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이 1차전을 치른 후 2차전 100명, 3차전 70명이 결전을 치렀고, 이번 대회에서는 30명만이 출전해 세계 최고의 샷 대결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만 해도 타이거 우즈(38·미국)의 우승이 유력했다. 올 시즌 5차례나 우승을 거머쥔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도 단연 선두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끝난 플레이오픈 1차전(바클레이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한 타이거 우즈(38ㆍ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26위다.
이제 승부는 23일 오전에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 달렸다. 스텐손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아직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은 예측하기 힘들다. 최고의 선수들만 출전한 대회인 만큼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역전극이 펼쳐질...
페덱스컵 랭킹 3위 아담 스콧은 남은 3, 4라운드에서 4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해야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반면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한 타이거 우즈(38ㆍ미국)는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 투어 챔피언십 출전 30명 중 26위를 마크했다.
2007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존슨은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받아 페덱스컵 랭킹 4위로 뛰어 올랐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짐 퓨릭(43ㆍ미국)에 3타 뒤진 4위로 출발한 존슨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12번홀(파4)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도 각각 1타를 줄이며 우승을...
38위로 출전한 재미동포 존 허도 최종전 진출을 장담할 수 없어 평소보다 스릴 있는 경기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헨리크 스텐손(37ㆍ스웨덴)에게 3월부터 지켜온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타이거 우즈(38ㆍ미국)의 반격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 맥길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41위로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한편 한국오픈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PGA투어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한 김시우(18ㆍCJ오쇼핑)도 출전한다.
만약 가르시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뛰어 오른다.
페덱스컵 랭킹 1위 타이거 우즈(38ㆍ미국)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최경주(43ㆍSK텔레콤)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는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9위에서 공동 19위로...
이들은 3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 TPC(파71ㆍ7214야드)에서 열리는 페덱스컵(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89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 골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포인트 랭킹 순으로 70명만이 살아남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진출한다....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는 2500점을 보태 3847점으로 우즈(4009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우승상금은 144만 달러다.
최종 4라운드를 13위로 출발한 스콧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스콧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5, 6, 7번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스콧은 후반 들어 14, 16번홀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5, 6, 7번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스콧은 후반 들어 14, 16번홀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콧은 올 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1차전마저 제패하며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는 2500점을 보태 3847점으로 우즈(4009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페덱스 포인트 역시 500점을 챙긴 배상문은 우승 후 업데이트 된 페덱스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7계단 상승한 18위(769점)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배상문은 앞으로 2년간 PGA 투어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2015년까지 PGA 투어 대회에서 2부 투어나 대회 월요 예선 등을 거치지 않고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배상문은 6월 11일부터 미국...
우승자가 받는 페덱스컵 포인트도 메이저 대회와 같은 600점이다. 여기에 이 대회 우승자는 5년간 PGA투어 시드를 부여받는 것과 함께 마스터스·브리티시오픈·US오픈 3년간의 출전권, 그해 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행운도 얻는다.
총 155명이 나서는 올해 대회에는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경주(43·SK텔레콤)를 필두로 배상문(27...
2005년 PGA투어 데뷔 이래 2007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첫 승, 통산 5승을 올린 와트니는 지난해 페덱스컵 최종랭킹 4위에 올라 300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2011년 데뷔한 스탠리는 지난해 피닉스오픈에서 우승을 하는 등 페덱스컵 31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PGA투어에서 주목받는 ‘코리안 브라더스’ 노승열(22)도 나이키 골프 모자를 쓴다. 지난해 PGA투어에 진출한 노승열은...
그는 지난 시즌 269만2113달러를 벌어 상금랭킹 29위에 올랐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를 기록하며 신인 중 유일하게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PGA투어 창립 이래 아시아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2012년 디펜딩 챔피언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는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맥길로이는 GWAA의 총 194표 가운데 190표를 휩쓸얻어 압도적인 표로 뽑혔다.
3표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자인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차지했고, 남은 한 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존 허는 올해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8차 연장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등의 활약으로 시즌 상금 269만2113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28위에 올랐다.
올해 성적은 28개 대회에 나와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4월 발레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하반기 들어 물오른 샷 감각을 발휘하며 상금랭킹 8위(105만1534달러)에 올라있다.
미국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김비오(22·넥슨)의 신흥 라이벌전도 관심사다. 노승열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9위, AT&T내셔널 공동 4위, 페덱스 세인트 쥬드 클래식 공동 7위 등...
지난해 미국무대를 노크한 존 허는 시즌 1승을 포함해 지난달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등 활약을 펼치며 PGA 투어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선수다.
존 허는 파행진을 이어가다 9번홀(파5)에서 버디응 성공 시킨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14번홀에서 낸 보기를 15번홀에서 버디와 맞바꿔...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뛰다가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존 허는 지난달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등 코리안 브라더스 중 가장 선전하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존 허는 16번홀(파5)에서 10야드를 남기고 친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빠르게 선두권으로...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위를 달렸던 스니데커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받아 우승후보 1순위 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따돌렸다.
2007년 PGA 투어에 데뷔한 스니데커는 이 대회 전까지 통산 3승이 전부였다.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니데커는 투어챔피언십까지 나가 쟁쟁한 경쟁자들을...