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 대규모 인사...브랜드 수장에 가드너

입력 2013-1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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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빔, 공급체인관리 수석부대표

크라이슬러그룹이 크라이슬러 브랜드 수장에 앨 가드너를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사드 쉐하브는 마세라티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올랐다.

가드너는 1986년 크라이슬러그룹에 합류했다.

스티브 빔은 크라이슬러 공급체인관리의 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 피아트의 자회사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 겸 크라이슬러 회장은 지난 2009년 피아트의 지분을 인수한 뒤 43개월 연속 미국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순익은 피아트의 손실을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다. 피아트는 마세라티와 페라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경기둔화에 따라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숀 모건 크라이슬러 대변인은 “쉐하브 CMO는 더이상 피아트의 그룹경영위원회(GEC)의 일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세라티 CMO는 새로 생긴 역할로 쉐하브는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에 직접 보고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르치오네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인사는 각각의 개인이 그룹에 가져온 긍정적 기여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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