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이후 홍역을 앓는 네이버가 뉴스댓글 서비스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댓글과 뉴스편집 방식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개선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이후 홍역을 앓는 네이버가 뉴스댓글 서비스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댓글과 뉴스편집 방식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개선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뉴스를 보고 모두 실시간 급상승검색어를 보는 지금의 뉴스 편집 방식을 버리고...
이번엔 한성숙 대표가 개선책을 발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다. 1차 댓글 정책 변경안 발표에도 비판 여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은데다, 드루킹 일당이 네이버에서 댓글 2만여개를 추가로 조작한 혐의가 드러나자 회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총대를 맨 것이다.
네이버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뉴스 및 뉴스 댓글 서비스 관련...
더욱이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아웃링크로 변경을 고민하고 있고 법안이 만들어지면 따를 수 있다”고만 밝힌 만큼 당장 시행될지도 미지수다.
다만 네이버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이미지 추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이 포털을 덜 찾게 되면 검색·쇼핑광고 등으로 이어지는 연쇄 매출 효과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네이버 주가는 올해 1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경기도 판교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아웃링크와 관련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언론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한국당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은 네이버를 찾아 한성숙 대표 등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아웃링크란 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 사이트로 넘어가...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인공지능 기술의 주요 연구기관인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꽃피워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유럽,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의 새로운 연구소에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의 글로벌 연계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 개소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스웨이 HKUST 총장,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징동닷컴, 알리바바 등 중국 AI 선도 기업이 참여하는 AI 포럼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HKUST는 한국 KAIST 모델을 따라 1991년 개교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0위에 올랐으며 국내 최선두인...
상관없이 진보ㆍ보수 진영 간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등 댓글 이용 패턴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성숙 대표는 지난달 한 행사에서 “댓글 관련 데이터를 들여다봤더니 정치 기사에 댓글을 쓰는 패턴과 일반 기사의 댓글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댓글 서비스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네이버 이사진은 변대규 의장(휴맥스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내이사로 한성숙 대표·최인혁 리더, 사외이사에 김수욱 교수·정의종 변호사·홍준표 교수·이인무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새 이사진은 내달 2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이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 GIO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그가 지난해 9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과거 일본 검색 시장에 진출했었지만 네이버라는 회사에 대한 인식이 적었다”라며 “현재는 라인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떤 방식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테스트를...
이를 통해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 이들의 상품과 사용자를 이해하고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변화와 다양성이 연결되면 그 과정 속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사용자들을 이해하는 기술 수정단계로 올라서 그들을 읽는 딥커넥팅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임지훈 카카오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등 주요 인터넷ㆍ스타트업 기업 대표 및 학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넷 기업들은 산업 현장에서 과도한 규제로 인해 체감한 애로 사항 및 규제 개선 방향 등을 유 장관에게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이에 유 장관은 △글로벌 변화를 따라가지...
광고는 1296억 원(10%), IT플랫폼 664억 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 원(2%) 등이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지원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꾸준히 지원해오던 분야였다. 한 대표는 대표 취임 전 서비스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왔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수는 약 3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479만 명의 자영업자와 비교했을 때 약 6%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최근 검색어 삭제 논란에 대해 “명예훼손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한 대표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외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실시간...
네이버의 경우 한성숙 대표가 2016년 당시 “앞으로 5년간 스타트업 분야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직접 말할 정도로 스타트업 투자·지원에 적극적이다. 카카오 역시 임지훈 대표가 취임 전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왔다.
지난해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네이버와 D2SF는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