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평양 노선 중단을 선언하면서 해당 노선은 이제 북한의 고려항공사만 남게 됐다.
CCTV는 중국국제항공의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승객 부족으로 인한 운항 취소가 잦아서라고 설명했으나 전문들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압박 조치로 보고 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트럼프 미국...
1974년 11월 민주회복국민선언과 1976년 3·1민주구국선언 등에 참여했다. 이 공로로 1975년 막사이사이상, 1982년 유네스코 인권교육상, 1989년 브레넌 인권상 등을 수상했고, 199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한국여성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태영은 1998년에 눈을 감았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국민들은 광장의 민주주의를 통하여 과거의 대한민국과 결별을 선언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2. 이게 나라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단지 박근혜 대통령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껏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우리가 늘 마음속으로 꿈꾸던 나라를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어려운 게 아닙니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새로운...
앞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가 오는 8월 서울에서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를 열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북 노동자들은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우리측에선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양대 노총 대표단 162명이 참가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라는 무거운 책임을 기꺼이 수락하겠습니다.
50일전, 저는 허허벌판 혈혈단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여기 모이신 수천 명의 동지 여러분, 그리고 각 지역의 수십만, 수백만의 국민이 응답해주셨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라는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12시30분(평양시 12시) 육성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의 육성 연설은 2013년 이후 네 번째입니다. 김 제1위원장은 “자주통일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조선이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6·15 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기존 '드레스덴 선언'에 포함된 제안들이 주로 담겨 있다.
또 문화 분야 소통로는 남북 주민간 동질성 강화를 위해 문화재를 비롯한 민족공동유산을 전시하고 남북이 협의의 공간으로 쓸 수 있는 '남북겨레문화원(가칭)'을 서울과 평양에 동시 개설하자는 것이다.
특히 우리 정부가 5·24 조치 해제 문제는 남북 간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이번 방북단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수행단장), 백낙청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 장축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18명이 동행했다.
정부 측 인사는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 여사는 오는 8일 귀국 때까지 평양산원, 애육원...
앞서 이 여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취임인사차 예방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방북에서) 6·15 공동선언의 조항을 남북 양쪽이 다 지키면 좋겠다는 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임을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일 이 여사를 예방했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앞서 이희호 여사는 지난달 30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방북을 통해 6ㆍ15 공동선언의 조항을 남북 양쪽이 다 지키면 좋겠다는 말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임을 강조하며,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3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3일 오후 이희호 이사장 방북 초청장을 보내왔다"며 "수행원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포함해 18명"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발송한 초청장에는 이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19명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 전 장관과 6·15 공동선언실천...
이날 개성 실무접촉은 남측의 ‘광복 70돌, 6·15 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남측 준비위)가 지난 6일 북측의 ‘6·15 공동선언 15돌·조국해방 70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북측 준비위)에 8·15 공동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자고 제안했고, 지난 20일 북측이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통일부는 전날 8·15 남북공동행사 논의를 위한 남측 준비위의 방북...
정부는 남북 준비위의 6·15 공동선언 15주년 공동행사 논의를 위한 사전접촉을 승인한 바 있어 이번에도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음달 13∼15일 민족통일대회를 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백두산에서 자주통일 대행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평양과 판문점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모임...
러나 북한의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그 다음 날인 15일 6·15 공동선언 15주년 기념행사는 서울에서 8·15 광복 70주년 기념 공동행사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변경할 수 없다며 공동행사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승환 광복 70돌 준비위 대변인은 ""당면한 6·15 공동행사 준비는 물론이고 8·15 행사 장소 문제...
남북 민간단체가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과 8·15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 추진에 합의하면서 2008년 이후 7년만에 남북이 한 목소리를 내게 되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하지만 남북 공동행사 개최 장소를 놓고 남북 준비위가 견해차를 보여 공동보도문에는 개최지조차 명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공동행사 성사 전망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란 10·4 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 다음번 회담에는 서울에 답방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끝내 방문하지 않았다.
2010년을 기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화폐개혁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화폐개혁은 실패했다. 문학과 역사 등에 관심이 많던 그는 특히 영화를...
‘송죽결사대’로 평양의 숭의여학교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의 독립운동은 1919년 3.1만세운동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3.1만세운동이 일어나기 바로 전인 2월 8일 일본 동경에서는 2.8독립선언이 발표됐다. 이 때 동경유학여학생들로 구성된 ‘조선여자친목회’가 이 선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반도에서 일어난 3.1운동은 같은 민족으로서 공동의식...
공동보도문 내용을 소개하면서 “북과 남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행동에 나선다는 것을 내외에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특히 국내 언론들의 최근 보도를 언급하며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대화가 항시적으로 열려야 한다, 북남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금강산관광을 다시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한편 전일 우리 정부는 평양...
김 비서는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16주년을 맞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 높이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는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 침투 책동을 짓뭉개버림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와 생활양식을...
김 위원장의 조국통일분야 업적을 다룬 이 영화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 남북관계의 발전상을 담고 있으며, 평양필림현상소가 작년에 제작했다.
이 영화에서는 김 위원장의 최대 업적으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과 그 결과물인 6·15공동선언을 꼽고 있다. 또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탄생 과정도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 비중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