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순익은 피아트의 손실을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다. 피아트는 마세라티와 페라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경기둔화에 따라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숀 모건 크라이슬러 대변인은 “쉐하브 CMO는 더이상 피아트의 그룹경영위원회(GEC)의 일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세라티 CMO는 새로 생긴 역할로 쉐하브는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에 직접...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는 1∼9월에 전 세계 시장에서 334만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이 가운데 아시아 시장 판매는 4.1%에 그치고 있다.
크리스티나 처치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피아트의 아시아 사업 규모가 작아 지난해 유럽시장 손실 규모는 아시아태평양 순익의 세 배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피아트는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크라이슬러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모회사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와의 협력 관계를 재고할 수 있다고 주요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의 지분 58.5%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가 보유한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매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크라이슬러의 이번 IPO 신청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ㆍ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는 “VEBA는 크라이슬러 자산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VEBA가 빠져나갈 방법(IPO)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EC 승인 절차에 따라 IPO가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다”며 “다만 나는 내년 1분기 IPO 실시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잇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는 회계 전문가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스테파노 아베르사 공동대표는 “CEO를 자동차업계 내부에서 배출해야 한다는 생각은 과거의 것”이라며 “자동차 CEO들은 (이전에 중시됐던) 생산, 기술뿐 아니라 일반적인 경영스킬과 재무회계 등의 지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포드유럽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유럽과 피아트 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앵의 총 손실이 2013년에 49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역내 차시장의 부진한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손실 규모는 전년과 동일하다.
무디스는 “특히 이들 업체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의 판매 부진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타격을 받을...
크라이슬러는 16만5552대를 팔아 판매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해외업체들의 판매 역시 급증했다. 토요타는 22.8% 증가했고 혼다는 27% 늘었다. 닛산은 22%로 전망치 17%를 웃돌았다.
이탈리아 피아트는 3.4% 증가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실적은 부진했다. 양사는 8월 6.3% 판매 증가율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9.2%를 밑돌았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선임...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는 지난 2009년 크라이슬러를 인수했다. 이후 크라이슬러의 생산은 두 배 증가했다.
컨설팅업체 IHS글로벌인사이트의 스테파니 브린리 미국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이런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주 기어박스 문제로 지프 체로키 최신 모델의 공개를 연기했다고 FT는 덧붙였다.
포드·제너럴모터스·크라이슬러·피아트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에 EGR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향후 사업 전략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신생사업으로 의료기기 판매 시장에도 진입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향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을 위해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 등에 따르면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 조기 합병을 위해 1억9800만 유로(약 2911억원) 가량의 크라이슬러 주식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피아트가 크라이슬러 주식의 41.5%를 보유하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산하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으로부터 추가로 주식 3.3%를 매입할 시 전체 크라이슬러 주식의 61.8%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코오롱글로텍 신사업개발실 김종석 부장은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 코드(Supplier code)가 필요하다”며 “크라이슬러사의 에디션 차량 ‘램1500’에 코오롱글로텍의 지오닉이 적용되면서 협력업체 코드를 획득해 향후 후속 차종에 납품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 겸 크라이슬러 회장은 성명을 통해“우리 회사는 차량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이들 차량의 안전성을 확인시켜줄 정보를 교통안전국에 제공하겠다”며 리콜 요구를 거부했다.
교통안전국은 해당 차량의 결함 때문에 5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크라이슬러는 자체 분석 결과 교통안전 당국의...
이어 크라이슬러의 ‘300C’ 882대, 폭스바겐 ‘뉴파사트’ 858대, BMW ‘뉴5시리즈’ 698대, 아우디 ‘뉴A4’ 682대 등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새차와 중고차 모두 예전보다 선호하는 가격대가 10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정도로 낮아졌다”며 “그러나 독일차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예전과 같다”고 말했다.
메인터넌스 패키지는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2회, 에어크리너 및 에어컨 필터교환 2회, 앞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1회, 브레이크 패키지는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교환 1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품 교환에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부품 및 액세서리 브랜드인 모파(Mopar)의 순정부품이 사용된다.
한편, 유럽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폭스바겐, 볼보, 피아트 등 6개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철강-소재업체 등 총 38개 기관이 협력하는 ‘슈퍼라이트-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도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빅3’가 AK스틸, 아르셀로미탈, 티센크룹 등 6개 철강업체와 협력하는 ‘오토-스틸 파트너십’이 추진돼 프론트 모듈 부문에서 30%의...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Jeep)의 대표 모델들을 지원한다.
드라마 등장 인물들은 지난 2월에 국내 출시 후 이탈리안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트 친퀘첸토C(500C), 7인승 중형 SUV인 프리몬트를 비롯한 다양한 크라이슬러와 Jeep의 모델들을 타고 등장한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CEO를 겸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자율적인) 구조 조정이 실패할 확률은 50%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문제는 "그전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2008~2009년 사례에서 보듯이 정부가 사전 개입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유럽연합(EU) 27개국의...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의 지분 매입에 앞서 은행들과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아트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이 보유한 41.5%의 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만 피아트와 VEBA가 지분 가치에 대해 이견을 보여 거래 성사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 론칭에 이어 ‘플래그쉽 스토어’역할의 강남 전시장을 열었다.
피아트는 5일 브랜드 출범식을 갖고 대표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 C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 공식딜러인 렉스 모터스가 운영할 강남 전시장은 ‘원조 수입차 거리’인 도산대로에...
독일 대표 자동차기업들의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지난해 영업마진률은 6.9%를 기록했으며 다임러와 BMW는 각각 7.6%, 10.6% 를 나타냈다.
반면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과 르노의 지난해 영업마진률은 마이너스(-) 4.5%와 -0.3%에 그쳤다. 이탈리아 피아트 역시 미국 크라이슬러를 제외하면 마진률이 2.8%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