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핵실험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원안위의 설명이다.
이기형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대외협력팀장은 "제논-133만으로는 핵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이라며 "인공 제논 동위원소 4개가 모두 검출되지 않으면 분석으로 상세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D 등급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 등급
△국립생태원, 아시아문화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6월 고리 1호기를 영구정지하기 위해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고, 약 1년간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기술심사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가 이뤄졌다.
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 계통과 비상전력 계통, 방사성폐기물처리 계통 등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고리...
한국원자력학회 전임 학회장인 성풍현 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ㆍ양자공학과 교수는 성명서 발표에서 “국가의 근간인 에너지 정책 수립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는 데 안타까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성 교수는 “거대 원전 산업의 궤도 수정은 무엇보다 국민 공론화와 관련 전문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분야 지식인들은...
원자력연구원은 박사급 인력만 1500명으로 연간 5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다.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연구원을 해체하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안전 분야는 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나머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기초과학연구원, 기계연구원 등에서 흡수하는 방안이 원자력계 안에서 제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과학 분야는 조대연 고려대 교수와 장순식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광장은 분야별 및 지역별로 각종 정책 발굴 및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수 정예로 운영돼온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정책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철도노조를 비롯해 민노총 산하 철도시설공단노조, 원자력안전기술원노조, 가스기술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산하 수자원공사 등 5곳 노조가 낸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모두 받아들였다.
지난해 공공금융기관 노조들이 집단으로 관련 가처분 소송을 냈을 때는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법원이 인용한 것이다.
재판부는...
재판부는 철도노조를 비롯해 민노총 산하 철도시설공단노조, 원자력안전기술원노조, 가스기술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산하 수자원공사 등 5곳 노조가 낸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모두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라 노동자들의 임금액이나 임금 상승률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코레일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에 대해 정치권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 승인 과정에서 독립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자체 점검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확인만 가지고 원전 안전성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규모 3.3의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안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평균 연봉이 9764만6000원으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전력거래소 933만3000원, 한국무역보험공사 8866만 원, 한국세라믹기술원 8756만7000원 순이었다.
상위 20개사의 정규직 평균 연봉은 8000만 원을 웃돌았다.
반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3480만9000원으로 정규직(7318만 원)의 절반에도 못...
지난 9월 12일 경주지진이 발생한 직후 원안위는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전문가를 월성원전에 파견해 80여 일간 성능시험과 점검을 진행했다. 원안위 측은 "규모 5.8의 지진은 물론 500여 회 이상 발생한 여진의 영향도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의 지진계측기 값에 따라 수동정지를 결정했고, 적절한 후속...
특위는 또 2012년 국민안전처 지원으로 조사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와 2015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용역결과에서 양산단층·울산단층·일광단층이 활성단층으로 판명났지만 기상청·국민안전처·산자부·원안위·한수원·KINS 등 원전안전 관련 어떤 기관들도 보고서를 참고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이번 국감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이 자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과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출석한다.
현안 질의에서는 고리 원전을 포함해 현재 가동 중인 원전과 추가건설 중인 원전의 안전성 등 정부의 원전관리 현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지진 발생 당시 안전 매뉴얼에 따라 원전을 적절히 운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8㎞)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진계측값(원전 부지)이 0.12g, 한수원 지진계측값(원전 건물 내)이 0.0981g으로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안전 운영에는 영향이 없다.
경주 규모 5.8 지진으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생산라인이 일시적으로...
김 신임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학ㆍ석사)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0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해왔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략사업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1990년대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HANARO)의 설계ㆍ건설 사업 시 초기노심 및 핵연료 설계를 이끌었으며, 이후...
그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전력과 원자력을 책임지는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전력거래소,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까지도 ‘지진 등 외부요인에 의한 밀집된 원전의 전력계통 안전성’에 관해 지금껏 단 한 번도 연구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라고 질타했다.
또 “정부는 원전이 블랙아웃을 막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불안한 원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