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보양치료에 앞서 체성분 검사, 양도락 검사, 수양명경락기능 검사 등을 먼저 시행하는데, 검사를 통해 근육과 지방의 균형, 경락과 장부의 기능, 자율신경과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하기 위해서다. 이후 건강상태에 맞춰 처방을 하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질환에 따른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기운이 부족한 아이는 피로를 쉽게 느끼고...
원광대학교병원은 전통 한의학의 강점과 현대 의학을 융합한 양한방 글로벌 헬스케어와 ICT 기술의 융합인 클라우디아 의료영상정보시스템과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유헬스케어(U-health Care)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울 세웠다.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강점을 가진 원광대학교병원의 특성을 살려 창조적...
의협은 IPL은 개발원리가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이를 사용하는 의료행위 역시 한의학의 이론이나 원리의 응용 또는 적용을 위한 것으로 볼 수도 없으며, 나아가 한의사가 이를 사용할 경우 보건 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 가 있으므로, 한의사의 IPL을 이용한 치료행위는 ‘한의사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로니아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박사는 "아로니아는 찬 성질이 강한 열매이기 때문에 평소 추위를 많이 느끼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은 아로니아를 많이 먹게 되면 냉기를 가속할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Care’라는 제목으로 암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 및 그 주요 성분들의 항암 기전을 밝혔다. 또한 한의학적 암 치료법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윤성우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윤 교수는 전국 한의과대학의 종양학 교과서인 한의통합종양학의 편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중풍은 뇌졸중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파악되기 전, 뇌 사진을 찍어서 분석하기 전에 이를 통칭하는 한의학 용어였다. 중풍에는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돼 있지만, 현재는 거의 동일한 질병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희수 교수: 뇌경색은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 뇌의 일부가 죽게 되는 것이고, 뇌출혈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 혈관 출혈이 원인이...
옴니허브 허담 원장이 한의학의 한열조습론(寒熱燥濕論)을 따라 차를 선택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차가운 사람은 ‘귤피+현미+계피’
몸이 차가운 사람은 ‘한(寒)’체질로 혈액순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는 평소 따뜻한 물 한 잔도 보약이 될 수 있다. 차가운 몸에 맞는 한약재로는 따뜻하고 온화한 성질의 귤피, 계피, 생강, 인삼, 대추, 황기, 강황 등이 있다....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한의학 박사는 “하루에도 우리 몸 안에서 수많은 나쁜 세포들이 생기는데 면역세포가 이를 방어하는 것”이라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면역세포가 우리 몸을 지키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수면부족, 육체피로 등 신체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듯 암 극복을...
국내 연구진이 전통 한약의 작용물질과 인체 대사물질 간 ‘구조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여러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한의학 처방원리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한약 내 화합물과 인체 대사 산물의 구조 유사도를 분석, 한약의 인체 내 약효 작용 원리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한약의 다중성분이 상승효과를...
소람한방병원 한의학박사 김성수 대표원장은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파수꾼인데, 같은 조건에 노출 되더라도 질병에 걸리는 사람만 병에 자주 걸리는 것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낮아지기 쉬우므로 생활습관 개선으로 면역력 증가와 신진대사 촉진에 힘써 각종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강화를...
서양의학은 주로 질병 치료에 초점을 두는 반면 한의학은 질병의 예방을 중시한다. 중국의 한의학은 역사만큼이나 깊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지금 소개하는 책이 그런 책 가운데 하나이다.
베이징중의학대학의 장치청 교수는 중의학계와 중국 철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는 양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양생(養生)은 다른 말로...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한의사로 봉사하시는 분의 경험이었다. 쓰나미 이후 긴급 구호를 위해 스리랑카에 온 것을 인연으로 수년째 지역을 순회하며 한의학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계셨는데, 어느 산간마을에서 십 년 넘게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고생하는 환자를 만났다고 한다. 그동안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딸꾹질을 멈출 수 없었던 그 환자는 침 몇...
대한약침학회 영문학술지 JoP(Journal of Pharmacopuncture)가 한의학계 최초로 PMC(PubMed Central)에 공식 등재됐다. PMC는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생의학분야 최대의 학술문헌 정보 색인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
4일 약침학회에 따르면 JoP는 지난 1997년 '약침학회지(Journal of Yakchim (Korean Herb-Acupuncture) Institute)'라는 명칭으로 창간된...
한의학자 방성혜씨의 저서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에 의하면 조선의 왕 27명 중 12명이 종기를 앓았고, 문종 성종 정조는 종기 때문에 결국 죽음을 맞았다. 종기는 관절에 고름이 차는 관절염도 되고, 뼈가 썩는 골수염도 되고, 오장육부가 썩는 암도 된다. 요즘엔 잘 안 걸리는 피부병이지만 과거엔 치명적이고 무서운 병이었다.
무릎의 상처를 보며 조선 16대 왕...
고창남 교수는 “설통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한 여성들이 한방치료를 받고는 혀의 따끔거림과 화끈거림을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로 호전됐다”며 “설통은 하나의 국소 증상으로 파악하기 보다는 전신의 음양기혈을 통해 병리를 파악하는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임이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TIP. 대표적인 설통 증상 (4가지 이상...
이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신약개발그룹에서 노인성 만성·난치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또 실용화를 위한 중개연구와 조기 임상시험 과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신종 감염성 질환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파이프라인 스펙트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자들에 따르면 꿩고기는 약간 찬 성질에 시큼한 맛으로 인체에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데 이로운 식품이다.
경남 지역의 대구 떡국도 일품이다. 대구의 연하고 부드러운 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는 특성 때문에 입맛을 돋운다. 원기회복에 좋고 눈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강릉에는 초당두부가 유명하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동병하치 하병동치(冬病夏治 夏病冬治)’라 하여 겨울 병을 여름에 고치고 여름 병을 겨울에 고친다고 한다. 이 말의 요체는 병이 들기 전에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뜻이다.
겨울에 잘 걸리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질병은 많다. 천식, 호흡기감염(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노인성 만성 기관지염, 비염...
한국인 화병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화병을 누를 처방에 누리꾼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18%가 ‘화병이 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병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징적인 신경증이다.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