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 시장에 AI검색 서비스 도입 논의 중”

입력 2018-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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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본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현 네이버 리더는 “라인과 함께 지금과는 다른 검색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해외 시장에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네이버는 2000년 처음으로 일본 검색 시장에 도전했지만 당시 야후와 구글에 밀려 5년 만에 사업을 접은 바 있다. 이후 2006년 첫눈 인수 후 2007년 재도전 했지만 2013년 12월 또 한 번 사업을 접으며 고배를 마셨다. 앞으로 검색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일본 시장에 3번째로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과거 일본 검색 시장에 진출했었지만 네이버라는 회사에 대한 인식이 적었다”라며 “현재는 라인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떤 방식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내부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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