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원 세비 인상액 ‘2200만 원’ 포항 지진성금 기부

입력 2017-12-08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11.15(연합뉴스)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11.15(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8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이재민들을 찾아가 소속 의원 11명의 내년 세비 인상액 2200만 원을 기부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이재민들의) 진짜 문제는 주택”이라며 “(국민 성금이) 주택을 복구하는데 바로 전달됐으면 하는데 (주택 지원은) 500만 원만 가능하다. 이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 대표는 의원 세비 인상과 관련해 “나라 사정이나 서민경제를 고려했을 때 인상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2018년 세비 인상분이 연 2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를 거둬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지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반대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1,000
    • -1.66%
    • 이더리움
    • 4,66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41%
    • 리플
    • 3,089
    • -3.23%
    • 솔라나
    • 203,900
    • -4.09%
    • 에이다
    • 642
    • -3.17%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30
    • +0.1%
    • 체인링크
    • 20,920
    • -2.52%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