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은 지난해 11월 열린 통상장관회의에서 제1차 협상을 올해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제1차 협상에선 FTA의 향후 협상범위, 협상 진행방식 및 행정사항 위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상품·서비스·투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FTA 추진이 기본이지만 동시 타결 방식이 될지 순차적 타결 방식이 될지에...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20일(현지시간)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경제통합 측면에서 진전된 결과를 이뤄내면서 폐막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 10개 국가와 한국·중국·일본·뉴질랜드·호주·인도가 참여한다. 정상들은 내년 초 RCEP...
또 프놈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RCEP 참여국 정상들은 이날 RCEP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2015년 타결을 위해 내년 초 협상을 시작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RCEP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아세안의 FTA 파트너 6개국(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5월부터...
이와 함께 한·중·일 협력을 확대해 융합적인 경제통합을 추진하고, 한·중·일 정상회의의 의제를 안보와 경제, 역사 및 정치적 갈등 문제로 격상시키며 한·중·일 협력 사무국을 확대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러시아와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북방경제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및 인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자본흐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투자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또 한일 관계를 감안해 유보할 것처럼 보였던 통화스와프 협정의 규모 축소 카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독도 및 댜오위다오...
서밋 직후에는 이명박 대통령, 노다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한중일 정상이 참석해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후 특별연설을 했다.
이 날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FTA 추진을 주장했다. 경제규모 전 세계 제3위로 EU와 북미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중일 3국의 협력이 지역경제통합이나 글로벌이슈 등에 안정적으로 대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새롭게 강구할 때가 됐다" 면서 "이를 위해 3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할 것" 말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3국은 북한의 새 지도부 출범과...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 후 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일 정상은 3국간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인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은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 자유화, 통상 분쟁해결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역내 투자 증진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이 대통령은 13∼14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 지역 및 국제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14일 오전에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야마구치 쓰요시(山口壯) 외무부대신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이슈로 부각한 3국 FTA의 실질적 협상 개시 시점에 관해 “나중에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혀.
*美 대북특사 “北 미사일 실패 보도 놀랍다”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는 10일(현지시간)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북한 매체의 보도 방식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9일 발리 아요디아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지난 9월 설립된 한·중·일 협력사무국을 통한 사업이 내실 있고 효율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3국간 협력이...
지난 9월1일 서울에서 설립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을 통해 3국간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3국간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원자력 안전·재난관리 분야의 협력과 3국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교육협력, 관광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3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이어 최근 칸...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하타 라자사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이 경제협력사무국 운영지침에...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아세안이 자유무역과 투자확대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서밋'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07년 한-아세안...
지난 해 5월 제주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때 대학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진된 캠퍼스아시아 사업은 유럽연합(EU)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ERASMUS)’를 본떠 만들었다. 에라스무스는 EU가 역내 국가간의 문화적 유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대학 교류 프로그램으로 1987년 본격 시행 이후 2008년에는 31개국 220여개 대학에서 20만명이 참여할...
'캠퍼스 아시아'는 지난해 5월 한중일 정상회의 때 대학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유럽 국가 간 학생교류 프로그램 `에라스무스(ERASMUS)'를 벤치마킹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동서대, 부산대, 성균관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 일본의 대학들과 짝을 지어 사업단을 만들었다....
이어 “재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과 재계 지도층간 대화채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 나라는 1999년 마닐라 한중일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3국 간 경제협력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연구주제는 3국 간 산업협력이며 내년에는 신성장산업에 관한 심층적인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프랑스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금융안전망 의제에 관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력하자는 제안에 노다 재무상도 적극 공감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도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전날 회담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양국 간 우호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합의한...
이 신문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의 투자협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5월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후 국회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중에 발효시킬 방침이다.
한·중·일 3국의 투자협정은 각각 양국간 협정이 발효돼 있지만 중국과 일본간 협정에서는 지적재산권 보호규정이 없다.
이번 투자협정은 2007년 3월에 교섭을 시작했고 오는 3월 도쿄에서 13회 회담을 열 예정이다. 한...
이어 신문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1~12일 서울 G20정상회의 기간 중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났고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를 갖춘 유일한 국가”라고 말한 사실을 주목했다.
브라질 고속철도한국사업단(단장 서선덕 한양대 교수)은 오는 24일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양국 20개 업체 대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