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장비, 공구용 다이아몬드뿐 아니라 의료장비까지 상반기보다 하반기 특히 예산집행이 많은 4분기에 몰리는 수요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일시멘트(-17.04%), 동남합성(-16.87%), 남성(-16.63%), 성신양회(-16.15%), 유양디앤유(-15.89%), 쿠쿠전자(-15.72%), 금호에이치티(-14.24%), 신한(-14.11%) 등이 지난주 코스피 주가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의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24.60%, 21.79%, 15.74% 추락했다.
게다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던 업체들까지 약세다.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도 5월 들어 각각 14.52%, 9.84% 하락했다. 다만, 최근 매각설이 불거진 현대시멘트는 89.23% 상승했다.
시멘트 회사의 내림세는 시멘트...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6개사는 1년 새 시멘트 가격을 43% 올린 가격 담합 사실이 적발돼 올해 초 공정위로부터 1994억원의 사상 최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이에 2014년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가던 시멘트업계의 재무구조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번 과징금 부과 결정이 각...
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시멘트 6개사의 실적은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해안 3사는 어닝 서프라이즈,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 내륙 3사는 어닝 쇼크로 극명히 대비되는 구도가 나타났다"며 "해안사는 기존 수출물량을 국내판매로 전환하며 배출권 비용에도 이익이 증가했지만 내륙사는 그대로...
8%↑
△[조회공시] 현대시멘트,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서 5369억원 규모 공사 수주
△한화케미칼, 1분기 영업익 1428억원… 전년比 457%↑
△천일고속, 주당 1500원 현금 분기배당 결정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콘텐츠 수급사업 양수 결정
△동부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키스톤 PE' 선정
△범양건영, 대천지구...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8350원(29.98%)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그간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시멘트 M&A 절차에 탄력이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일네트웍스가 전 거래일 대비 1085원(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현대시멘트를 대상으로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른 인수후보들에 비해 인수 작업은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도 최근 쌍용양회와 라파즈한라시멘트 등이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로 취급된 점을 비춰볼 때, 아세아시멘트와 한일시멘트 등 동종업체 시멘트사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