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저신용자와 금융권 대출이 3건 이상인 다중채무자, 생계형 자영업자, 하우스푸어 등이다.
권 원장은 가계부채 문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상황이 오면 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대거 늘어나고 서민경제의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금융회사 건전성도 크게 훼손돼 결국 사회불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서민들이...
하우스푸어가 넘치는 상황에서 수익형부동산의 한 형태인 빌딩 매입을 눈여겨볼 것을 권하지만 이 투자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 그 돈을 은행에서 대출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어쨌든 그런 저런 이야기를 믿고 실천하면 정말 10억 원을 만들 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 나와 있는 금융상품은 서민들에게 10억 이라는 돈을 안겨줄 만한 상품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하우스푸어 문제 중심으로 이를 구제하고 부동산 거래 활성화라는 아주 시급한 문제에 대해 불합리한 금융규제 일부 완화한 문제는 주목할만한 하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친박계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혜훈 최고위원은 “소득은 낮아도 자산이 많은 사람 대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라...
부채를 보유한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집이 있어도 가난한 하우스푸어인 셈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277명이었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49.1%는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진단했다.
부채는 뫼비우스 띠처럼 소득, 지출 등에 무한데로 파급하는...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 2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277명이었으며, 이 중 절반에 달하는 49.1%가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제 침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래부진 심화’(25.9%), ‘전세난 유발’(14.1%), ‘하우스푸어 증가’(13.0%)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건설·부동산은 주택공급과 거래 등 실생활과 관련이 크고 중개, 이사, 도배 등 연관산업도 많다”며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
단순화하고 외국어고·자립형 사립고를 일반고로 전환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하우스푸어(집은 있지만 가처분소득이 적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주택에 대한 임대조건부 매입 등도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출마선언 후 오는 22일까지 보름 간 세종시, 연평도 등 전국을 돌아보며 정책을 가다듬는 ‘서민과 통하는 희망대장정’에 나선다.
그는 “지금 매수자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매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리인하”라며 “기존 대출자의 하우스푸어 논란을 어느 정도 방지하고, 신규취득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절실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민간주택시장을 얼어붙게 한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축소(또는 전면 폐지)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대세를 이뤘다.
박상언 대표는...
이는 곧, 소득의 절반 가까이 빚을 갚는 데 쓰는 전형적인 '하우스 푸어'로 전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의미다.
이에 금융당국은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들과 회의를 열고 도입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워크아웃은 1개월 미만 단기 연체가 반복되는 저신용자에게 초점이...
우선 빚으로 장만한 집 때문에 고생하는 하우스푸어 주택을 임대로 전환하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대부업 최고이자율도 30%로 낮추는 정책을 마련하고 극빈층의 금리부채는 연 10%의 저금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금융기관의 민영화나 대형화보다 공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과 200만명의 최저임금 사각지대도 해소키로 했다. 통신비와 인터넷 요금 등...
빚을 내 사놓은 아파트값이 급락하면서 이자도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하우스푸어’의 경우가 그렇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을 보면 전세자금 대출규모 확대를 시작으로 민간임대 세제지원, 취득세 인하, 건설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 등 거래 활성화대책이 주를 이뤘다. 대부분 대출규제를 풀어놓고 ‘빚내서 집을 사도 좋다’는...
이에 일각에서는 자영업자, 하우스푸어 등의 부실에 이어 또 다른 부실의 축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올해 주택과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채권 부실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그러나 과도한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하우스푸어, 집값 하락에 분양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아파트집단 대출자들의 연체로 금융권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9%로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국내로 전이돼 내수침체로 이어질 경우 생계형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고액...
그는 " 내수부진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서민금융을 필요로 하는 계층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이 심화될 경우,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하우스푸어나 신규 자영업 진출자 등이 새로운 서민금융 수요층으로 편입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즉, 서민금융의 수요는 크게 증가되는 반면 공급은...
최근 ‘하우스푸어’가 양산되면서 부동산시장도 관심이 높다. 하우스푸어를 비롯해 중산층은 부동산 거래활성화를 절실하게 희망한다. 이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기대한다. 건설업계는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어서 법안 통과가 쉽지 않았다....
주택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하우스푸어가 늘어가는 등 서민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정부는 금융시장의 건정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정작 필요한 주택 활성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에 위험이 찾아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바로 정부의 주택시장 장기 불황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이다.
정부는 5년전 금융위기의 망령에 사로잡혀 부동산 활성화...
“금융규제를 풀면 가계부채가 늘어나 경제 전체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의견과 오히려 주택거래가 활성화 돼 하우스푸어들이 주택을 매각해 빚을 상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분석이 있다. 국토부 의견은 후자에 가깝다”
최근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물음에 국토부 고위 관계자의 답변이다.
한계에 다다른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언발의 오줌누기식...
또 재건축 가격의 약세와 거래 부진으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의 60%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하우스 푸어’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문별 전망치는 △자금사정(99.6) △채산성(99.8) △재고(102.9)는 부정적으로, △내수(106.0) △투자(102.7) △수출(102.0) △고용(100.5)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김규정
거래량 감소와 연계된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불안요인 등의 결합이다. 호황기 이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급등한 주택 가격 수준이 조정을 받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수요시장의 변화에 따라 전체적으로 거래시장이 침체되는 것은 여러가지 연계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대출을 이용해 고점에...
DTI규제 완화로 ‘하우스푸어’의 채무상환 기회를 줘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금융규제가 풀리면 빚을 내서 집을 사는 이도 생겨나지만 반대로 집을 팔아서 빚을 같는 이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점도 동시에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과도한 은행빚을 갚는 이가 늘어 가계대출 규모도 감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소영 한국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