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항 지진 지원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포항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포항 지진 특별법 등 입법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추가 경정 예산에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포항 지진을 특별 재난으로 규정, 피해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 내 포항 지진...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을 추가 경정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피해 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민주당 포항 지열 발전소 지진 대책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포항...
성 장관의 포항 방문은 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20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장관은 지진 이재민이 장기 거주 중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민들은 성 장관에게 "지진 발생 이후 장기간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를...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보다 엄정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단은 20일 “포항 지진은 포항 지열발전소에서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된 것”이라는 조사...
실제 포항 장성침촌지구에 들어서는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분양마케팅사인 TGR의 정호국 본부장은 "포항은 '지진' 이슈가 있어 오래된 아파트를 떠나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상존한다"며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내진설계와 제진댐퍼 시공 등 지진 대비 방안들이 마련되면서 이에 주목한 소비자들에 의해 잔여...
◇지열발전, 포항지진 촉발 결론…정부, 피해 보상 불가피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안긴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 지진이 아니라 사실상 인재로 결론 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시민들의 손해배상...
◇'기본'에 충실한 팔방미인…인피니티 '더 올-뉴 QX50...
아직 포항 지진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이 파악되지 않은 손보사까지 더하면 지급 보험금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조사된 지열발전소 운영사 넥스지오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정부조사연구단 조사 결과 해당 지열발전소는 지진을 직접 일으킨 게 아니라 지진이 날 가능성이 큰 단층에 자극을 줘...
지열발전이 2017년 포항 지진의 ‘주범’이라는 정부 조사의 불똥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으로 튀었다. 에너지 업계 안팎에선 사업 청산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20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에너지 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 주주사들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어 사업 청산을 심의한다. 에너지 자립섬 사업의 핵심인 지열발전 사업이 정부 조사로...
포항지진이 사실상 '인재'로 규정됐다. 당국은 '유발' 대신 '촉발'이란 수식어로 포항지진의 원인을 지열발전으로 꼽았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연구단은 "2017년 11월 있었던 포항지진은 지열발전 차 땅 속에 주입된 고압의 물이 단층대를 활성화하면서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이날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열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 물에 의해 포항지진이 촉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 차관은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지오 컨소시엄은 산업부의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해...
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이 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단은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항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 된 것”이라며 “그간 지열발전에 의해 다섯 번의 주요 지층 자극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조사연구단 중 해외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쉐민 게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는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항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된 것”이라며“그간 지열발전에 의한 주요한 다섯 번의 지층 자극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2016년 경주 및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에 대한 지진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능확인 및 보수보강 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내진기준이 도입되기 전에 설치된 독성·가연성 저장탱크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같은 해 11월 포항지진 발생 후 진동이 감지된 전역으로 특보 편성을 확대 운영한 재난 보도 매뉴얼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잘 정비된 재난 방송 매뉴얼을 바탕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태풍, 폭설 등 주요 기상이변 상황과 KTX 탈선, 양주 LPG 가스폭발 등 지역 내 주요 재난사고 특보를 200여 차례 진행한 재난 보도를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78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21km다.
이어 오후 2시 12분 38초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45㎞ 해역에서 규모 2.5, 최대 진도 Ⅰ의 지진이 났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이며 깊이는 21㎞다.
기상청은 단층면해(단층 모양·움직임 계산) 분석 결과 이번 지진은...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산, 울산, 대구, 경주 지진 등이 올랐고, 이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는 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은 "울산인데 갑자기 아파트 흔들림 느껴졌다", "대구에서도 느꼈다", "경주인데 소파 흔들려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 재난문자 울렸다", "부산...
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 빠르게 수능을 연기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노력해준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아직 임시주거지에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은 특례 시 지정 건의, 예비 타당성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