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수능은 1993년 도입 이래 최초로 연기(11월 16일→23일)됐다.
건축물 내진 설계는 여전히 미흡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건축물의 내진 성능 확보율은 35.5%(동수 기준)에 그쳤다.
건축물 기반이 부실하다는 인식은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국민생활자문단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온라인으로 진행(636명 참여)한 설문에서 ‘포항 지진 이후에도...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지진은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25일 오후 4시 19분께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고 같은 날 오후 4시 3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잇따라 포항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정부가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특례 상품을 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포항시와 함께 포항 지진 피해지역 임대인의 임대보증금 반환 지원을 위해 이 같은 상품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이 임대인과 합의해 이 보증 상품에 가입하면 임차인은...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서 전세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이 시행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임대인의 임대 보증금 반환 지원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특례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 이후 국토부는 국민임대․매입임대․전세임대 등 즉시...
특히 올해 수능은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학별로 고지된 모든 정시일정이 순연돼 대학별 원서접수와 전형일정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정시지원은 '가·나·다'군별로 1회 총 3회뿐이다. 내년 정시모집인원이 축소된 만큼 정시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원자 그룹들의 올해 정시 지원 성향...
부영은 경북 포항 지진이 발생하자 지난달 22일 포항 원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회사 보유분 전량 52가구를 이재민들에게 최장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고 제공하기로 포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협약 체결 사흘 만에 입주민들의 입주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달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재민들은 12월 초에 입주를 완료했다.
부영...
아울러 정부의 재난·안전예산과 관련, 기획재정부는 재난안전예산의 총액 한도를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행안부는 이를 배부·조정하는 총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혁신방안에 담았다.
이밖에도 행안부는 포항지진 후속 조치로 2016년 기준 206곳인 지진 관측망을 2018년까지 314곳으로 확대하고, 경보 시간도 2016년 50초에서 2020년 10초 이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20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7km로 다소 얕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지난달 포항 지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나눔을 통해 희망으로 가는 사랑의 가교’라는 의미로 이번 포항지진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집하여 구호금품 지원, 지역 재건 및 복구 등에 앞장 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 대표 박인비, 유소연, 김지현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타이틀 스폰서인ING생명과 함께 포항지진 피해민들에게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금으로...
강진을 겪은 포항과 같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제도도 개선한다. 시·군·구 단위로 선포돼온 특별재난지역을 피해가 집중된 읍·면·동까지 확대 선포해 피해주민 지원을 확대한다. 또 관계부처 간 협의로 소상공인 등에 대한 피해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복구지원 단가도 점진적으로 인상한다. 공동주택·건설기계 침수피해 등을 고려한 재난보험 상품개발에도...
만찬메뉴로는 최근 지진손해를 입었던 포항 인근의 해산물과 지난여름 수해 입었던 충주 음식들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제공되는 만찬 메뉴는 지진과 자연재해로 어려움 겪는 산지의 농산품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선택했다”고 귀띔했다.
대한항공은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및 신규취항지 바르셀로나를 소개했던 것을 비롯해 올 한해 모두 6차례의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포항 지진, 페루 홍수 등 국내외 이재민의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포함되지 않았던 농어촌 지역도 이번 시범사업으로 4곳(세종 조치원읍,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하동군)이 선정됐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업지원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한 이번 선정과 별개로 최근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흥해읍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재난지역 재생사업도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에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역대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진 대비 지원은 여야 공감대 속에서 1279억 원이 확대됐다.
국회의원 월급도 올해 대비 2.6% 인상됐다. 권역외상센터 지원 확대 및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원 212억 원,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 월 497만 원에서 516만 원 인상, 요보호아동 그룹홈 및 학대 피해 아동쉼터 인건비...
포항 지진 피해를 본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1년 치 등록금을 국가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지역 가구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가구의 대학생이다. 재학생은 올해 2학기 등록금을...
㈜동양이 지난 달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동대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동양은 12일 한동대 효암채플에서 백의현 ㈜동양 대표이사와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복구 비용으로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의 위로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를 입은 한동대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특히, 지난달 15일 문 대통령은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열린 긴급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경주 지진 이후 원전이나 석유류·화학제품을 다루는 시설들이 내진 보완을 했다고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제대로 된 것인지, 낡은 배관 구조까지 잘 된 것인지 세부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에게는 영화 속 ‘낡은 배관’이...
이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 대표는 의원 세비 인상과 관련해 “나라 사정이나 서민경제를 고려했을 때 인상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2018년 세비 인상분이 연 2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를 거둬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지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반대해왔다.
경북은 지역 내 경기침체와 지진 여파로 구미시, 포항시 등에서 하락했으나 대구는 교육여건 양호한 수성구와 정비사업 호재 있는 중구 등에서 상승했다. 제주는 전통적인 이사철 수요로 보합 전환돼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또한 전세시장은 정비사업 이주나 학군, 역세권 직주근접 등으로 수요가 지속 유입되는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