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은 바닐로이드 수용체 기전을 이용해 2014년부터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센터(NCI)와 패치제(MDR-652)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제약회사와 물질이전 계약(MTA)도 맺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메디프론디비티, 비마약성 진통제 '퍼스트 인 클래스'
메디프론은 중추신경계(CNS) 질병 치료 전문...
유방암 확진 환자의 검체가 병원을 통해서 젠큐릭스로 의뢰가 들어오면 분석센터에서 GMP공정을 거쳐 생산된 진단키트와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를 분석한다. 그 결과를 의사에게 전달해 환자의 예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맞춤형치료에 활용하게 한다. 검체를 의뢰하는 단계에서 분석 결과 전달까지 1주일 이내로 소요되므로 환자의 치료 여부의...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속병원부원장, 폐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한국임상학회장을 역임했다. 김 단장은 2014년부터 제10기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후 5년 후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핵심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Five in Five’ 전략을 수립해 암정복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흥태 단장은...
9월에는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진들은 siRNA를 나노 입자를 통해 폐 암세포에 정확히 전달하는 연구를 동물실험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항암 치료제들이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를 무작위로 죽였던 것에 비해, 나노 입자를 사용하면 정상 세포의 죽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27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BioNwatch'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은 게놈 편집을 향후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일랜드 ERS게노믹스(ERS Genomics)의 게놈 편집 기술을 활용해 혈액질환 및 선천적 심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R&D를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엘은 게놈편집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크리스퍼(CRISPR-Cas9) 기술을...
암 치료에 필요한 정밀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암데이터센터도 설치한다.
시ㆍ군ㆍ구별 암 발생률을 산출해 암 지도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 발생군집지역의 위치를 분석하는 암 환자 지리정보시스템도 만들어진다.
암 환자 지리정보시스템은 암 발생의 원인 파악과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17년부터 일반에 공개해 활용할 수...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179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나고,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병원도 25개소에서 40개소로 확충한다.
이 밖에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광역축산악취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비 신규 지원 △불법어업 방지시설(인공어초) 확대 설치...
아울러 정밀의료 기술 사업화 전주기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밀의료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정밀의료 특별법을 제정해 종합적·체계적인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 10만 명 코호트 구축과 암 관련 정밀의료 서비스에는 각 1000억 원씩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통해...
부천성모병원에 들어서는 새 병동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가 들어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확충에 기여하게 되며, 2층에는 여성센터와 폐암센터, 3층은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센터 등이 들어선다. 나머지 시설은 병실과 환자 편의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대기시간을 없애기 위해 응급환자가 바로 경증·중증 질환별 진료공간으로 안내돼, 각...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 등 암 환자 의료비 경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비급여 의료비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에 2년 전(2013년 상반기)보다 21%(약 39억원)가 감소했다. 보장률은 71.4%에서 75.6%로...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다. 겨드랑이의 림프절과 간, 폐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성을 상징하는 민감한 부위다 보니 절제를 꺼리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수술보다 항암치료를 먼저 진행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항암치료와 병행하는 온열 암 치료가...
2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남부지사 내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전체 보건의료계를 망라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이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단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5년 암생존율이 69.4%로,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2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3년 암발생률, 암생존율ㆍ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2009~2013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9.4%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5.6%포인트 향상됐다.
암종별...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가가 주도로 중앙호스피스센터 및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선 찬성(95.8%)이 반대(4.2%)보다 많았다.
또한 미국, 영국, 대만, 일본 등의 국가처럼 호스피스 재단을 설립해 관련 기금을 모우고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94.1%)이 반대(5.9%)보다 많았다.
응답자의 92.0%는...
또 호주에서 운영중인 약물복용 부작용 신고센터에 부작용 보고가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봐서 안전한 약임이 확실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회사 측은 1차암성통증 치료부터 말기암통증 치료까지 광범위하게 복용이 가능해 적용범위가 광범위해 빠른기간 내에 10억달러(약 1조1623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회장은 “개발신약은...
농촌진흥청 채소과 채원병 연구사는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김장철 무 가격은 가을무 출하량 증가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11월 늦가을에 수확한 무가 가장 맛이 좋으므로 이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다” 라고 말했다.
현재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대형병원 2~3곳과도 계약을 추진하는 중이다.
이날 박 대표는 최근의 주가하락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지난달 23일 야심차게 상장했던 에이티젠은 당시 시초가 보다 24.12%(8200원) 하락한 종가 2만58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산업은행의 꾸준한 장내매도와 에이티젠 임원들의 스톡옵션 행사(행사가격 7000원, 15만주)에 따라 주가는 한 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질병을 찾아냈다”며 “사람의 몸에서 성장한 ‘촌충(tapeworm)’이 암을 얻어, 이를 사람에게 퍼뜨려서 종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촌충은 세계 각지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것이고, 에이즈(AIDSㆍ후천성면역결핍증)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도 많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