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품행사대행업체 P사 대표 서모(41)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2012∼2013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된 네 차례의 보험사 경품행사에서 1등 당첨자를 친척ㆍ지인 등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총 4억4000여만원...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은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경품대행업체 P사 대표 서모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P사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이마트에서 진행된 경품행사를 통해 약 4억4000만원어치의 경품을 빼돌리고 개인정보 467만건을 불법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사로부터 경품행사를 위탁받은 이들은 실제 당첨자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씨는 1989년 말 가수 조용필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26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몸담으면서 전지현, 정우성 등을 발굴해 스타제조기로 통한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보유한 IHQ 주식 900만주를 담보로 사채 50여억원을 빌리고서 금융감독원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2006년 SK텔레콤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5일 총 12건의 방위사업비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수단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에서부터 해상작전헬기, 통영함·소해함 탑재장비, 방탄복 납품 등 육·해·공군을 망라한 수사를 진행해 총 9808억원 규모의 비리를 밝혀냈다.
◇출범 237일…떨어진 장성 10명=합수단은 지난해 11월 21일 출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거래 내역을 담은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A씨는 ELS상품 만기 2개월 전인 지난해 2월 28일 장중 포스코 주식 15만주를 팔아치워 주가를 떨어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매도로 28만5000원이던 주가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SK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검찰과 SK증권측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 주가를 조작해 투자자들에게 약 6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SK증권 직원 A씨에 대해 수사다.
관련 A직원은 지난해 2월 ELS상품 만기 2개월 전, 포스코 주식 15만주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신의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씨씨에스그룹 유홍무(56) 회장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11년 12월∼2012년 3월 시세조작 전문가와 짜고 180여만주에 대해 1300여회 매수주문을 내고서는 주가가 오르자 차명으로 보유...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일광공영 이규태(65) 회장을 뇌물공여와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수단은 이 회장이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58)씨와 김모(60)씨에게서 각종 군사기밀을 빼내려고 뇌물을 건넨 혐의와 미국에 설립한...
자전거래는 시장 시세가 시장 외에서 미리 결정된 내정가격과 다른 경우 주가조작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에서는 일정한 제한을 두고 예외적으로 자전거래를 허용한다.
검찰은 지난해 여의도 관할인 서울남부지검을 금융·증권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하고 서울중앙지검에 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금융조사1·2부를 이관하고 2차장검사 직제를 신설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P사 전 부사장 김모씨(45)와 시세조종 세력 장모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S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박모씨는 김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3월...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6일 정철길(61) SK이노베이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정 대표는 EWTS 사업에 국내 협력업체로 참여한 SK C&C에서 공공금융사업부문장(사장)과 IT서비스사업총괄 사장 등을 맡았다. 대표이사까지 올랐다가 올해 1월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SK C&C는 EWTS 국내 납품사인...
검찰은 이 사건을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맥증권은 캐시아 측이 알고리즘 매매 기법에 따른 시세조종과 불법전용선(FEP서버)을 이용한 부정 거래를 통해 354억원(추정)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면서 작년 11월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이후 한맥증권은 같은 해 10월 같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산업기계 제조 업체인 동양피앤에프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막아 달라는 청탁을 해 주는 대가로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증권방송인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동양피엔에프가 시세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과 관련해...
24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처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수단은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 도입 과정에서 김 전 처장이 개발사인 영국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수억원을 받은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해 왔다.
와일드캣은 2013년 1월 유력 경쟁 기종인 미국산...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모(48)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원을 운영하는 유씨는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자 기존에 판매하던 건강식품 이름을 '폴리 메르S 환'으로 바꾸고 자사홈페이지에 '메르스에 좋은 예방식품' 등으로 소개하면서 허위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코스닥 상장 벤처 업체인 D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브로커 김모(32)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3∼4월 사이 2천800여 차례 장 내·외에서 시세조종 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3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박모(57) 해군 소장을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소장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하들을 시켜 와일드캣이 해군 작전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것처럼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앞서 해상작전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