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가 여전히 크고, 에어로빅 교습소와 탁구장, 학원, PC방, 사우나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소규모 감염이 가족과 지인, 동료를 거쳐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감염 위험성이 큰 10인 이상의 모임은...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는 9명 늘면서 누적 169명이 됐다. 이와 관련된 '병원Ⅲ' 사례까지 새롭게 분류돼 전날에만 10명이 추가됐다.
서초구 사우나Ⅱ와 사우나Ⅰ 사례에서 각각 4명, 1명이 늘었고,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어플 소모임 △도봉구 청련사 △강남구 연기학원 △수도권...
또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아파트 내 편의시설, 파티룸에 한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목욕장업에 대해선 2단계에서 적용 중인 이용인원 제한, 음식섭취 금지에 더해 사우나·한증막 운영을 금지한다. 실내체육시설은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 격렬한 GX류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영업금지) 조치를 적용한다. 나머지...
학원 측은 학생들에게 이날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할 것을 당부했다.
양천구 목동의 대입 학원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확진자의 자녀가 목동에 있는 학원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고, 자녀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50여 명의 수강생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양천구청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됐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135명이 됐다. 송파구 사우나(14명), 중랑구 체육시설(18명), 서초구 사우나(63명)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도 늘고 있다.
지방에선 청주 당구장 선후배 모임(22명), 부산·울산 장구 강습(91명)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2차 유행 시는 특정 지역 일부 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번에는 학원, 학교, 사우나, 당구장, 김장모임 등 전국 지역 확산 가능성이 큰 집단 감염으로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환경인 만큼 확진자 수 급증 전망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산 세를 잡는 동시에 5일 앞으로 다가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과 체육시설, 학원,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늘고 있다.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누적 131명), 마포구 홍대새교회(124명),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58명),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70명), 부산·울산 장구강습(89명)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송파구 사우나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강남구 연기학원에서도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댄스학원에서 시작한 코로나19는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으로 퍼져 6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29명으로 늘었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 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노래방...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64명 늘어 누적 131명이 됐다. 여기에 '어플(앱) 소모임'과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중구 소재 상조회사' 등이 분류됐다.
앱 소모임 관련으로는 전날 15명이 무더기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확진자는 하루 동안 11명 늘어 누적 13명, 중구 소재 상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가 64명 추가로 증가하면서 시내 최대 감염으로 부상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04명 증가해 8317명으로 집계됐다. 1865명이 격리 중이고 636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 지역 확진자의 상당수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과 연관이 있다. 23일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교육부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이 판명된 경우’ 학원명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밀집도 조정,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포함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능 특별 방역기간인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학원과 교습소의 등원을 자제할 것과...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에어로빅 학원, 학교, 교회,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를 포함한 17개 시·도 전체에서, 특히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었고, 노원구청 관련 확진자도 8명이 늘어 누적 23명이 됐다. 서초구의 사우나 2곳과 송파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중심으로 1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최근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서서히 가팔라지면서...
서울시는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14명 △노원구청 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5명 △서초구 사우나 Ⅱ 3명 등이다.
이밖에 △송파구 사우나 서초구 사우나 △강서구 소재 병원 △중구 소재 교회 △강남구...
일일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이런 확산세가 적어도 내주까진 이어질 전망이다.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서는 하루이틀 사이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26일 서울시와 강서구 등에 따르면 2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에어로빅학원과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 발생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과 관계자다. 현재까지 강사 6명과 수강생 74명 등 모두 80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52명이 양성, 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 전체 수강생을 90명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강서구 댄스학원에서 6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집단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13명 늘어난 8113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1일 156명이다.
확진자 수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8760건)로 나눈 확진율은 2....
학생 확진자 감염 사유의 7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라며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1주일 기간 동안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원과 교습소,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도 강조했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