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다. 사망률 또한 폐암과 간암에 이어 3위로 높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대장내시경 검사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흔히 듣게 되는 소견 중 하나가 바로 용종이다.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 모양으로 돌출된 병변으로, 이 중에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항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발굴한 후보물질에 관한 항암 연구를 진행 중이다.
STT-003 항체는 다국적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미 PD-1/PD-L1 계열의 항체와 STT-003 항체를 동시에 투여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이미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에 투자를 강화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조직을 개편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자,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활발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협력이나 합작투자 등 다양한 기회가 꾸준히 생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미국 보스턴에 세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이들 파이프라인과 전임상 단계인 비만 치료제, 당뇨 치료제 등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도입은 물론 기술 수출도 타진할 예정”이라며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약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드팩토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와 비침윤성 방광암 말기 및 재발 환자에게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병용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메드팩토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백토서팁'의 방광암 대상 병용 투여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세계적 암 연구소로 꼽히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와 임상시험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TEW-7197)’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비침윤성 방광암 말기 및 재발 환자에게 병용 투여하는...
81%↓
△핸디소프트, 네트워크 사업부문 영업정지… 매출액 대비 42% 수준
△EMW, ‘횡령 혐의’ 류병훈 전 대표… 1심서 집행유예 3년 선고
△티씨엠생명과학 ‘가인패드’, 일본 특허 취득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68억 규모 수성알파시티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시공사 참여
△에스엠코어, DB손보와 구상금 소송서 2심도 ‘승’
△에스앤에스텍...
체결
△코리아센터, 이승태 사외이사 중도퇴임
△티에스이, 138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지니틱스, 손종만 대표 사임…박정권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
△소프트캠프, 상환전환우선주 110만1330주 → 보통주 127만765주로 전환
△바른테크놀로지, 박종술 대표 사임…이상연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
△라이트론, 회생절차 종결
△한화수성스팩, 상장폐지...
◇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中 임상 1상 IND 승인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5월부터 중국인을 대상으로 BBT-401의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암 유전체 및 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성진 정밀의학연구센터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테라젠이텍스 연구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등 고도의 유전체 해독 기술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아형에 따른 유전 정보를 분석, 전이 억제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비퀴틴화 효소 단백질 RNF208의 분자적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건국대병원은 정밀의학폐암센터 김인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2019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을 통한 1기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고찰’이다. 김인애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10년동안 수술 받았던 1기 폐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NGS(Next-generation...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부인암 다학제팀(부인암센터 이찬·최민철 교수, 혈액종양내과)은 아시아 최초로 희귀 부인암인 융모상피종양 환자에게 면역치료제인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을 투여해 우수한 효과와 완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은 폐암, 신장암, 흑색종 등에 효과가 이미 검증돼 있는 면역항암제다. 이번 연구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은 대장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 5개 의료기관에서 동시 실시하고 있다. 이번 SITC에서는 14명의 진행된 대장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초기 결과가 발표됐다.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을 통해 대부분 4차례 이상의 전신 항암치료에 실패하고...
기흉 등의 주요 폐 질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루닛의 폐 결절 검출 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 1(인허가명: Lunit INSIGHT CXR-Nodule)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보건소 등 공공 의료기관에도 도입됐다.
앞서 일동제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국립암센터 주관)과 함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IDX-1197의 임상 1a상을 진행한 바 있다. 연구 결과, IDX-1197이 타 PARP저해제에 비해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 우월한 효과를 나타내 기존의 유사 약물보다 폭넓은 활용 범위를 가진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암센터 교수인 아담 스누크 박사는 “인간의 팔에 백신을 주입하면 면역세포가 온몸으로 퍼져 폐와 간 등의 다른 곳에서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다”며 “2단계 연구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룩스 한우근 대표이사는 “ViralGene의 면역항암제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 계 암...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가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향후 캔서셀 인쇄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은 EGFR 변이뿐 아니라 HER2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돌연변이를 동반한 암종에서 활용...
건국대학교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소장인 이계영 교수는 “최근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포함돼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폐암이 사망률 1위의 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5대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빠져 있던 이유는 효과가 입증된 적절한 조기 폐암검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저선량 CT...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 암 뿐 아니라 HER2 변이 암 극복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국제 암연구 학술지 '캔서셀'에 게재됐다.
스펙트럼은 최근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포지오티닙 연구결과가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향후 캔서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종양내과)은 기존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EGFR T790M 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을 투여한 결과 57% 환자에서 암 크기가 30%이상 줄어드는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IF 35.4) 최신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