일 대선캠프 해단식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고 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이제 큰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긴 했지만 적극적인 태도는 밝히지 않은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당초 문 후보와의 만남을 제안하거나 지원유세 방안 등을 언급할 것이라는...
안 전 후보는 지난 3일 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국민들께서 만들어 주시고 여러분이 닦아주신 새 정치의 길 위에 저 안철수는 저 자신을 더욱 단련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새 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안 전 후보는 3일 캠프 해단식 직후 캠프 주요 관계자들에게 문 후보 지원 방식과 시기, 장소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한 관계자는 4일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방식과 시기, 장소 등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얼마나 적극적인 방식이 될 지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고 민주당과도 논의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안 전 후보의 문...
대통령을 만드는 선거에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3일 가진 캠프 해단식에서 행한 비판이다. 안 전후보가 강력하게 비판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의 진원지는 바로 미디어 선거운동이다. 연설방송이나 후보광고를 통해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폭로나 음해, 인신공격 등을 일삼고 있다. 이렇게...
박 후보 측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안철수 전 후보의 전날 캠프 해단식 발언과 관련해 “(문 후보 측은) 자기 상품성을 갖고 자기를 팔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지 재표명에 대해 “사퇴 기자회견 때 했던 말을 다시 확인하신 것 같고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하는...
또한 아가방컴퍼니도 전일대비 4.15%(450원) 오른 1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보령메디앙스(3.92%)와 비트컴퓨터(2.12%)도 동반 상승중이다.
이는 지난 3일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예상과 달리 약했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오히려 박근혜 테마주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 종목이 하한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초 이후 거의 한 달만이다.
또한 바른손(11.79%), 조광페인트(9.78%) 등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 있었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캠프해단식에서 확실한 지지표명이 없었다는 분석과 함께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의 대주주가 연이어 지분을 매각하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미지근한 지원을 밝힌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안랩은 전일대비 2.33%(1100원) 내린 4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 미래산업, 우성사료 등도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안 전 후보는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문 후보와 관련해 원론적인 수준의 지지의사 만을 밝혔다.
그는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이날 해단식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특별한 언급 없이 행사장을 떠났다.
문 후보는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과 희망 포럼' 인사말에서 "박 후보는 `재벌공화국'인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며 "박 후보가 현 정권의 민생파탄을 남의 일처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3일 해단식은 원론적인 수준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 해단식에서 문 후보 지지에 대해 “사퇴 기자회견 당시 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만 했다. 지원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